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자료] 50여년간 쓰여온 서방의 베스트셀러 자주포 M109 시리즈 자주포 (M109 howitzer) Pt1

[mirageknight [왕성국]]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어제도 밤새 비가 내리고 아침부터 찌는 찜통더위가 지금이 여름임을 제대로 알려주는듯 합니다.

어제는 국내신규 모형회사로 떠오르고 있는 디코퍼래이션에서 출시될 K55 자주포 이야기를 잠시

해드렸습니다.

---(제품사양)-------------------------------------------------------------------------------------

 

▨ 제품코드 : DCM35006P

▨ 제 품 명  : K55 Self Propelled Howitzer "R.O.K.ARMY / R.O.K.M.C."  

▨ 스 케 일  : 1/35

▨ 제품구성 : 플라스틱 사출부품 / 에칭부품 / 데칼 / 조립메뉴얼

▨ 포장형태 : 외부-종이박스(코팅처리/ 384mm x 245mm x 58mm) 

                    내부-각 파트별 폴리백 포장

▨ 기타특징 : 이탈레리 1/35 M109A2 키트를 베이스로 한국군의 K55 자주포를 재현.

                    인젝션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타스카 Cal.50 제품 부속.

                    독자구성한 에칭과 레진파트, 한국군 데칼이 부속된 스페셜 팩키지 아이템.

                    

오늘은 그 전신이라고 할 반세기 가까이 서방세계의 주력자주포로 활약한 M109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M109A6(Paladin)

--------------------------------------------------------------------------------

 

[M109A6(Paladin)은 미육군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M109 자주포의 최신개량형 모델이다] 

□ 개발배경

팔라딘은 미국의 M109형 자주포의 뒤를 이은 크루세이더의 개발이 늦어지면서 개발 배치한 것으로 보여지므로 M109A6 팔라딘은 앞으로 상당기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팔라딘의 원형인 M109최초형은 1950년대에 개발된 것으로 외관상 A6 팔라딘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팔라딘은 미육군과 이스라엘 군에서 사용 중이며 쿠웨이트에서도 도입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의 K-55는 M109A2 형을 국산화한 것이다.

□ 제원 및 성능

전투 중량	28톤	전 장	9.8m	전 폭	3.65m
전 고	3.27m	톤당 출력	14.4마력	무 장	155mm 강선포, 12.7mm기관총1정
엔진 출력	디젤 440마력	최고 속도	55m/h	항속 거리	283km
승 무 원	5명	적재 탄약	39발	변속 기능	전진4단, 후진2단
사거리(보통탄)	24km	Rap탄사거리	30km	발사 속도	6~8발/분

□ 특 성

팔라딘의 승무원들은 임무수행기간 내내 차량내부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차체는 냉.난방 온도조절 시스템을 갖추고 승무원 개개인에 대해 방호시스템이 장착되어 NBC무기에 대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다.

 

[팔라딘으로 개량되면서 승무원들은 임무수행기간 내내 차량내부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차체는 냉.난방 온도조절 시스템을 갖추고 승무원 개개인에 대해 방호시스템이 장착되어 NBC무기에 대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다.]

M284 주포는 보통포탄을 사용할 경우 24km의 사거리이며 사거리 연장포탄을 사용할 경우 30km까지 사격 가능하다.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최대 8발 또는 15초에 3발을 사격할 수 있으며 지속사격시 1분당 1발을 발사할 수 있다.

[팔라딘으로 오면서 부족한 사거리가 연장되어 보통포탄을 사용할 경우 24km의 사거리이며 사거리 연장포탄을 사용할 경우 30km까지 사격 가능하다.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최대 8발 또는 15초에 3발을 사격할 수 있으며 지속사격시 1분당 1발을 발사할 수 있다.]

팔라딘 자주포는 2싸이클 디젤엔진으로 440마력의 출력을 내는 미국 디트로이트사의 DDEC8V71T엔진을 장착하였고 서스펜션 시스템은 높은 충격 흡수능력을 가진 충격흡수기가 붙어있는 토션바 타입이다.

통신체계는 VIC-1 인터컴/VRC-98 또는 SINCGARS 단채널 지상 공중 무선시스템을 포함하는 보안 음성/디지털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 참고사항

미국은 1953년부터 T196이라는 이름으로 신형 자주포를 개발하여 1963년 M109라는 편제화기로 정식 채택하였다. 이 자주포는 4,000대 이상을 미군에 조달하였으며 그 외에도 유럽을 중심으로 20여개국 이상이 도입하여 현재도 주력 자주포로 운용 중이다.

 

[팔라딘은 현재 성능개량화작업을 거쳐 개량모델이 등장했으며 이는 브래들리 장갑차의 차체에 팔라딘의 포탑을 얹는 타입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최신의 M109A6 PALADIN PIM 버젼]

M109자주포의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의 용접구조이고, 승무원은 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3명 등 모두 6명이다. 그러나 1963년에 등장하여 30년이 지난 M109자주포는 21세기에 운용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개량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M109시리즈를 대폭적으로 개량한 M109A6 팔라딘 자주포이며 기존의 M109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참고 자료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지상병기 및 헬리콥터 편), (주)군사정보, 1998, pp82~83

ㅇ Military World 2000년 1월호, (주)군사정보, p104

ㅇ Military World 2000년 4월호, (주)군사정보, pp128~131

출처 http://www.jcs.mil.kr/views/jsp/weapon/weapon_read.jsp?id=149&depth1=A&depth2=03&depth3=01

M109A6 팔라딘 155mm 자주포 자주포 (howitzer)

개관

팔라딘은 Advanced Weapon이라고는 할 수 없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애초 M109형 자주포의 뒤를 이어 배치되기로되었던 크루세이더의 배치가 늦어지면서 A6형(팔라딘)을 개발 배치한 것이 1989년경인 것으로 보여지므로 M109A6팔라딘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사용될것으로 보인다.

팔라딘의 원형인 M109 최형은 1950년대에 개발된것으로 외관상 A6 팔라딘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M109는 서방을 대표하는 자주포이긴 하지만 개발 배치된지 50여년이 다되어가면서 점차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특히 사거리 부족문제는 큰문제중 하나로 현대의 자주포들이 40킬로대의 사거리를 갖는데 만해 M109들은 여전히 20킬로대의 사거리만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량이 필요했다]

팔라딘은 미국의 유나이티드 디펜스 L.P산하의 그라운드 시스템 디비젼에 의해서 개발되어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Chambersburg의 팔라딘 생산 운영 센터(Paladin Production Operation centre)에서 제작된다.

팔라딘은 현재 미육군과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사용중이며 쿠웨이트 국방성에 의해서 무기체계로 선택되어 도입예정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K-55 자주포는 M109A2형을 국산화 한것이다.

팔라딘은 4명의 승무원 - 포차장, 사수, 조종수, 장전수 - 에 의해 운용된다. 팔라딘은 외부의 기술지원없이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다.

 

[팔라딘은 4명의 승무원 - 포차장, 사수, 조종수, 장전수 - 에 의해 운용된다. 팔라딘은 외부의 기술지원없이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다. 내부는 미국제 무기답게 상당히 넓은편이다]

승무원들은 외부의 기술적 지원없이 보안 음성/ 디지탈 통신 시스템에 의해서 임무를 받을 수 있으며 사격제원을 산출 해 낼 수 있고, 자동적으로 주행시 고정장치를 해제하여 사격태세에 들어 갈수 잇으며, 사격위치를 결정할 수 있고,새로운 장소로 이동 할 수 있다.

[팔리딘으로 개량되면서 사거리 연장되에 통신계열도 상당부분 개량되어 위치추적이나 조준 계산작업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개량되었다]

팔라딘 M109A6 자주포는 전개하여 60초이내에 첫번째 탄환을 발사 할수 있다.

팔라딘의 'shoot and scoot-쏘고 튀기' 능력은 적 포대지원 사격으로부터 승무원을 보호 할 수 있다.

[팔라딘 M109A6 자주포는 전개하여 60초이내에 첫번째 탄환을 발사 할수 있다.팔라딘의 'shoot and scoot-쏘고 튀기' 능력은 적 포대지원 사격으로부터 승무원을 보호 할 수 있으며 이런능력은 현대 자주포의 기본능력중 하나이다. 심지어 우리의 K9 자주포는 서행하면서 이동중 사격도 가능하다]

생존능력

팔라딘의 승무원들은 임무수행 기간 내내 차량내부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팔라딘의 차체는 냉·난방 온도 조절시스템을 갖추고 승무원 개개인에 대해 방호시스템이 장착되어 NBC 무기에 대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다.

[팔라딘으로 개량되면서 승무원들은 임무수행 기간 내내 차량내부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팔라딘의 차체는 냉·난방 온도 조절시스템을 갖추고 승무원 개개인에 대해 방호시스템이 장착되어 NBC 무기에 대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M109들에서는 생각도 못할일였다]

포탑에는 증가 방어력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는 케블러 가압 라이닝이 붙어있다.

포

팔라딘에 장착되는 M284 포는 M182 포좌에 장착된다. 이것은 보통포탄을 사용할 경우 24km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 연장형 포탄을 사용할 경우 30km의 사정거리를 가진다

[팔라딘에 장착되는 M284 포는 M182 포좌에 장착된다. 이것은 보통포탄을 사용할 경우 24km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 연장형 포탄을 사용할 경우 30km의 사정거리를 가진다. 이는 현존하는 최신 자주포들이 40킬로 이상 심지어 50킬로대까지 사거리를 갖는데 비해 월등히 불리한 수준이다. 장약이 추가된 신형탄을 사용하려면 포신을 긴것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그러기에 차체의 강도가 너무 약한것이 단점이다 이는 M109시리즈의 공통적인 단점이기도 하다]

포탄의 송탄은 전 유압 구동 시스템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또는 반자동 송탄 시스템이 옵션으로 부가될 수도 있다.

[팔라딘 포탄의 송탄은 전 유압 구동 시스템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또는 반자동 송탄 시스템이 옵션으로 부가될 수도 있다.현대의 자주포들이 거의 자동장전임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구닥다리방식이다]

팔라딘 M109A6 자주포는 최고속도로 사격시 분당 최대8발 혹은 15초에 3발을 발사 할수 있으며, 지속사격시 3분당 1발을발사 할수 있다. M284 포는 광학식 백-업 장치가 붙은 자동 사격관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팔라딘 M109A6 자주포는 최고속도로 사격시 분당 최대8발 혹은 15초에 3발을 발사 할수 있으며, 지속사격시 3분당 1발을발사 할수 있다. M284 포는 광학식 백-업 장치가 붙은 자동 사격관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팔라딘의 관성 위치/항법 시스템은 하니웰(Honeywell)社製로 자동 사격관제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다.

[팔라딘의 관성 위치/항법 시스템은 하니웰(Honeywell)社製로 자동 사격관제 시스템과 통합되어 있으며 매우 편리하고 쉽게 좌표를 입력 정교한 사격이 가능하다]

현용되고 있는 팔라딘에는 39구경이외에 52구경의 포를 장착한것도 있어 사거리 연장형 포탄 사용시 Pzh2000과 같은 정도인40km의 사정거리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역주 이건 안전성 문제로 포기되었다)

부무장

 

12.7mm M2 기관총 1정이 포탑의 오른쪽에 장착되어 있다. 현재는 12.7mm 기관총 대신 40mm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기종도 있다.

엔진

팔라딘 자주포는 2-사이클 디젤엔진으로 440마력의 출력을 내는 미국 디트로이트디젤社의 DDEC 8V71T 엔진에 의해 구동된다.

[팔라딘 자주포는 2-사이클 디젤엔진으로 440마력의 출력을 내는 미국 디트로이트디젤社의 DDEC 8V71T 엔진에 의해 구동된다. 현대의 최신자주포들이 모두 1000마력 이상의 엔진을 장착하는것이 비하면 440마력의 엔진은 너무 출력이 낮아 더이상의 업그래이드가 불가능한관계로 팔라딘 성능강화프로젝트에서는 아예 브래들리 차체를 이용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디젤社의 엔진은 현재 국내에서 대우중공업(주)가 수입하여 대형트럭에 장착하고 있다.

트랜스미션은 세계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의 AUTO T/M 디비젼인 앨리슨의 ATD-XTG-411-4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서스펜션 시스템은 높은 충격 흡수 능력을 가진 쇽압소버가 붙어있는 토션바타입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팔라딘은 1회 주유로 시속 64km의 최고속도로 345km를 주행 할 수 있다.

전원공급장치는 24V D/C, 650암페어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통신

팔라딘 자주포는 VIC-1 인터컴/ VRC-98 또는 SINCGARS 단채널 지상 공중 무선시스템을 포함하는 보안 음성/디지털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팔라딘 자주포는 VIC-1 인터컴/ VRC-98 또는 SINCGARS 단채널 지상 공중 무선시스템을 포함하는 보안 음성/디지털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미육군을 비롯 미공군과 나토규격의 통신망과 100% 연계된다]

[팔리딘으로 오면서 추적과 목표산출 그리고 조준이 모두 내부에서 가능하며 독자적으로 목표 추적및 타켓좌표산정 발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팔라딘의 성능개선 사업

팔라딘은 크루세이더의 배치가 지연될 것(2008년 개발비용초과로 전격 최소되었다)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육군은 기존의 M109 자주포에 대한 성능개선 사업에 착수하여 개발된 모델이다.

[팔라딘의 성능강화사업은 출력이 부족한 차체를 버리고 브래들리 장갑차의 차체를 이용하는것을 주요 포인트로 한다여기에 최첨단의 항법장비가 추가된다]

성능개선 사업의 내용은

①  무장의 교체

②  승무원에 대한 방호능력 증대

③  주행선능 개선

④  온보드식의 컴퓨터/항법시스템

⑤  개선된 차량 전자/냉각 시스템

⑥  각종 기계장비및 서스펜션의 개선등이다.

이에 따라 팔라딘 M109A6와 FAASV에 대한 개선 설계가 실시되어 현재 완전 양산(개량)단계에 와 있다.

현재까지 총 240대의 팔라딘과 125대의 FAASV가 생산되어 애초보다 2달 먼저 미육군에 인도되었다.

824대의 팔라딘과 664대의 FAASV가 미육군 포병 부대에 1999년 말까지 모두 공급(개수)될 예정이다.

[최신 팔라딘 타입은 지처럼 브래들리 장갑차의 차체를 전용하며 포탑에 비해 차체가 다소 작은 느낌이다. 이로인해 M109에도 최신의 항벙장비와 냉각장비 그리고 더 강력한 포신의 장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괴물 미군 같으니라고..]

M109A6 팔라딘의 구조도

<팔라딘의 제 원>

/지속사격시-3분에 1발

사정거리 : 보통탄 - 24km/ 사거리연장탄 - 30km

포제원 : 155 mm/52calibre<155mm/39calibre

대기중 작동가능 시간 : 1분이내

송탄 : 반자동

적재탄수 : 39발(완전 발사준비상태)

크기 승무원 : 4名 - 포차장, 조종수, 장전수, 사수

엔진 : 디트로이트 디젤 - DDEC 8V71T, 2 cycle diesel, 440마력

T/M : ATD-XTG-411-4 전진4단, 후진 2단

서스펜션 : torsion bar high strength with high capacity shock absorbers

전원 : 650 amps, 24 v DC

연료탱크용량 : 505리터

전장 : 9.75m

전폭 : 3.15m

전고(운행시) : 3.24m

최저지상고 : 45cm

전투중량 : 28.6tons

접지압 : 113.53psi

성능(전투중량시) 최대항속거리 : 345km

최고속도 : 64km/hour

155mm 포 발사속도 : 급속사격시-15초내에 3발 또는 1분내에 8발

시스템 광학식 백-업장치를 갖춘 자동사격관제 시스템

사격관제 시스템과 통합된 관성/포지셔닝에 의한 항법시스템

야시장비가 부가된 광학기

유압식 송탄 장치

VIC-1, VRC-89/SINCGARS무선통신장치

NBC 방호능력

FAASV의 내부도

개발/제조업체

팔라딘의 개발및 제작에 관여된 업체는 아래와 같다.

▶ Honeywell : navigation/positioning systems

▶ Detroit Diesel : new low heat rejection engines

▶ United Defense-Ground Systems Division : turret manufacturer

▶ Watervliet Arsenal : cannons and ballistic shielding

▶ Alliant Tech Systems : Automatic Fire Control System

--- 1999년 4월 18일 작성됨.

▶ '관련소식' 게시판 관련 항목 :

유나이티드 디펜스社 팔라딘 훈련장비 제작.

미육군 주방위군 팔라딘 자주포 추가 획득.

출처 척탄병님의 블로그중에 http://wertt0.egloos.com/4234520

M109A6 팔라딘 (Paladin)

(사진은 특수탄을 이용한 홍보사진. 실제 포구화염이 저렇게 크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화염 보다는 연기가 나오며, 화염이 나와도 낮에는 잘 안보인다.)

미군의 현용 주력 자주포. 155mm.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M109시리즈의 최신 개량판이기도 하다.

미군은 원래 크루세이더라는 신형 자주포를 도입하려 했으나, 도널드 럼스펠드의 취소크리신공과 전비로 인한 예산감축크리 때문에 RAH-66 코만치하고 같이 개발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미군은 당분간 이 팔라딘으로 버티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듯하다.

[M109 씨리즈는 1960년대 등장이후 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 자주포로 널리 이용중이다. 이만큼 오래 사용하는 무기도 없을듯..]

1960년대 초에 나온 M109가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마개조꾸준한 개량이 되어서 최근 개발된 자주포들과 비교해도 그다지 뒤떨이지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팩상 성능은 K9 자주포와 같은 최신 자주포에 약간 못미치지만, 팔라딘은 여러차례 실전에서 검증된 신뢰성이라는 무기가 있다.

포탑 뒤로 돌출된 거대한 박스는 포탄의 적재함을 늘리면서 추가된 것이다. 팔라딘과 그 이전의 M109계열 자주포를 구분하는 가장 큰 외형상의 특징. 이 외에도 장갑을 개량해서 적 포병 사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화생방에 대한 방어수단을 추가하는등 승무원 방호능력을 증대시켰다. 부실했던 M109의 차체와 현수장치, 포를 개량해서 더 강력한 장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30km대의 사거리를 달성하는 동시에 스페이드를 제거해서 신속하게 방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의 M109계열은 스페이드라고 불리는 거대한 삽을 바닥에 박아야 했었지만 그 과정이 사라졌다. 또한 디지털 통신체계와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사격제원을 자체적으로 산출하게 되어 외부의 도움 없이 신속하게 사격할 수 있게 되었다. 첫 사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60초정도.

[팔라딘의 포탑 뒤로 돌출된 거대한 박스는 포탄의 적재함을 늘리면서 추가된 것이다. 팔라딘과 그 이전의 M109계열 자주포를 구분하는 가장 큰 외형상의 특징. 이 외에도 장갑을 개량해서 적 포병 사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화생방에 대한 방어수단을 추가하는등 승무원 방호능력을 증대시켰다.]

[팔라딘의 가장 큰 문제는 다름아닌 사거리.. 개조안한 모델이 15킬로 개조된 모델도 18킬로 정도였는데 팔라딘으로 오면서 기본 24킬로로 사거리연장탄을 이용하면 약 30킬로까지 사거리가 연장되었다. 예전 모델에 비하면 확실히 늘은편이지만 현대 자주포들이 평균 40킬로대 독일제나 극악한 한국산은 50킬로대도 바라보는데 반해 여전히 사거리는 부족하다. 사거리를 늘릴려면 장약이 더 쎈 포탄과 긴 포신을 써야 하는데 그런 포탄과 포신을 장착하기에는 M109의 차체설계가 너무 작은게 문제이다]

K55 자주곡사포 pip계획의 모델이기도 하다.

[미군이 대부분의 M109를 리타이어 하면서 졸지에 세계제1위의 M109 운영국가 (총1,050대)가 된 한국국은 80~90년대M109A2형을 라이센스 생산했는데 이것이 바로 K55 자주포 이다. 외형적으로는 M109A2형과 거의 같지만 내부적으로는 NBC화생방 장비가 추가되고 한국형 탄도게신기가 추가되는등 미군은 M109A2K 형 혹은 M109A4로 부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를 성능개량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그 목표가 바로 팔라딘 이다.] 

[K55A1으로 불리는 성능개량화 버젼은 K9자주포의 개발로 얻어진 기술을 피드백하여 K55에 적용한 것으로 팔라딘급의 성능을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사진은 시제생산되어 테스트중인 K55A1의 모습]

30km대라는 그나마 떨어지는 사거리는 엑스칼리버 유도포탄으로 커버하고 있다.[1]

UD사가 팔라딘 계열 자주포 운영국가를 위한 52구경장 포신등을 비롯한 업그레이드 킷을 내놨지만 채용한 국가는 없다. [2]

K55 자주곡사포와는 친척뻘(K55는 M109A2의 라이센스 생산).

----

[1] 원래는 크루세이더 자주포에 쓸 계획이었으나 취소되면서 FCS 계획에 의해 개발된 NLOS-C에 쓰기 위해 개발된 포탄인데 FCS로 취소되면서 팔라딘 자주포가 쓰게 되었다. 가격은 보통 포탄보다 배 이상으로 비싸나 가장 높은 정확도로 커버한다.

[2] 독일은 AGM 경량 자주포 시스템으로 PzH2000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자주포 포탑을 지탱할 차체만 있으면 쓸수 있는 모듈을 개발했고 기존 팔라딘 계열 자주포 사용국가를 상대로 판매하려 하지만 아직 채용국가는 없다. AGM은 기존 팔라딘 자주포의 차체에도 장착이 가능하니까. 거기다 대량의 M109시리즈를 운용하는 대한민국은 K9을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기초로 K55 PIP 마개조계획을 추진중이니 여기에 세일즈하기도 뻘쭘하고...

출처 엔하키 미러 (http://mirror.enha.kr/wiki/M109A6%20%ED%8C%94%EB%9D%BC%EB%94%98)

Pt2에 계속

[집그리는사람[황보상훈]]

킷 물량이 풍성해지니 k55용 데칼은 벌써 나왔고 k55 별매 레진킷 뿐만 아니라 k55a1개조레진킷까지 갑자기 풍성해지겠는데요...
암튼.....불황이지만 그와중에 라도 이킷만큼은 히트칠껀 확실합니다...... 다음은.......아카 펜텀이겠지요^^? 물론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르겠지만요.

[wyvern(장세종)]

마개조라함은....옷 잘입고 있는 일본 캐릭터 피규어를 발가벗겨서 나체로 개조하는걸 방사능 오타쿠들이 칭하는 말인데 가끔 이런 밀리 정보글에 등장하니까 좀 생뚱맞네요. 뭐, 밀리정보 대다수가 일본에서 건너오는게 많아서 아무런 여과없이 그놈들 쓰는 말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그런것일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