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간은 수명이 앞으로 더 연장된다는
뉴스를 가끔 봅니다만 과학의 발전으로
우리도 일본처럼 젊은 세대들은 들어들고 노인들이
점점 많아져 초고령사회로 간다는 전망을 많이들 예측합니다.
어찌 보면 좋은 현상이지만
한편으로 나라 곳간이 빈 상태에서는
그렇게 좋은 현상만은 아닌 것 같아요
어떤 분은 90세 100세 등등
점점 더 늘어간다는 말을 자주합니다만
본인은 아무래도 그렇게 갈 수 있겠냐...?
작년에 백내장수술하고
잘 지냈으나 요즘 들어 백내장 안에
무슨 이물질이 끼였는지 점점 시력이 떨어져
보건소에 검사한다는 말을 듣고 4일전에 들렸더니
이곳에서는 검사가 불가능 의뢰서를 주더군요.
수완지구 수안과에
검열(보건소의뢰 무료)한 결과 수술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곳에서는 할 수 없고 전남대. 조선대학병원이나
아니면 상무지구 보라안과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다며
소견서를 주더군요.
아무래도 빠르게 가야 할 것 같아
2일전에 보라안과에서 또 다시 검열(검사비12만원)
의사의 말은 수술해야만 가능하다 수술 날짜를 6월 30일 월요일에
잡았습니다.
수술날짜를 정하면서
간호원이 하는 말 “수술비는 100만원에
입원비 밥값 등 120만원정도 예측하세요.“라며 설명
저는 간단한 수술인줄 알았으나 수술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바로 대학병원으로
갈 턴데... 검사하고 검사비를 지불했으니
어쩔 수 없이 보라안과에서 수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전에는 전자신문을 볼 때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종이 책 역시 그랬습니다
그런데 점점 희미하게 보이고 눈에 뭔가 낀 느낌이 들어
의사에게 물었더니 의사의 말은 노화현상이라고 합니다.
너무 오래 살 것은 아닌데...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과거에 한 이야기입니다
초고령사회는 세금이 덜 걷히고 지출이 많아지는 구조로
바뀝니다. 그러니까 생산현장에 투자해야할 돈이 사회복지비로 써야
하기 때문에 그 만큼 성장세가 둔화 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갑니다.
저도 똑 같은 입장이지만
헬스장에서 보듯이 너무 놀고먹는 인구들이 많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전에는 진짜 또래들이 많아요.
앗참 비관적으로 볼 것은 아닙니다
의료기술을 수출하면 되는 것
비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병이든지 일주일만 입원하면
낫아 퇴원합니다 의료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외국에 수출 곳간을 빵빵하게 채울수 있는
길은 있습니다 안 그래요?
수술이야기가 옆으로
삐졌습니다 수술후 결과도 올릴예정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2014/6/20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