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 수요 설교 원고
일시: 2024년 2월 8일
제목: 근심을 넉넉히 이기는 믿음 2
✞성경말씀: 로마서 8:31~39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오늘 설교는 ‘근심을 넉넉히 이기는 믿음’이란 제목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근심 걱정에 싸여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이 있어야 합니다. 권세, 인기,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미리 완전하게 준비되어야 안심하고 평안해질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울 바울은 이 모든 도움이 필요 없다고 외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근심을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어린 아기가 엄마 품에 있으면 안심하듯이!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
①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본문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부탁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 가운데 아무도 이것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요청은 커녕 요청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 무지(無知)한 우리들 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먼저 능동적으로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옥의 고통 속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성경 구절을 찾아보겠습니다.
스바냐 3:17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요한일서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를 사랑하시어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②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성경 구절을 찾아보겠습니다.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출애굽기 6: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도다.
창세기 17: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여기에서 전능한 하나님이란 원어로 ‘엘 샤다이’입니다. 이 말은 ‘매우 강하여 충족시킬 수 있는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누가복음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태복음 19: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인간은 갈대와 같이 약하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100세에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요즘에도 60세 이상 노인이 아이를 낳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늙어 낳은 아기는 병약한 장애아기가 태어나기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건강한 아들, 이삭을 주신 것입니다.
로마서 4:17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③하나님은 전지(全知)하십니다.
모든 것을 아십니다.
마태복음 6:31~32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은 값싼 참새가 팔리는 것까지 다 아시며,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다 세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2:6~7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우리의 작고 초라한 고민 근심 걱정을, 위대하신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실까? 의심할 때가 많습니다.
아닙니다. 자질구레한 근심, 걱정까지도 하나님은 세심하게 다 알고 계십니다.
이사야 40:27~31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가는 길을 다 아시고 내 송사(訟事)도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송사란 무엇입니까? 백성끼리 분쟁이 있을 때, 관부에 호소하여 판결을 구하는 일입니다. 내 억울한 송사를 모르시지 않고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피곤한 자, 무능한 자에게 독수리 같이 힘주시고, 달려가도 피곤치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을 믿읍시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근심, 걱정을 해결해 주십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우리를 만드실 때 우리 속에 장치(裝置)하셨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찾을 때까지 안식하지 못한다.’고 어거스틴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근심을 내어 맡겨 평안과 안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 감사합니다. 천국의 영생 복락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염려, 근심을 주께 맡깁니다. 우리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고자료: 제자원.『투데이 생활현장설교』제2권. 서울. 제자원, 2000.)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조물주이신우리 하나님 ! 전지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은혜로운 설교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걱정 근심을 하나님께 고하면 해결해주시는 우리의 주 하나님이 계심으로 살아갈 희망이생깁니다
osechan7목사님 영육간에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샬롬! 오솔길님위에 주님의 자비, 위로, 신유의 은총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