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일요일ㅡ여주 세종대왕릉 & 여강 & 신륵사~

[시드니]

가을의 초입~

해피님/성연님/양진님/산주니님..시드니까지~
5명이 조촐하게 가을을 만끽하며 걸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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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일요일
송추계곡 으로 단풍여행 함께합시다~

세종대왕님 만쉐~~~

머찐 세종대왕님.. 안뇽~^^

신륵사 전망대~

느그들이,
신륵사 미륵보살님을 아느뇽?

효종대왕릉 앞에서..
폴짝폴짝.. 포올짝~

황포돛배 를 배경으로~

억새와 춤을~^♧^

세종대왕 기념관~

가나다라 마바사아..
자차카타파하~

여강을 배경으로~

왕릉에서 뛰어놀기~^^

오늘의 일용할 양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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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여주/이천이 어릴적 나와바리 였던
해피님이 뒤풀식사를 쏘셨는디..

양진님도 쏘신다고 박박박 우겨서..

두분이 함께 쏘시는걸로 교통정리 했습니다!

참 머찐 해피님 & 양진님 되시거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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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11월 초 날씨가 쌀쌀해지면
사당역이나 이수역에서 "저녁식사 번개모임"
따뜻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시드니]

오늘..
평지 3만보~^^

적당히 걷고 도란도란 즐거웠습니다


뒤풀~
해피님 나와바리..
해피님이 쏘시고..
양진님이 찬조출연..
시드니/산주니/성연 = 엑스트라~^^

[마초]

오늘 지기님 ..째꽤 힘드셧겟네여..!Macho는 마장동에 일이잇어 참석 못햇네여.그래도 즐겁게 다녀오시니 반갑네요.앞으로 평일이면 무조건 달려갈께여.^^

[시드니]

뒤풀 총괄대장님~

조만간,
평일 번개모임에서 봅시다~^^

[성연.]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두. 대왕님을 참배하고 노란물이들지도않은 은행나무길을 웃고떠들며 걷고또걷다보니 천년고찰 신륵사~
정자에서 내려다본 여강 ~
눈으로 꼭 봐야하는 풍경 입니다
가보고싶었던곳을 오늘 도란도란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ㅡ
3만보가 넘는 여주대장정을. 열심히 걸으신 도라도란가족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길에서 반가운얼굴 로 만나요~^^

[시드니]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여주고싶어서
샬샬 아니고 쫌 빡세게 돌렸습니당~

수고하셨습니당~^^

[산주니]

지구 온난화로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니
단풍은 갈수록 귀해질거고~

가을걷이 끝난 들판은
쓸쓸함이 아니라
누런 벼 밑둥엔
파란 싹들이 돋아나고

입장료 있는 영릉은
갈수록 관리의 흔적에
고풍스러움이 더해지는데

며칠전 뉴스에
스님들 떠난 절에
맥주병이 뒹굴다더니

천년고찰 신륵사
스님들과 일손이 보이지 않으니
감히 경내에도 잡초가 ~~

인구 감소로
스님 지원도 줄어들고
입장료 징수도 못하니
작은 사찰들은
점점 자연과 동화될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민핵교 시절 교과서에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젊은이는 수소폭탄
노인네는 망각이라고 했지요?
(절대로 나만 기억할 리는 없을것이고~ㅎ)

거의 이십여년만에
DNA 찾아간 영릉과
신륵사 기억이
이미 상당부분 망각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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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산주니님 과 함께한 여주 트레킹~
"가을소풍" 을 떠올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