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朝 : 설날에>
三更中隔歲(삼경중격세) 한밤에 해가 바뀌고
祝福雪紛紛(축복설분분) 축복의 눈은 펑펑
新日新晨白(신일신신백) 새날 새 아침 새하야니
誰鞋印謹云(수혜인근운) 뉘 발자국이랴? 삼가
[절기잡영節氣雜詠-한시습작노트/정웅,2022]
*三更: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눈 셋째의 시각, 밤 열한 시부터 새벽 한 시까지의 사이
*隔歲: 한 해가 바뀜 *紛紛: 꽃 따위가 흩어져 어지러운 모양 *新日新晨: 새날 새 아침
*鞋印: 발자국 *謹云: 삼가 이름 *正朝: 설날. 이 외 한자로 愼日, 元日, 元旦, 歲首,
歲初, 歲時, 年頭, 年始 등이 있음
♬~ 향수(鄕愁)
https://youtu.be/GYZbRNVOhHI
‘설날에[愼日]’
밤새
축복의 눈
온 누리 하얀
새날 새 아침
첫 발자국
삼가
(江原文學2016)
첫댓글 오늘 설날은
눈은 오지 않았지만
한 밤중에 해는 바뀌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健康하십시오.
정초에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상 잘하였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