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부회장, 사무국장 3명이 10시쯤 스쿨에 모였다.
바람이 강해서 국대출신 스쿨강사에게 물어보니 7.4가 적당하다 한다.
바람 죽길 기다렸다가 11시쯤 9.5 셋이서 쿼터리 코스로 출발했으나
폰툰을 200여미터 벗어나자 마자 강풍을 만나 오바나서 저절로 풍상으로 ,,
바람 죽는 틈을 타 잽싸게 폰툰으로 귀환
점심먹고 오니 바람이 좀 죽었다.
13시10분 셋이서 일단 거의 런(5시방향)위치의 투마리암으로 출발..
30여분만에 도투마리암 도착하니 바람이 그다지 세지않아 원전쪽으로 직진
뒤를 돌아보니 부회장님 계속 잘 따라와서 원전까지 빔약간 윗쪽으로 플레이닝 걸고 감
사무국장은 안따라옴.
제법 큰 파도였지만 방향이 좋아서 잘 감
역시 파도 심한곳은 부력좋은 배가 잘나감.
14시10분쯤 원전 횟집앞바다 도착해서 부회장님 바다위에 영역표시하고..
버다위에서 잠깐 쉬었다가 14시26분 원전출발
돌아갈 방향보니 거기가 거기같고 구분이 잘 안된다.
올때 봤던 정박중인 해경배와 탄약부두의 빨간 크레인이 보여서 그걸 이정표삼아 출발
약간 풍하방향이라 파도와 바람 영향 별로 안받고
플레이닝 상태로 14시 45분쯤 도투마리암 도착
여기서부터 바람이 조금씩 죽더니 거의 무풍에 파도만 심함..
10여차례 태킹한 후 폰툰 도착하니 15시40분
역시 강풍보담 무풍이 무서움
원전 원정갔다왔더니 숙제 끝낸것처럼 개운함
첫댓글 다시 함더 체감한건,
대파에 강풍은
가벼운 체중은 특히, 파도 저항에 약하다는거,,
그카고,
윈택으로 장시간 서핑가능한 체력도 중요!
정말 값진 공력을 쌓으셨습니다~~""
바다를 겪고 알고 온몸으로 체감하는 좋은 기회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쏴함다!
수고했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