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연합단체를 사칭해 접근하는 이단들의 움직임이 포착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한정국 목사, KWMA)는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교사 사칭 주의 공지를 띄웠다.
KWMA는 “최근 1~2년 사이 지방(대전, 전남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KWMA 파송 선교사’를 사칭하면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사례에 대해 자주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이 갈 경우 꼭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교한국의 이름을 사칭한 경우도 있었다.
선교한국 파트너스 상임위원장 한철호 선교사는 개인 SNS 페이지를 통해 “부산 지역에서 요즘 ‘선교한국’을 사칭해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전화번호를 묻고 다니는 이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몇 가지 이유(‘선교한국’에서 파송 받을 예정이다, 스피치 훈련을 받아 실습하러 나왔는데, 전화번호를 얻어가야 평가를 받고 선교한국에서 후원을 받을 수 있다 등)를 들며 전화번호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한 선교사는 “선교한국은 파송단체가 아니다”라며 “선교한국의 PSP훈련은 책을 통한 프로그램이지, 노방전도나 스피치같은 활동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의: KWMA 02-3280-7981, 선교한국 파트너스 070-8228-64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