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 부지 전경.
[경제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최근 제주도 일대 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작년 제주 지가변동률은 3.73%로 전국평균 1.96%보다 훨씬 높았고, 토지거래는 5년새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현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제주도의 토지매물은 나오는 즉시 계약이 이뤄져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제주에서 추진 중인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6대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전체 면적의 34%만 개발가능한 제주의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에서 민간 최초의 주택용지 공급 사업인 제주 청수리 대지 ‘힐링 더 포레스트’가 제주시로부터 준공허가를 완료해 각 필지별 매매계약을 시작했다.
제주 청수리 대지는 기업이 아닌 민간사업자로서는 최초로 대지조성사업 인·허가를 득한 상태다.
이 토지는 총 2만8656㎡ 부지를 42필지로 분할해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등기 후 즉시 건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기반시설, 인프라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123만~129만원 선이다.
제주도의 경우 국토법에서 정한 지역 외 자연, 경관, 환경 등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 조례로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 자원보존지구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주택허가나 개발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
또 현무암 지대가 많고 상수, 전기, 통신을 끌어다 쓸 수 없는 땅이 대부분이라 일반 전원주택 부지의 경우 매입 후 개인이 허가를 받고 진행하기 까다롭고, 건축이 불가한 경우도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오랜 기간 토목공사로 공들인 청수리 대지 ‘힐링 더 포레스트 부지(전원주택부지·단독주택용지)’는 개별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며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을 끌어다 쓸 수 있어 등기 후 즉시 집 건축이 가능하다.
제주 힐링 더 포레스트는 토지 전용율이 100%인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전원 주택 부지 단지는 공유면적을 제외한 토지 전용율이 75% 수준인 것에 비해 청수리 토지의 경우 전용율이 100%라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라며 “이는 공용으로 빠지는 도로 등의 토지 면적을 기부채납함으로 공용면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힐링 더 포레스트는 10~15분 거리 내에 지난 2013년부터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다.
42필지의 필지 지정은 선착순으로 지정한다
문의.상담 1688-8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