유니온 빌을 산책한 후
Old Country Inn.....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원래 Inn으로 사용하던 곳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혜경박사가 그림 배운 지...한달이 되었다고.
감사하다고....점심식사대접을 한다고.
그리고...친구 올리브와 함께...자리를 해주니...감사하고 고마웠다.
캐롤송이 흐르고...우아하고 이뿐 옷을 입지 않아서...좀 안타까웠다.
물감이 묻은 옷을 입고...그대로 나간 것이다.
다음엔...우리...끼리...이뿌게,우아하게...그렇게 나가리라.ㅎ
새우요리...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소스랑...넘넘 맛있었다!!
창 밖을 보면서,담소를 나누며....우리가 이곳에서 맺은 인연에
감사했고,행복했고....그리고....마치 첫 데이트처럼
마음까지...설레는 시간이었다.
그건...바로 우리 코앞에....성탄이 다가옴이고
이국에서 맞이하는 첫 성탄시기에...이토록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함이
감사하고,감사한 것이어서....!!
여자 셋....이서
행복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하이웨이 세븐을 달려서....올리브님네로.
연잎차를 마시고,메밀차를 마시고
뱅기타고 온
고구마를 한조각씩 나누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마감했다
!!!
2008년 12월 12일
ROSA
첫댓글 예쁜집...맛난 음식....좋은 사람...좋은 시간......함께 있었던 것 같은 이 행복감....^^
오늘은 선생님이 주신 화려한 옷...레이스 달린 옷...가죽스커트는 못 입었지만...그 옷을 입고 친구들이랑...교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제생일이라고...점심대접을 받았지요.ㅎ 지난 생일때도 남다르게....하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했는데....이제는 넘쳐서...먼 이국땅에서...친구들이 남편대신으로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하고...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옷이라고...자랑도 하고...사진도 찍고...ㅎ
로사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멋진 캐나다 풍경 감사하게 잘 즐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