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파타야
태국의 수도 방콕은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도시다.
유서 깊은 사원과 하늘 높이 솟은 탑, 검게 변색 돼 억겁(億劫)을 간직한 불상 등 전통적인 볼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이 마사지와 세러피를 싼 가격에 접할 수 있고, 톰양쿵 등 이제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한 태국 요리들을 맛볼 수 있으며, 먹거리가 풍성한 시장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느껴볼 수도 있다.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어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다. 방콕에서는 도시 생활의 편리함·매력과 함께 유적·사원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고즈넉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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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파타야의‘럭셔리 요트 투어’. 요트 타고 스노클링과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자유투어 제공
푸른 하늘과 초록색 바다만을 바라보는 완벽한 휴양을 원한다면 전통적인 휴양지의 강자 ‘파타야’가 있다.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65㎞ 떨어져 있어 방콕을 거치는 여행 일정을 짜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타야는 본래 미 공군만 왕래하던 휴양지였지만 이제는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제적인 곳이 됐다.
해변에는 고급호텔과 방갈로, 레스토랑 등이 줄지어 있다. 낮에는 휴양지 특유의 활기찬 느낌을, 밤에는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주변의 삭섬과 란섬 등 아름다운 섬들을 둘러볼 수도 있고, 한적한 곳에서 자신을 재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자유투어는 방콕과 파타야 두 곳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럭셔리 숙박 초특급 방콕+파타야 3박5일’ 상품으로, 럭셔리 요트 투어가 포함돼 있고 스노클링과 바다낚시, 차오프라야 강에서의 선상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다. 파타야 테마파크인 농눅 빌리지에서의 코끼리쇼 관람이 가능하고 톰양쿵 정식, 쌈밥 정식도 제공된다. 가격은 39만9000원부터. (02)3455-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