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떫은 맛(카테킨)과 감의 떫은 맛(타닌)
안녕하세요. 미셸이에요^^
오늘은 제가 평소 궁금했던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과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에 대하여 알아볼까 해요.
녹차를 마시거나 덜익은 감을 먹으면 약간의 쓴맛과 떫은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건은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녹차의 타닌과 감의 타닌은 약간의 차이가 있어
녹차나 차 종류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은 카테킨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카테킨


카테킨이란 폴리페놀(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의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 맛 성분이에요. 백차, 녹차, 홍차, 우롱차에 포함되어 있어요.
카테킨의 종류에는 온화한 쓴맛을 내는 유리형 카테킨, 쓰고 떫은 맛을 내는 에스터형 카테킨, 강한 쓴맛과 약한 떫은 맛을 내는 결협형 카테킨이 있어요. 감의 타닌과는 달리 단백질과 분리되어 있어 입안이 텁텁하지 않아요.
타닌


타닌 또한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차나 감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에요.
덜 익은 감을 먹으면 떫은 맛이 나는데 타닌성분 때문이에요.
하지만 감이 익게 되면 단맛으로 변하여 떫은 맛이 나지 않아요.
곶감의 경우 마치 밀가루 발라 놓은 것 같은 하얀 분이 피는데 이것은 타닌이 변해 생긴 것이에요.
카테킨과 타닌의 주요 효능 중 하나가 항산화 작용과 자유라디컬 제거기능(노화의 근본적 요소)은 비타민C,E에 비해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작용으로 인해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보고 된 바 있어요.
그 외에도 발암억제, 동맥경화, 혈압상승 억제, 혈전예방, 항바이러스, 항비만, 항당뇨, 항균, 해독작용, 소염작용, 충치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