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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
성명서 –전교조 교사들의 세월호 계기수업은 정치수업이다. 아이들 죽음을 이용 정치하는 교사, 교단을 떠나야 한다!
11일 오후 4시, 광화문 세월호 천막에서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 계기수업’ 참가교사들 기자회견이 있었다. 공학연은 전국학부모단체대표들과 함께 4.16교과서의 ‘박 대통령 괴물표현과 사실왜곡’ 등을 이유로 절대로 학생에게 이런 정치교육을 시켜선 안 된다고 경고했으며, 심지어 전국청소년연합 중고생들까지 3월 26일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나쁜 교육을 받지 않을 권리’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했다.
교육부 또한 줄곧 전교조가 만든 ‘416교과서’가 부적합하다고 각급 학교에서 활용되지 못하게 하라는 공문을 수차례 시도교육청에 보냈다. KBS를 비롯 전 언론이 4.16교과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며 교재의 편향, 왜곡을 보도했지만 전교조는 막가파식으로 수업을 하겠다며 131명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이들은 교육부 조치에 반대하는 15개 지역 131명 교사들로 “징계에 굴하지 않고 계기수업을 진행하겠다”는 정치적 저항을 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학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기자회견문은 구조부실과 가만있으라는 방송으로 죽게 된 학생들에 대해 국가가 학살했다 단정하고 “정권과 자본이 세월호 진실을 감추고 지우려한다”며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기에 계기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
세월호’로 숨져간 어린영혼들을 정치굿판으로 끌어들이려는 정치공작 같은 하늘아래 살아가는 사람으로 세월호 계기수업을 하겠다는 전교조 교사와 우리 학부모 생각은 왜 이리도 다른가?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각국에선 대규모 참사가 줄을 이어 발생한다. 그러나 어느 나라에도 사고를 국가, 대통령 책임이라고 비난하지 않는다. 15년 중국 양쯔강 배 전복사고로 450여명 승객의 죽음, 3월 벨기에 폭탄테러로 25명사망 등 모두 국가재난으로 생각하고 전 국민이 아픔을 함께하며 상처를 치유하는데, ‘세월호’로 숨진 어린영혼을 정치굿판으로 끌어들이는 못된 집단들 행동은 도저히 용서 받지 못할 것이다.
특히 교사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이들이 확신범 수준의 정치이념가 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131명 명단 중 안곡고 고경현, 백금렬 주월중, 김영주 화정초, 하병수 양평고 등 54명 교사는 수차례 시국선언 등으로 공학연으로 부터 ‘정치중립위반’으로 고발당한 전문 투쟁가들이다. 이들은 교사가 아니다. 더 이상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하는 것은 어른들 직무유기며 무책임이다.
교육부는 이들을 반드시 강한 수위로 징계 교단에서 내 쫓아야한다. 공학연은 131명 전교조 교사 명단을 공개하며 이들이 교육부, 교장, 학부모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정치수업을 하겠다니 자녀를 통해 이들 교육을 감시해 더 이상 나쁜 정치가 학교로 들어올 수 없도록 단결할 것이다.
<세월호를 이용 나쁜 정치교육하려는 교사명단> 강미자(해솔학교), 강성규(호산고), 강영일(화계초), 강정안(율곡중), 고경애(빛고을고), 고경현(안곡고), 고순득(실내초), 고재성(진도국악고), 고현욱(북일여고), 구미숙(포남초), 권혜경(해남중), 김경원(조성중), 김경호(홍천초), 김나혜(포남초), 김덕우(광주전자공고), 김미경(거창중), 김미수(부천여고), 김민정(포남초), 김민형(단관초병설유치원), 김석현(성지중), 김선애(성림초), 김소영(중앙초), 김애자(비봉초), 김영주(화정초), 김윤희(지평중), 김은영(삼화초), 김재룡(화천고), 김정혜(교촌초), 김지선(용정초), 김지숙(서석고), 김지윤(근덕초), 김진(부곡중), 김진명(속초고), 김철환(포두중), 김치민(곡성중), 김효문(대룡중), 남정아(중앙초), 남정화(금진초), 남지요(북평초), 남희정(삼화초), 노미경(화동초), 노유림(고창초), 맹순도(북원여고), 박동익(자양고), 박동호(원주여고), 박만용(용인성서중), 박범성(염광고), 박성근(서정초), 박성진(아야진초), 박세영(응봉초), 박소영(월서중), 박수진(문막중), 박순화(영광여중), 박슬기(호산초), 박연미(복산초), 박영림(호반초), 박용규(밀양중), 박은혜(광양여중), 박정아(호반초), 박종훈(오안초), 박진숙(천안복자여고), 박해영(미용고), 박흥순(문학정보고), 배희철(홍천남산초), 백금렬(주월중), 변경희(만대초병설유치원), 손유미(광정초), 손지은(포남초), 송송이(방화중), 송영미(과역중), 송원석(대화고), 송정민(소양초), 송지선(석관고), 송호영(양지초), 신선식(순천여중), 신승태(대덕중), 신영철(임당초), 신윤철(울산마이스터고), 신은균(광정초), 심은하(목암중), 안동수(둔원고), 안지현(해연중), 양두희(장수초), 양서영(부천여중), 양태인(반송중), 오혜진(순천여중), 원유림(원천초), 유승준(송면중), 윤선미(광양여중), 윤용숙(포남초), 윤정희(북면초), 이건진(백운초), 이광국(산곡고), 이광우(봉대초), 이금래(문태고), 이상학(중원고), 이수연(순천여중), 이영아(금강중), 이영주(신현초), 이용준(북원여고), 이은경(이리여고), 이재성(갑천고), 이정선(진안중), 이정숙(삼화초), 이정완(아산초), 이정윤(서곡초), 이주탁(금구중), 이지연(장학초), 이채린(호저초), 이현애(현천고), 이해평(소사고), 이혜정(삼화초), 임은주(인동초), 장군(천안차암초), 전이령(영랑초), 정맹자(오룡중), 정용주(염경초), 정의화(묵호중), 조영선(영등포여고), 조원천(해남중), 지영진(청대초), 지혜복(한강중), 최덕현(중흥고), 최보람(청남초), 최시영(호반초), 최은숙(해남공고), 최인옥(포남초), 하병수(양평고), 한은수(태장중), 황선영(부천여중), 황인홍(홍농중).
2016년 4월 12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유관순어머니회,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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