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11~20위를 소개한다. 1~10위는 성산일출봉, 꽃지 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부산 광안대교, 진해 경화역, 우포늪, 전남 신안 증도 염전, 설악산 신선대 공룡능선, 울릉도 해안도로, 제주도 섭지코지다. 벚꽃 구경하기에 좋은 경주의 보문정, 진해의 여좌천을 비롯해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까지 다양한 특색의 관광지들이 포함됐다.
11. 경주 보문정: ‘벽이 없는 박물관’ 별명을 자랑하는 고대 신라 왕조의 수도 경주. 조용한 오리 연못 위에 그림 같은 작은 목조 전망대가 바로 보문정이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무성한 신록, 가을에는 진홍색과 겨자색의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하얀 담요로 덮인 듯한 설경을 볼 수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긴 하지만 연못 위에 나부끼는 벚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봄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12. 우도: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해 이름 붙여진 우도. 제주도의 버킷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우도팔경으로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꼽는다. 해안을 따라 트래킹을 하거나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13. 합천 해인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경전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해인사는 12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해인사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팔만대장경은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인사는 한국전쟁 때 UN군 폭격 위기를 맞았으나 당시 공군 편대장이었던 김영환 조종사가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이 소실될 것을 우려해 명령을 따르지 않아 현존하게 됐다. 현재 해인사 경내에는 그를 기리는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14. 지리산 천왕봉: 1915m. 지리산 최정상 천왕봉은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은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됐다. 국립공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삼신산(三神山), 삼선산(三仙山)이라고도 불린다.
15. 담양 죽녹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군에 위치한 죽녹원. 빽빽이 들어선 대나무의 댓잎들이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죽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숲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은데 이는 산소 발생량이 높기 때문이다. 죽녹원은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죽마고우길, 추억의 샛길 등 8개의 테마 산책로와 대나무 정자 등 쉼터, 포토존 등을 갖췄다.
16.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가장 온전한 보존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읍성. 1397년(조선 태조 6년)부터 지어진 성 안에는 관아와 초가 100여채가 소담스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조선 전기의 건축양식, 생활풍속 등을 짐작케 한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널뛰기, 그네타기, 성곽돌기 등 민속행사가 열리고,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 남도음식축제가 열린다.
17. 경상남도 진해 여좌천 벚꽃길: 이미 다섯 번째 여행지로 진해 벚꽃축제가 소개됐지만 여좌천 벚꽃길은 또다시 언급될 자격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위로는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고, 아래로는 노란색 고운 빛깔을 뽐내는 유채꽃이 은하수처럼 깔려있다. 밤이 되면 벚꽃터널이 분홍빛 노을로 변해 또 다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이 경화역, 해군사관학교와 더불어 진해의 벚꽃구경 명소로 각광받는 이유다.
18. 보성 녹차밭: 한국 차의 약 40%가 생산되는 이 곳 보성. 바다를 곁에 두고, 구비구비 펼쳐진 차밭이 온 산을 뒤덮고 있는데 그 광경이 마치 녹색카펫을 깔아 놓은 듯하다. 보성차밭은 1939년부터 조성됐지만 관광지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CF나 드라마 속에 보성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다. 보성군은 매년 5월 다향제라는 축제를 열고, 겨울에는 차밭을 온통 작은 전구로 장식해 관광객을 맞는다.
19. 경주 불국사: 불국사는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절이다. 신라시대에 창건됐지만 임진왜란 때 목조 건물 전체가 타버린 후 재건됐다. ‘벽이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의 유적지 가운데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불국사에는 석굴암, 석가탑, 다보탑, 백운교, 연화교 등 신라 불교 예술의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문화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20. 대관령 양떼목장: 한국의 유일한 양 목장인 이 곳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태백산맥의 장엄한 자태와 아기자기한 목장 산책로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갖고 있어 사계절 언제나 방문하기 좋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푸른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의 모습을 보는 낙이 있고, 겨울에는 축사 안의 양들에게 직접 건초를 먹이고 만져 보는 등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성산일출봉, 꽃지 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부산 광안대교, 진해 경화역, 우포늪, 전남 신안 증도 염전, 설악산 신선대 공룡능선, 울릉도 해안도로, 제주도 섭지코지, 경주 보문정, 우도, 합천 해인사, 지리산 천왕봉, 담양 죽녹원,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경상남도 진해 여좌천 벚꽃길, 보성 녹차밭, 경주 불국사, 대관령 양떼목장, 청도 소싸움 축제,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경주 안압지, 세량제, 광한루, 섬진강 기차마을, 청산도, 한라산, 함양 다락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지리산 뱀사골 실비단폭포, 영산강, 파주 심학산 꽃밭, 황매산 철쭉축제, 여주 신륵사, 대둔산 구름다리, 해운대 해수욕장, 옥천 용암사, 태백산 설경, 양동 한옥마을, 남이섬, 순천만, 인제 빙어축제, 울산바위, 화성 방화수류정, 무주 남대천 섶다리, 고창 동림저수지, 아침고요수목원, 촉석루, 삼광사 연등축제
경주 보문정
11. 경주 보문정: ‘벽이 없는 박물관’ 별명을 자랑하는 고대 신라 왕조의 수도 경주. 조용한 오리 연못 위에 그림 같은 작은 목조 전망대가 바로 보문정이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무성한 신록, 가을에는 진홍색과 겨자색의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하얀 담요로 덮인 듯한 설경을 볼 수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긴 하지만 연못 위에 나부끼는 벚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봄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우도
12. 우도: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해 이름 붙여진 우도. 제주도의 버킷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우도팔경으로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꼽는다. 해안을 따라 트래킹을 하거나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좋다.
합천 해인사
13. 합천 해인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경전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해인사는 12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해인사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팔만대장경은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인사는 한국전쟁 때 UN군 폭격 위기를 맞았으나 당시 공군 편대장이었던 김영환 조종사가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이 소실될 것을 우려해 명령을 따르지 않아 현존하게 됐다. 현재 해인사 경내에는 그를 기리는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지리산 천왕봉
14. 지리산 천왕봉: 1915m. 지리산 최정상 천왕봉은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은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됐다. 국립공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삼신산(三神山), 삼선산(三仙山)이라고도 불린다.
담양 죽녹원
15. 담양 죽녹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군에 위치한 죽녹원. 빽빽이 들어선 대나무의 댓잎들이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죽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대숲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은데 이는 산소 발생량이 높기 때문이다. 죽녹원은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죽마고우길, 추억의 샛길 등 8개의 테마 산책로와 대나무 정자 등 쉼터, 포토존 등을 갖췄다.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16.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가장 온전한 보존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읍성. 1397년(조선 태조 6년)부터 지어진 성 안에는 관아와 초가 100여채가 소담스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조선 전기의 건축양식, 생활풍속 등을 짐작케 한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널뛰기, 그네타기, 성곽돌기 등 민속행사가 열리고,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 남도음식축제가 열린다.
경상남도 진해 여좌천 벚꽃길
17. 경상남도 진해 여좌천 벚꽃길: 이미 다섯 번째 여행지로 진해 벚꽃축제가 소개됐지만 여좌천 벚꽃길은 또다시 언급될 자격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위로는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고, 아래로는 노란색 고운 빛깔을 뽐내는 유채꽃이 은하수처럼 깔려있다. 밤이 되면 벚꽃터널이 분홍빛 노을로 변해 또 다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이 경화역, 해군사관학교와 더불어 진해의 벚꽃구경 명소로 각광받는 이유다.
보성 녹차밭
18. 보성 녹차밭: 한국 차의 약 40%가 생산되는 이 곳 보성. 바다를 곁에 두고, 구비구비 펼쳐진 차밭이 온 산을 뒤덮고 있는데 그 광경이 마치 녹색카펫을 깔아 놓은 듯하다. 보성차밭은 1939년부터 조성됐지만 관광지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CF나 드라마 속에 보성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다. 보성군은 매년 5월 다향제라는 축제를 열고, 겨울에는 차밭을 온통 작은 전구로 장식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주 불국사
19. 경주 불국사: 불국사는 경주시 동쪽 토함산에 있는 절이다. 신라시대에 창건됐지만 임진왜란 때 목조 건물 전체가 타버린 후 재건됐다. ‘벽이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의 유적지 가운데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불국사에는 석굴암, 석가탑, 다보탑, 백운교, 연화교 등 신라 불교 예술의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문화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대관령 양떼목장
20. 대관령 양떼목장: 한국의 유일한 양 목장인 이 곳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태백산맥의 장엄한 자태와 아기자기한 목장 산책로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갖고 있어 사계절 언제나 방문하기 좋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푸른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의 모습을 보는 낙이 있고, 겨울에는 축사 안의 양들에게 직접 건초를 먹이고 만져 보는 등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CNNgo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
성산일출봉, 꽃지 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부산 광안대교, 진해 경화역, 우포늪, 전남 신안 증도 염전, 설악산 신선대 공룡능선, 울릉도 해안도로, 제주도 섭지코지, 경주 보문정, 우도, 합천 해인사, 지리산 천왕봉, 담양 죽녹원,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경상남도 진해 여좌천 벚꽃길, 보성 녹차밭, 경주 불국사, 대관령 양떼목장, 청도 소싸움 축제,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경주 안압지, 세량제, 광한루, 섬진강 기차마을, 청산도, 한라산, 함양 다락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지리산 뱀사골 실비단폭포, 영산강, 파주 심학산 꽃밭, 황매산 철쭉축제, 여주 신륵사, 대둔산 구름다리, 해운대 해수욕장, 옥천 용암사, 태백산 설경, 양동 한옥마을, 남이섬, 순천만, 인제 빙어축제, 울산바위, 화성 방화수류정, 무주 남대천 섶다리, 고창 동림저수지, 아침고요수목원, 촉석루, 삼광사 연등축제
첫댓글 검색해서 가져오다 보니.....
가고 싶은곳이 너무 많네요...
세량제.함양 다락논.옥천 용암사.양동 한옥마을.화성 방화수류정.삼광사 연등축제...못 가본곳..^^
가봐야지..
움직을수 있을때,,,ㅎㅎㅎ,,감삼다,!!
자주 담으시던 두엄창고.ㅎㅎ~
뭐든 멀찌감치 거릴두는 것이 확실히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옥천 용암사는 저의 고향임다^^
어릴적 초등학교 시절 소풍간 기억밖에 없는데..
선정되었다고 하니..
함~~가보구 싶군요..ㅎ
외국 나갈 필요 전혀 못느끼고 사는 사람중 하나임다..ㅎㅎㅎ
사계절 뚜렷한 우리나라~~ 아름다운곳이 너무 많아요.
죽을때까지 돌아다녀도 다 볼수 없는~~돈,위정자들이 문제.ㅎㅎㅎ 잘 봐요 백조님~~!
자유공원 안가봤어요.....!!!!!!!!!!!!!!!!!!!!!!!!!!!!!!!
.
저쪽 댓글에 아래비님이 잔솔향님 삼치랑 막걸리 사준데요..
저도 좀 델꾸 가세요..
저 자유공원 안가봤어요...거기가면 맥아더 장군 동상도 있데요..
저 동상이 어케 생긴건지 한번도 못봤어요..
원님덕에 나발좀 붑시다...
아로찌요...
혼자가시면 치사 빤쮸...!!!!
.
저도 꼭 원하신다면 커트하고 파마까지 하겟습니다...ㅋ
나두 자유공원 안가봤는디~~~
언니 덕에 참 좋은곳을 알게 되네여
역시 우리 나라가 최고에용~~ㅋㅋ
여기서 반만 갔다 온거 같아요~~
못갔다 온곳도 참 많아요~~
전부 가본곳..
담양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안가보신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작년 여름..
서울에서 4개월정도 지낼때..
친구와 함께 훌쩍 다녀온 곳이 담양이지요..
잠실 롯데월드 앞에서 거의 매일 출발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버스안에서는 아침도 주고..
담양의 죽녹원의 대나무밭도 가보고
메타쉐콰이어 길도 친구랑 수다떨며 걸어도 보구..
죽통밥도 먹어보구..ㅎ
즐거운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ㅎ
훌쩍 떠나 가고픈곳 입니다...
안가본곳이 더 많군요....
백조님이 열거하여주신곳중에서..
지리산 실비단 폭포는 개방된곳이 아닙니다..
비 개방 금지구역 입니다..
마침 다녀온 곳이라 최근에 산행기 산행 방에 올려 놓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