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사계절 내내 맛보는 방법
바로 과일청입니다!
추울 때는 따뜻한 차로
더울 때는 시원한 아이스티로
마실 수 있는 과일청.
만들기 좋은 과일을 같이 알아볼게요~
1. 과일을 잘 씻고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2.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과일과 설탕의 중량을 1:1 비율로 담아줍니다.
3. 서늘한 곳에 하루에서 이틀 정도 보관한 뒤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수시로 젓거나 흔들어주어야 합니다.
과일청은 과일을 설탕에 재우고 일정한 시간 동안 숙성해서 만듭니다.
과일 본연의 맛과 설탕의 단맛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을 냅니다.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과일의 중량에 맞춰서 설탕을 1:1로 넣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숙성하는 과정에서 과일이 공기와
접촉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보관하는 용기의 가장 윗부분은 설탕으로 덮어주는 게 좋습니다.
재료인 과일은 이물질이 없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없애야 합니다.
용기를 제대로 살균하지 못하면 내용물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열탕 소독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 유리병은 소독 과정에서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내열유리로 된 용기가 적합합니다.
사과에는 당분과 유기산이 많고 과즙의 풍미가 훌륭합니다.
비타민 C가 피부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및 면역력 증강 등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도 풍부합니다.
사과의 칼륨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고 펙틴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 및 배설을 촉진합니다.
장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외에도 폴리페놀이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은 생체 면역 기능 강화, 동맥경화 예방, 혈압 상승 물질 생성 효소 활성 억제,
고혈압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딸기는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운 과일입니다. 철분,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인 사람에게 좋습니다.
유기산과 비타민 C, 그리고 항산화 성분은 노화를 방지해 주고, 혈관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하루에 6~7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고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딸기는 쉽게 무르거나 상하기 때문에 과일청이나 잼으로 만들어서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블루베리는 과피와 종자까지 먹는 과일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습니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과실 100g당 불용성 식이섬유(셀룰로스, 리그닌 등) 3.7g과 수용성 식이섬유(펙틴) 0.4g으로
총4.1g 함유돼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청 및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키며,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과 장내 운동, 대장암, 직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 안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눈의 시력을 보호해 주며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와 E가 함유되어 있어 심장병,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키위는 독특한 맛과 모양이 개성인 과일입니다. 비타민 C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성인 1일 권장 섭취량의 2배 정도 포함되어 있고 임산부에게 중요한 엽산, 청소년과 50대 장년층에서 섭취가
필요한 비타민 A, E, K가 풍부합니다. 각종 비타민 외에도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예부터 피로회복과 해열, 식욕증진 등에 이용해 왔으며, 현대 과학을 통해 당뇨치료, 면역기능 강화, 항암 효과,
혈압 강하, 비만 치료 등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과일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면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설탕을 덜 넣거나 꿀이나 스테비아 같은
재료를 써서 만드는 레시피도 있더라고요~
새농이는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해요! 파이팅~
[출처] 제철 과일을 사계절 내내 맛보는 방법? 과일청 만들기.|작성자 새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