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입맛이 없거나~ 기력이 없을 때~ 종종 사먹게되는 설렁탕
언젠가 부터 포장도해주는 집도 생겨서 포장해오면
설렁탕에 무슨 첨가물이 있는지~~~~
가공된 설렁탕에 실망하기도 한답니다.
여기~ 첨가물 하나 안넣고 끓인집이라 해서 찾아가봅니다.
툇마루 설렁탕
딸내미가 엄마 피곤하다고 경락받으라고 역삼동에서 경락받고
강남역쪽으로 고고~~~
툇마루설렁탕
24시영업하네요~
강남 사랑의 교회 건너편~
넓직한 실내~
1층은 모두 테이블이네요~
툇마루설렁탕은
전통의 방법으로 고아낸 보약같은 진국이라는 말을 믿고 찾아갔다지요~
프림,우유,수입사골분말,땅콩가루등이 들어있지않다니~
어디 먹어보자구요~
원산지 표시도 확인하구요~
쌀,김치 국내산이라 좋네요~
설렁탕집의 김치통
항아리에 담겨져 나오는 집도 있는데~
이집은 프라스틱이네요~ㅎㅎ
우리나라사람들이 너무나 잘 사용하는 키친용기 ~ 가위~~~~
만능이지요~
요런 씨스템은 정말 잘하는 것같아요~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으니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주니깐요~
배추김치,깍두기
음~ 때깔이 먹음직스러워보이네요~
딸내민~ 잎사귀쪽이 좋아하네요~
전 ~ 줄기쪽도 좋은데~
깍두기는 또각 또각 썰어놓고~
조금만~ 먹고 또 썰어요~
콩나물,미역줄기도 반찬으로 나오네요~
제가시킨 설렁탕
국물이 맑은 편이예요~
끈적한 느낌도 없구요~ 첨가물이 안들어간 것 같아요~
소금도 아주 중요하다지요~
볶은 천일염이네요~
딸내민~ 도가니탕
지금 사진으로 보니~ 대추로 구분하나보네요~ㅎㅎ
도가니는 도가니찍어먹을 간장도 같이나오지요~
도가니 먹어보니~ 야들야들하고~
냄새도 없고~ 좋네요~
파가 따로 나오지는 않지만~
아주 넉넉하게 넣어서 나와서 굿~
밥이 참 중요한데~좋은 쌀을 팔고 있어서 아주 맛난 밥을 기대했는데~
밥은 썩 맘에 들지는 않았어요~
국내산을 쓴다는데~ 도정한지 오래되었는지~ 맛난 맛은 아니네요~
물론~ 제가 갔을 때~ 오래된 밥을 주었을 수도 있지요~
밥한그릇 퐁당 말아서
깍두기얹어서 한번 먹고~
배추김치얹어서 한번 먹고~
설렁탕은 ~ 요맛에 먹는다지요~
처음엔 맑은 국물을 먹다가~ 깍두기를 퐁당 넣어서 먹으면~
아주 개운하다지요~ㅎㅎ
설렁탕 6500원
도가니탕 13000원
특설렁탕도 있네요~요건 뭘까요?
계산하면서 물어보니~
설렁탕에 도가니가 들어간거랍니다.
요거 먹어도 좋겠네요~
아빠것도 하나 포장해서 싸가지고 왔답니다.
요건~ 다음 경락받으러 가서 또 설렁탕 먹으러 갔답니다.
이번엔 특설렁탕으로요~
여기엔 대추가 하나네요~ㅎㅎ
설렁탕에 도가니까지 있으니~좋네요~
도가니 간장에 퐁당빠뜨렸다가 먹으면 맛이 그만이예요~ㅎㅎ
아~ 몇번 가보니~
설렁탕 특 시키면서~ 사람들이 도가니많이요~를 외치시네요~
그러면~ 더 주시나봐요~ 확인은 안해봐서 모르지만요~ㅎㅎ
앞의 사랑의 교회교인들이 많이 오는 것같았어요~
툇마루 설렁탕
02-536-8887
설렁탕의 제맛을 느끼시려면 첨가물없는 툇마루 설렁탕 드셔보세요~
날이 쌀쌀하고 따땃한게 생각날 때~설렁탕 ~ 좋지요~
이집에 3번 방문후 포스팅합니다.
강남 지오다노 골목으로 쭉 들어가 사랑의 교회 맞은편
첫댓글 겨울엔 뭐니뭐니 해도 뜨끈한 도가니탕이 제격이긴 한데 비싸서 설렁탕으로~ ㅎㅎ
저도 그래요~ 근데 이집은 1000원만 더내면~ 설렁탕에 도가니 넣어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