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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106강-2-b(2018. 12. 3.)
ㄷ. 外寶莊嚴
復有阿僧祇寶河가 流出一切淸淨善法하며
阿僧祇寶海에 法水盈滿하며
阿僧祇寶芬陀利華가 常出妙法芬陀利聲하며
阿僧祇寶須彌山에 智慧山王이 秀出淸淨하며
阿僧祇八楞妙寶를 寶線貫穿하야 嚴淨無比하며
阿僧祇淨光寶가 常放無碍大智光明하야
普照法界하며
阿僧祇寶鈴鐸이 更相扣擊하야 出妙音聲하며
阿僧祇淸淨寶에 諸菩薩寶가 具足充滿하며
阿僧祇寶繒綵가 處處垂下하야 色相光潔하며
阿僧祇妙寶幢이 以寶半月로 而爲嚴飾하며
阿僧祇寶幡이 悉能普雨無量寶幡하며
阿僧祇寶帶가 垂布空中하야 莊嚴殊妙하며
阿僧祇寶敷具가 能生種種微細樂觸하며
阿僧祇妙寶旋이 示現菩薩一切智眼하며
阿僧祇寶瓔珞이 一一瓔珞에 百千菩薩이
上妙莊嚴하며
阿僧祇寶宮殿이 超過一切하야 妙絶無比하며
阿僧祇寶莊嚴具가 金剛摩尼로 以爲嚴飾하며
阿僧祇種種妙寶莊嚴具가 常現一切淸淨妙色하며
阿僧祇淸淨寶에 殊形異彩가 光鑒暎徹하며
阿僧祇寶山이 以爲垣牆하야 周帀圍遶하야
淸淨無碍하며 阿僧祇寶香에 其香이
普熏一切世界하며
阿僧祇寶化事에 一一化事가 周遍法界하며
阿僧祇寶光明에 一一光明이 現一切光하니라
外寶莊嚴(외보장엄)이라. 그랬습니다.
아까는 내보장엄! 여기는 외보장엄!
復有阿僧祇寶河가, 밖에 있는 것이잖아요.
내보니까 전부 궁전이야기기고 그랬습니다.
이것은 궁전바깥 이야기네요. 아승지 보배로 된 강물이,
流出一切淸淨善法하며, 일체청정선법을 유출하며,
세상이 이렇게 되면 오죽 좋겠습니까?
강물이 흘러가는데 거기에 일체청정선법을 유출해서,
어려서부터 태어나면 그 소리 듣고 자라고,
나이가 들었어도 그 소리 듣고 자라고,
세상에 나가서 사업을 해도 그 소리 듣고 자라고요.
유출일체청정선법 한다. 그렇습니다.
보배강물이 있어서 거기서 일체청정선법을 유출한다.
또
阿僧祇寶海에, 아승지 보배바다가
法水盈滿(법수영만)하며, 보배바다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저 태평양바다에서부터 구석구석 이 우주에 있는 모든 바다는 전부 보배바다입니다.
법수가 영만입니다. 그 물은 전부 법의 물로서 가득 차있습니다.
阿僧祇 寶芬陀利華(보분다리화)가,
이것이 백연이지요. 백연 꽃 = 흰 연꽃.
아승지 분다리화가
常出妙法芬陀利聲하며, 항상 묘법 분다리 성을 내고,
묘법연화! 그대로 묘법 분다리 성! 聲자까지 합하면
“묘법연화경!” ←이렇게 됩니다.
우리 “옴마니반메훔”할 때는 역시 연꽃인데요.
“파드마반메, 또는 파드마” ←이것은 붉은 연꽃이지요.
또 청연화가 있는데요. 청연은 “까마라” ←이렇게 하고,
여기 부산에는 황연을 가지고 절 이름을 만든 절이 있습니다. “쿠무다” “쿠물다”라고도하고 쿠무다라고도 하고 그것은 황연! 인도에는 실지로 네 가지연꽃이 있습니다.
阿僧祇寶須彌山에, 아승지 보배수미산에는
智慧山王이 秀出(수출)淸淨하며,
아승지 보배수미산에는
지혜의 산왕이 아주 아름답게 우뚝 솟아있으며, = 수출청정하며,
阿僧祇 八楞妙寶(8릉묘보)를,
아승지 여덟 모 나는 아주 아름다운 보배를
寶線으로 貫穿(보선관천)하야, 보배 줄로서 꿰어요.
우리 염주 꿰듯이 꿰어서 嚴淨無比하며,
阿僧祇淨光寶가, 아승지 청정한 광명보배가
常放無碍大智光明하야,
항상 걸림이 없는 대지광명을 놓아서
普照法界하며, 법계를 두루두루 환하게 비춘다.
阿僧祇 寶鈴鐸(보영탁)이, 아승지 보배구슬이
更相扣擊(갱상구격)하야,
다시 서로서로 치고 울려서
出妙音聲하며, 미묘한 음성을 내며,
阿僧祇淸淨寶에 諸菩薩寶가,
아승지 청정 모든 보살의 보배가
具足充滿하며, 그야말로 보살이야 말로 보배지요.
사람이 보배고 보살이 보배입니다.
阿僧祇 寶繒綵(보증채)가, 아승지 보배로 된 비단이
處處에 垂下(수하)하야, 곳곳에 내려뜨려서,
특히 화엄경이 결집된, 최종적으로 결집된 지역이 중국 서역인데요. 결집된 거기에는 비단이 많이 납니다.
그 비단으로 카펫트를 만들어서 그 카펫이 세계에 수출되고 그렇지요.
처처에 수하하야, 그것 참 근사하네요.
여기 보면 “물이 흘러서 부처님의 설법을 한다.”고 했는데요. ‘졸려서 코를 골면서 설법하고,’ 여기 그런 말이 없어서 그렇지, 그것 다 이속에 포함됐습니다.
色相 光潔(광결)하며, 색상이 아주 빛나고 맑으며,
阿僧祇妙寶幢이, 아승지 보배로 된 깃대가
以寶半月로, 보배로 된 반월로써
而爲嚴飾하며, 잘 꾸며졌으며,
阿僧祇寶幡이, 아승지 보배로 된 번이,
당과 번. 항상 따라 다니지요.
悉能普雨無量寶幡하며,
한량없는 보배 번을 널리 비 내리며,
阿僧祇 寶帶(보대)가, 아승지 보배로 된 띠가
垂布空中하야, 공중에서 드리워져서
莊嚴 殊妙(수묘)하며,
장엄한 것이 아주 특수하고 아름다우며,
阿僧祇 寶敷具(보부구)가,
아승지 보배로 된 까는 도구ㆍ방석. 그런 것들이
能生種種 微細樂觸(미세낙촉)하며,
아주 능히 가지가지 미세한 樂觸 = 아주 좋은 촉감.
앉거나 손으로 만지거나하면 그 촉감이 너무 좋아요.
그런 촉감을 내며,
阿僧祇妙 寶旋(보선)이, 이것은 둘레입니다.
“寶旋”하면 회전하는 것, 보선이
示現菩薩一切智眼하며,
보살의 일체 지혜의 눈을 나타내 보이며,
阿僧祇寶瓔珞이, 아승지 보배영락이
一一瓔珞에 百千菩薩이, 낱낱영락에 100천 보살이
上妙莊嚴하며, 영락구슬 거기에 100천 보살이 아주 아름다운, 고급스러운 것으로써 장엄돼 있으며,
그래요. 두두 물물에서 사물 하나하나가,
내가, 우리가 지금 늘 쓰고 있는 책이라든지 책상이라든지 연필이라든지 지우개라든지 이런 데서 이런 것을 봐야 됩니다. 그런 데서 이것을 봐야 됩니다.
100천 보살이 상묘장엄하며,
阿僧祇寶宮殿이, 아승지 보배로 된 궁전이,
超(초)過一切하야, 일체를 다 뛰어넘어서
妙絶(묘절) 無比하며,
아주 미묘하고 뛰어나서 비교할 바가 없으며,
阿僧祇寶莊嚴具가 金剛摩尼로
以爲嚴飾하며, 엄식을 삼았으며,
阿僧祇種種妙寶莊嚴具가
常現一切淸淨妙色하며,
항상 일체 청정 묘색을 나타내며,
阿僧祇淸淨寶에
殊形異彩(수형이채)가,
형상도 각각 다르고 색깔도 각각 다른 것이
光鑒暎徹(광감영철)하며,
빛을 발해서 환히 서로 사무치며,
阿僧祇寶山이, 아승지 보배산이
以爲垣牆(이위원장)하야,
보배 산이 돌아가면서 담이 되어있다. 이 겁니다.
그래서 周帀圍遶(주잡위요)하야, 두루두루 에워싸서
淸淨無碍하며, 청정해서 걸림이 없으며,
阿僧祇寶香에, 아승지 보배 향에는
其香이, 그 향기가
普熏(보훈)一切世界하며, 일체세계에 두루두루 풍기며,
阿僧祇寶化事에,
보화사 = 보배로 된 변화한 일, 그럽니다.
이것은 아무리 찾아봐도 그렇게 밖에 새길 길이 없습니다.
아승지 보배로 된 변화한 일에
一一化事가, 낱낱 변화하는 일이
周遍法界하며, 법계에 두루두루 하며,
阿僧祇寶光明에, 아승지 보배광명에
一一光明이 現一切光하니라.
낱낱 광명이 일체광명을 나타내느니라.
내보와 외보를 그렇게 나누어서 그랬습니다.
ㄹ. 就事成法
復有阿僧祇寶光明하야 淸淨智光이 照了諸法하며
復有阿僧祇無碍寶光明하야 一一光明이
周遍法界하며 有阿僧祇寶處하야 一切諸寶가
皆悉具足하며 阿僧祇寶藏이 開示一切正法藏寶하며
阿僧祇寶幢에 如來幢相이 廻然高出하며
阿僧祇寶賢에 大智賢像이 具足淸淨하며
阿僧祇寶園이 生諸菩薩三昧快樂하며
阿僧祇寶音에 如來妙音이 普示世間하며
阿僧祇寶形에 其一一形이 皆放無量妙法光明하며
阿僧祇寶相에 其一一相이 悉超衆相하며
阿僧祇寶威儀에 見者皆生菩薩喜樂하며
阿僧祇寶聚에 見者皆生智慧寶聚하며
↑106강 – 2
↓106강 – 3
阿僧祇寶安住에 見者皆生善住寶心하며
阿僧祇寶衣服에 其有着者가 生諸菩薩無比三昧하며
阿僧祇寶袈裟에 其有着者가 纔始發心에
則得善見陀羅尼門하니라
就事成法(취사성법)
復有阿僧祇寶光明하야, 아승지 보배광명이 있어서
淸淨智光이
照了諸法하며, 모든 법을 환하게 비추며,
참, 우리가 세상을 살 때 어떤 일에 봉착했을 때,
조요제법! 청정지광이 있어서 모든 법을, 그 사물ㆍ그 사건ㆍ그 사실을 환하게 꿰뚫어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復有阿僧祇無碍寶光明하야,
아승지 걸림 없는 보배광명이 있어서
一一光明이 周遍法界하며,
낱낱 광명이 법계에 두루하며, 또
有阿僧祇寶處하야, 아승지 보배 곳에서
一切諸寶가, 일체 모든 보배가
皆悉具足하며, 모든 보배가 없는 것이 없습니다.
개실구족입니다. 또
阿僧祇寶藏이, 아승지 보배창고가
開示一切正法藏寶하며,
정법의 창고의 보배를 열어 보인다.
보배창고에 다른 보석이 있을 수도 있지만, 正法藏의 보배가 가득히 있다. 또
阿僧祇寶幢에, 아승지 보배깃대에는
如來幢相이, 여래의 깃대 모양이
廻然高出(형연고출)하며, (廻=회가 아니고 멀 형자입니다.)
멀리 높이 뛰어났으며,
阿僧祇寶賢에, (이것도 賢자가 현인이라는 뜻입니다.)
아승지 보배의 현인에
大智賢像이, 큰 지혜 있는 현인의 모습이
具足淸淨하며,
阿僧祇寶園이 生諸菩薩三昧快樂하며,
아승지 보배동산에는 모든 보살이 삼매의 쾌락을 낸다.
그 동산에 놀러가기만 하면 그냥 보살이 삼매가 저절로 나타나요. 모두 그 삼매에 들게 돼있습니다.
수원에 화성 신흥사라고 그 스님이 45년간을 어린이 교화를 하고, 기도를 30년 하면서 교화동산을 만들었는데요.
그 교화동산에는 딱~ 누구든지 올라가서 그 어떤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면 거기에, 예를 들어서
“부처님이 아란존자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면 부처님과 아란존자와의 관계를 쭉~~ 설명하는 겁니다.
음성으로 녹음되어있던 것이 저절로 딱 나옵니다.
그 경계를 벗어나면 안 됩니다.
그 경계 안에 있으면 전부 설명을 다 해줍니다. 또
다른 데 옮겨가면 거기서 또 예를 들어서 목련존자하고의 관계에 대해서 쭉~~ 설명하고요. 5비구가 있으면 5비구를 설명하고요. 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스님들이 일일이 따라 다니면서 안내할 수도 없고, 또
스님들 교육을 시켜야 되니까 참 어려운 문제거든요.
그런데 주지스님이 전부 그것을 내용을 아나운서 보고 녹음해가지고서 그 안에 딱 들어서기만 하면 저절로 소리가 쫙~~나옵니다. 여기 있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그것 참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 법당에 그 장치해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도들이 참배하러 오면, 딱 들어왔다 하면 그 법당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을 설명해주는 겁니다.
‘관세음보살 모셨다.’하면 대해서 관세음보살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그런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영 새로운 것이라기보다는 신기해서 감동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신기해서 감동하는 겁니다.
‘아~~ 이 절에는 배려를 참 엄청 했다. 신도에 대한배려를 엄청 했다.’ 그렇습니다. 거기 그 신흥사 성일스님은 어린이 포교에 역점을 두고 그렇게 했는데요.
그런 것이 있더라고요. 이번에 45년 행사 회향 식에 그것을 다 소개를 했습니다.
보배동산에서 모든 보살이
삼매의 쾌락을 다 내게 하며, 또
阿僧祇寶音에, 아승지 보배소리에
如來의 妙音이
普示世間하며, 세간에 널리 보이며,
그렇지요. 도량에 들어서면 어디서든지 그저 부처님말씀을 그렇게 들을 수 있는, 그것이 안 되면 “일지경”이라도 해서 종이한 장이라도 들고 가서 부처님말씀을 한 구절이라도 읽을 수 있도록 그렇게 배려를 하는 것.
그 마음하나가 참 큰 복이 되고, 부처님 법을 아끼고 부처님 법을 널리 펴겠다고 하는 그런 증거가 됩니다.
阿僧祇寶形에, 또 아승지 보배형상에
其一一形이, 그 낱낱 형상이
皆放無量妙法光明하며,
다 한량없는 묘법광명을 놓으며,
그래 어느 도량에 딱 이렇게 갔다.
예를 들어서 물이 흘러오는 물 마시는데 딱 가면, 거기가면 거기대로 거기에 알맞은 법문이 척~~ 흘러나와요.
그 낱낱 형상이 개방무량묘법광명이라.
묘법광명을 놓는다. 그런 신심이 있고, 꿈만 있고 의지만 있으면 이런데서 얼마든지 힌트를 얻어서 할 수가 있습니다.
阿僧祇寶相에, 아승지 보배 상에
其一一相이, 그 낱낱 상이
悉超衆相하며,
다른 어떤 많은 그런 모양을, 형상을 전부 초월했으며,
阿僧祇寶威儀에, 아승지 보배위의에는
見者皆生菩薩喜樂하며,
아승지 보배위의는 보는 사람이 전부 보살의 즐거움을 다 내게 된다.
그런 시설을 해놓으면 사람들이, 처음 간 사람은 얼마나 감동하겠습니까? 그 배려 심에 정말 고맙기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그 다음에
阿僧祇 寶聚(보취)에, 아승지 보배무더기에는
見者皆生智慧에 寶聚하며, 보는 사람이 전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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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有阿僧祇寶光明하야, 淸淨智光이 照了諸法하며,
아승지 보배광명이 있어서 깨끗하고 맑은 지혜로 모든 법을 환하게 비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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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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