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개를 만들어봤습니다,
지난번 일본여행때 퓨젼한식당에서 먹었던걸 생각해 두었다가
만들어 보았어요
이건 우엉 튀김입니다,
일본에서는 쌀가루로 튀긴듯 했는데 밀가루로 해봤어요
재료
우엉 150g, 쪽파 2뿌리, 양파1/4개, 깻잎 4장
부침가루 3큰술, 계란 1개, 물 2큰술, 후추,
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어 줍니다,
아래껀 원래 그대로의 우엉이고 위엣것은 수세미로 씻어준 모습입니다,
가늘게 채썰어 줍니다, 채썬 우엉은 식초 두어방울 떨어뜨린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우엉에 쪽파 송송썰고, 깻잎채썰고 양파도 얇게 슬라이스 합니다,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3큰술정도 넣어 주고 계란과 물을 2큰술정도
넣어 반죽해줍니다,
한국자씩 떠서 부쳐도 좋고
한스푼씩 떠서 부쳐도 좋아요.
얇게 부쳐줍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넣고 부치면 좋겠지만
좀 적게 넣고 부쳤더니 윤기가 덜하네요
밀가루 몇스푼으로 재료들이 잘 어울어지네요
요렇게 식탁에 놓아주고 뭐가 들어가있는지 맞추어 보라고 했더니
그냥 야채 부침개라 합니다,
정말 우엉이 들어있다는걸 모르더라구요
우엉이 들어간 건강 부침개 입니다,
초간장 살짝 찍어 드시면
식사대용으로도 좋답니다,
다음은 더더더 간단한 우엉튀김
우엉은 일정한 길이로 잘라 식촛물에 살짝 데쳐낸후
날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튀김가루와 물을 동량으로 섞어 옷을 입혀
센불에 색이 날때까지 튀겨 줍니다,
요것도 일본에서 먹어본거랍니다,
잘 먹지 않는 우엉을 새롭게 요리해서 먹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여주댁따라 만들어 보세요
우엉을 주재료로 해서 만든 우엉부침개와
우엉튀김입니다,
우엉이 밀가루와 같이 합애져서 좀더 먹기 편하고
색다른 요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