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우중충한 날씨다
신정교에 10시에 다모이니 7명이다
부천 고기먹으러 갈려다가 바람도 잔잔하고 하오고개 넘기로하고 출발한다
샤방하게 달려서 안일교에서 잠시 휴식하고 학의천 합수부로해서 청계사 입구로달린다
바람이 별로 도와주지안는다
청계입구에서 차도옆 자전거길로 업힐하는데 공사로인해서 복잡하다
살살 꾸준한 업힐하다보니 땀난다 오늘 임자 만났다
오늘은 시도로로 안가고 업힐하다고 구도로 헤어핀코스로 올라간다
헤어핀코스 입구에서 잠시 숨고른다
안일교에서 여기가지 달려오니 조금 힘들거 같아 잠깐휴식
이제 본격적인 업힐이다 흠 신도로보다 업힐이 좀더쎈게 힘들다
돌아돌아 올라가니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잠시후미 기다리며 휴식한다
힘들게 업힐하고나면 다리가 풀려서 내리막에 휘험할까하고 조금쉬어본다
어느팀은 반대편으로 올라와서 우리랑 같은조건에서 휴식한다
이제부터 신나는 다운힐이다 브레이크없이 내달린다
운중농원 우리가 다니던 입구 지나 운중저수지 지나서 장모집에 도착한다
헐 ~~~~ 장모집이 사라젔다 ㅎㅎㅎㅎㅎㅎㅎ
어쩌나 멀먹을까하는데 사계님 저쪽에 있단다 ㅋㅋㅋㅋ
장모집에 반대편으로 이사갔다
끌바로 걸어서 가보니 대기한다 에효 사람이 무지만타
들어가니 가격에 15000원 2000원 올랐다
술도 점심엔 안판단다 ㅎㅎㅎㅎㅎㅎㅎ 바오로표 복분자만 한잔식한다
장모집 바뀐게 반찬은 셀프서비로로 바꼇다
오히려 더편하다 달래도 잘 안오는데
김시번님은 식당에서 온길로 되돌아갔다
다먹고 윤중로로해서 신나게 달린다 다들 번개같이 달린다
화랑공원으로해서 탄천으로 접어들어서 분당으로 성남으로 달린다
성남에서 잠시 휴식하고 다시 탄천합수부까지 달려온다
물한모금마시고 쉬다가 다시달려 잠수교도착해서 잠시쉬다 이별하고 4명이서
룰루랄라 신정교까지 달려온다
마무리 마차 한잔식하고 이별한다
오늘 방통이 85키로내요
하오고개 깔딱 업힐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그런날이 있어요.별일 없는대도 괜시리 들뜨고 기분좋고, 그래서 몸도 마음도 가뿐한날! 제게 오늘은 그런날입니다. 서늘한 아침바람도, 무겁게 내려앉은 하늘조차도 아름다운날 ^^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러가는길은 또 왜이리 신호도 잘 맞아 떨어지는지..ㅋㅋ 지난여름 숨이 꼴딱 넘어가면서 올랐던 그언덕을 오늘은 1번으로 올라갑니다. 다운힐은 짜릿했구,기다림을 잊게해주는 맛난점심!! 매일이 오늘만 같으면 좋겠지만..기대에 못미치는 그날에도 오늘을 추억하며 웃을 수 있겠네요. 감사한날 또 하루 추가입니다~♡
와 ~ 길게 85km 나 타셨네요. 모두 선수들이라 룰루랄라 ! ! 대단하십니다. 저는 안장 부적응으로 힙이 아파 장거리는 역부족 이고 , 업힐도 안되고...해결되면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