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목조 주택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를 바탕에 둔 ‘ㄱ’자 주택으로 넓은 초록 잔디 마당에 모던하게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럽다. 건축주 요구에 맞춰 높은 천장에 조명과 컬러를 조화롭게 더해 보다 개방감과 확장감을 느낄 수 있는 거실이 특징이다. 사용 빈도와 체류 시간이 많은 주방을 기준으로 포치와 안방을 배치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치와 욕실 및 드레스룸을 포함한 안방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다.
진행 남두진 기자┃자료 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01_현관
넓은 면적에 블랙 앤 화이트로 계획한 공간감이 모던하다. 한쪽 벽면 전체를 수납장으로 계획해 군더더기 없는 인상을 줬고 하단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02_거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분위기에 우드와 간접등이 더해져 아늑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박공지붕을 살린 오픈 천장 가운데 보를 제작해 실링팬을 설치하고 TV 벽면에는 그레이 톤 박판타일을 적용해 실용성과 디자인 둘 다 높였다.
03_주방 & 식당
밝은 벽에 그레이 톤 싱크대를 조합해 감각적인 분위기로 연출했고, 가구와 마감을 짙은 톤 우드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다용도실 싱크대는 주방 싱크대와 색상을 통일해 연장감을 줬고 한쪽 벽면 전체 수납공간을 확보해 효율성을 높였다.
04_안방 & 욕실
안방은 내추럴한 바닥 마감재와 가구가 베이지 색상 아트월과 잘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안방 내 포함된 욕실은 화이트 계열의 테라조 느낌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하고 50×400 각 그레이 타일을 사용해 아기자기하고 산뜻한 분위기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