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고 일어나면 유독 붓고 아픈 다리
✔ 걸을 때마다 당기고 저린 다리
✔ 거기에 다리에 안 보이던 초록색 혈관까지 !!
이러한 증상들은 하지정맥류가 발생했다는 신호일까요?
다리의 부종 및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등의 다리통증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자각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혈관이 비춰 보이거나 튀어나온 것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이러한 여러 증상들로 일상에서의 불편함 및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요.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에 의해 다리로 내려왔던 혈액들이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고였기 때문으로
혈관 벽이 취약한 정맥이 늘어나면서 주변의 근육 및 신경을 압박하고 순환장애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었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mu_SVqNuA
또한 가만히 서있거나 장시간 앉아만 있는 경우에도 “종아리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혈액순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움직일 때마다 역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오후로 갈수록 피부 밖으로 선명히 드러나는 혈관 돌출을 비롯한 부종 및 통증도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반대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다리와 심장의 높이가 수평이 되는 조건에서는 정맥의 압력이 낮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증상의 완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오후보다도 자고 일어난 아침에 증상이 유독 심하게 나타나는 분이 간혹 계십니다.
그리고 다리에 빨간색 혹은 파란색이 혈관들이 드러나 보인다면 아주 당연하게 “ 하지정맥류 ” 를 의심하게 됩니다.
유난히 짙고 푸른색의 혈관이 어느 특정 부위에서만 관찰되고 있다면 " 망상정맥류 " 와 같은 비교적 초기 단계의 하지정맥류로 볼 수 있겠으나
심하지 않은 정도의 혈관이 비춰 보이는 상태에서 부종 및 당김 현상은 정맥순환과 관련된 질환만을 의심할 게 아니라 다른 질환군도 생각해 볼 문제가 됩니다.
앞서의 설명과 같이 운동 부족 및 잘못된 식생활습관에 의해서 부종 및 저림 등의 통증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정맥순환개선을 할 수 있는 보존요법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 마사지 등의 방법으로 정맥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이 저림 증상 완화에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보존요법은 1~2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행 후 혈류개선이 이루어진 후 부터 증상의 완화를 느낄 수 있는 만큼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근무(학업)시간 혹은 일상생활 중에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이 있으셨다면, 이 또한 개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한 보존요법 시행 후에도 증상의 차도가 없다면, 혈관을 전문으로 하는 흉부외과 혹은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하지정맥류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선택이 됩니다.
[[ 일상에서 다리부종을 관리하는 방법 ]]
▶ 장시간 정자세(서있거나 앉아만 있는 것)를 피한다.
▶ 다리에 압박이 가해지는 요소(다리 꼬고 앉기, 짝다리, 꽉끼는 의복&신발 등)를 피한다.
▶ 나트륨(삼투압현상으로 세포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 과다 섭취를 피한다.
▶ 혈액 및 림프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복압증가 요소(비만, 변비)들은 즉시 관리한다.
▶ 혈액 및 림프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평소 가벼운 마사지 및 스트레칭, 운동을 생활화 한다.
▶ 하지정맥류 및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한다.
https://m.place.naver.com/hospital/11890602/home?entry=p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