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장 황금레시피
진짜 귀한분께만 드리고 싶은 새우장에요 ~왜냐고요?
대하가 비싸고 또 만드는 과정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대하장을 먹을 수 있게 때문이져 ㅋㅋㅋㅋ
해년마다 엄마가 간장게장을 담아주시곤 한데 매일 얻어만 먹었지 엄마한테 이런건 한번 대접해 드린적 없는듯 ㅠ
엄마 늘상 먹는 간장게장보다 대하장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하고 대접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예전에 강남에 있는 한정식집 1인당 5만원정도 하는 꽤 고가의 한정식집이였는데
그때 먹었던 새우장의 맛을 잊지 못해 ~ 해년마다 만들어 보곤 하는데요
저희가족만 먹었지 엄마한테는 처음 대접해 드리는 요리네요 ~
대하 2kg , 청양고추 5개, 홍고추 2개, 쪽마늘 20여알 내외 , 굵은소금
간장물 : 햇살가득 명품진간장 400ml, 생수 400ml, 청주 50ml
대파한대, 양파 반개,파인애플 1/6통 ( 사방2-3cm 깍두기 모양으로 10여 조각)
생강 손가락 두마디 한톨, 대추 6개, 건새우 한숟갈 , 건다시마 5장, 월계수잎 3장
요즘 싸다고 하던데 그런거 같지도 않다고 꿍시렁되니 2kg보다 몇마리 더 얻어주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장보기할땐 꿍시렁이 최고인듯 ㅋㅋㅋㅋㅋ
거의 살아있는 아주 신선한 대하에요 ~
대하는 이렇게 신선한걸루 구매해서 바로 담아야 하는데요
시장에서 사들고 와서 바로 손질해서 담아봤네요
손질은 새우 수염을 자르고 바닥 뱃쪽에 지느러미 같은거 사정없이 가위로 잘라내 주시고요
큰 다라이에 굵은소금 한줌 풀고 물 적당히 받아 ~ 손질한 새우를 넣고 흔들어 가면 씻어주시다가
소금물에 10여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서 물기 쏙 빼서 냉장고에 바로 넣어주세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로 바로 직행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서 간장물을 만들어야 해요 ~
새우장에 가장 중요한건 바로 양념물 간장물~~~~~이것만 잘 만들어도 맛있는 새우장을 만드실 수 있어요
양념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들~~
대파한대, 양파 반개,파인애플 1/6통 ( 사방2-3cm 깍두기 모양으로 10여 조각)
생강 손가락 두마디 한톨, 대추 6개, 건새우 한숟갈 , 건다시마 5장, 월계수잎 3장
위 재료들에 간장, 생수, 청주를 부어서 끓여주심 된답니다
이렇게 진간장 400ml, 생수 400ml, 청주 50ml
대파한대, 양파 반개,파인애플 1/6통 ( 사방2-3cm 깍두기 모양으로 10여 조각)
생강 손가락 두마디 한톨, 대추 6개, 건새우 한숟갈 , 건다시마 5장, 월계수잎 3장
모든 재료들 넣고 ~ 센불에서 끓여주시다가 ~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약불에서 20여분 더 끓여서 완성!
새우장의 간장물은 많이 짜면 맛이 없어요~ 끓이는 중간에 이렇게 국자로 조금 떠서 손가락으로 쿡 찔러 맛을 보고
너무 짜지지 않게 끓여서 차게 식혔다가 부어주심 된답니다
한소끔 끓여서 식히는 동안에도 함께 끓여준 재료들에서 맛이 우러나오니 인위적으로 차게 식히실 필요 없고요
상온에서 2시간 정도 식혔다가 ~ 체에 걸러 간장물만 쪽 걸러서 냉장고에 1시간여 더 식혔다가 부어주심 된답니다
냉장고에서 3시간넘게 들어가 있던 손질한 대하~~~~
이안에 간장물을 부어 2틀 숙성후에 다시한번 간장물만 쪽 따라내 끓여
다시한번 식혀서 부어주심 맛있는 대하장을 드실 수있어요
숙성할때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해주고 비린내도 살짝 없앨 요량으롱 청양고추와 쪽마늘도 넣어봤네요
청양고추 5개, 홍고추 2개, 쪽마늘 20여알 내외 쪽마늘은 2-3쪽으로 슬라이스해서 넣어줬어요
이렇게 간장물 부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 2일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냉장고에서 2일 숙성시킨후에 다시 꺼내 간장물만 쪽 따라 냄비에 붓고
다시한번 팔팔 끓여서 충분히 식혔다가 부어주시고
3일정도 지난후부터 꺼내드심되요~
간장게장은 오래두고 먹는거 보다 일주일 정도 드신다 생각하시고 담으심 맛있고
새우장은 완성된 후부터 2주정도는 드실수 있으니 넉넉하게 담아두셔도 좋아요 ㅎ
저희집처럼 4인가족이라면 2kg만 담아도 2주는 충분히 먹어요 ㅎ
그릇에 담아 낼땐 ~ 이렇게 청양고추 홍고추 쪽마늘도 함께 꺼내주고
통깨 살짝쳐서 내주면 더 먹음직 스럽겠죠? ㅎ
간장물 붓고 2일후에 간장물 다시한번 따라 끓여 식혀 부은후에 3일정도 지난후에 새우장이에요 ~
간장물이 충분히 들지 않았어도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간장물이
적당히 새우살에 베여서 밥반찬으로 아주 별미랍니다
친정엄마 먹기 편하게 제가 다 이렇게 껍질까서 살만 올려주곤 했네요 ㅎㅎㅎ
새우살이 톡톡 꼬들꼬들한기 아주 밥도둑이라고 칭찬이 자자 ~ ㅋㅋㅋㅋ
가장 맛있을 철이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할 철이니
부모님을 위한 반찬으로 새우장한번 만들어 보세요 ~ 뿌잉뿌잉
첫댓글 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