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2차시 수업

[서동화]

속도와 방향

지금 당신에게 속도와 방향 중

어느 것이 중요합니까?

속도는 열정을 가지면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향을 결정하려면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그 방향을 알기 위해 명상이 필요하고,

우리는 마음을 비워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저울 위에 올려진

감정과 욕심, 그리고 관념을 내려놓고

눈금을 제로로 만들어 보십시오.

내 안의 생각이 고요해질 때

분명한 방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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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자신의 목적지와 반대방향의 마차를 타고 가는 나그네의 이야기를 하셨음  

우리는 시창작반 

그러므로 우리의 방향은 등단

열심히 습작하며 등단을 준비하고 차차로 시집도 준비하고

시집을 내려면 200편 정도의 시를 써서 100편 정도로 추려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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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에 이어 2차시 수업도 역시 우리 고전시에 대한 수업으로

모름지기 사람이란 자신의 뿌리를 알아야 하는 법

우리가 쓰려는 시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어서 여기까지 왔는가 하는 이야기로 시작하심

시를 쓸 때 고전의 시가에 나타나는 것을 찾아서 변형해 쓰면 실패하지 않는다 하심.

문학=> 기록문학과 구비문학이 있음. 구비문학은 한글 창제와 함께 기록문학으로 정착됨

            => 고려: 속요(3.3.2), 경기체가(3.3.4) 

            => 조선: 악장, 시조, 가사

                        악장: 목적 문학(조선 건국의 정당성. 합리화), 서사시

                                용비어천가(집현전 학사들):서사, 본사, 결사 총 125장

                                월인천강지곡(부처님 공적을 기리기 위한)

                          * 악장은 생명력이 짧음

                        시조: 평시조, 연시조, 사설시조

                                평시조=> 기본 시조

                                연시조=> 윤선도(어부사시사, 오우가)

                                사설시조=> 정철(장진주사)

                          * 시조는 고려 중기에 태동, 말에 완성, 조선시대에 왕성함

                        가사: 전기 가사 => 정극인(상춘곡)

                                후기 가사 => 송순(면앙정가), 송강 정철

                                 * 정철의 3대 가사(4대) =>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

                                  참고 : 본교재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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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은 매우바쁘신 분들외에 7명 + 이성덕님 참가

회장님이 가지고 오신 모시떡 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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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늦는날.  그러나 늦게라도 오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습에 박수를.

매 차시마다 간식을 마련해 오시는 회장님 덕에 살빠질 수 없다는.

오늘 점심과 커피는 임성수님께서 팍팍 쏘셨습니다.  바쁘셔서 함께 하지 못하신 교수님 아쉽습니다.

바람부는 야외에서의 커피타임 좋았는데 갑자기 으르렁 대는 포크레인 때문에. ㅎㅎ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한 주간 힘써 살아가시고 다음 주 더 환한 얼굴로 보십시다요.               

[주숙경]

총무님~ 고마워요 ^^
따뜻한 미소처럼 오늘 수업 내용을 정리 해 주셨군요~ 역시 최고 입니다~^^

[초우 문복희]

서동화 총무님, 오늘 강의 내용과 사진을 신속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모시떡을 간식으로 준비해주신 주숙경 회장님, 감사합니다.
임성수 선생님, 점심과 차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