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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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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10. |
전주 화산 초등 4학년 남범주 |
오늘 난 동생과 재미있게 주사위 놀이를 하며 놀았다. 그때 공부할 시간이 되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컴퓨터를 켜니까 내 동생 희주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나를 때렸다. 컴퓨터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동생이 놀아달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또 때렸다. 내 동생은 날 때릴 마음이 없었는데……. 난 그걸 알고 있어서 공부를 다 하고 놀아준다고 했다. 오늘은 마음의 엑셀을 밟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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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동생이 놀아달라며 때리니 범주도 때려주고 싶었겠구나. 범주의 원래 마음에는 동생을 때리고 싶은 마음이 없건마는 동생이 때린 경계를 따라 때리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구나. 범주의 원래 마음이 그러하듯이 동생의 원래 마음도 범주를 때릴 마음이 없었는데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여 때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구나. 그런 동생의 마음을 알아차리니 때리지 않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범주가 되었구나. 정말 마음공부 짱!이다. 축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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