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좀처럼 관람하기 쉽지 않은 귀한 공연이자, 지난번 월례강좌 "종묘제례악의 이해"(5.10)에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던, 송혜진 교수님의 추천이 있어 올려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올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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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국립국악원 공연문화 원형탐구 시리즈 Ⅳ
숙종조 기로연 肅宗祖 耆老宴
여민동락與民同樂 - 공경과 나눔 -
Royal Court Banquet For Seniors "Enjoying with the People - Reverence & Sha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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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일시 : 2003. 5.28(수) ∼6. 1(일) 평일 19:30, 토·일 17:00,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 최 : 국립국악원
○ 후 원 : 국사편찬위원회, 국악FM방송, (사)궁중음식연구원, 한복사랑협의회
○ 입 장 료 : A석 1만원, B석 8천원(대학생 이하 학생 및 경로, 장애인 50% 할인 혜택)
○ 문의예매 : 국립국악원 02)580-3300, 티켓링크 1588-7890
○ 출 연 :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단, 무용단 및 객원 (총 150여명)
○ 제 작
- 고증자문 : 이성무(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 공연자문 : 성경린,김천흥(국립국악원 원로사범)
- 대본·구성 : 송혜진(숙명여대 교수) / 연출 : 이병훈(용인대 대우교수)
- 음악지도 : 황규남, 이춘희(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단 예술감독)
- 정재지도 : 하루미(국립국악원무용단 안무자) / 의례연출·집례_박재희(철학박사, 성균관대)
- 찬안재현 : 황혜성(조선왕조 궁중음식보유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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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내용 상세보기(국립국악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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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 궁중연례악, 문묘제례악에 이어지는
국립국악원의 공연문화 원형탐구 시리즈의 2003년 작품.
임금이 앞장서 국가 원로에게 공경을 표하고, 더 나아가 민가의 노인들을 위로하는
나눔의 절차가 뒤따르던 연회를 무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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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연(耆老宴)이란, 조선시대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하여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 기로소는 연로한 문신들을 예우하고 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한 기구인데, 조선시대 문신들의 경우 나이 70세가 되면 기로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때 임금이 음악과 춤을 갖추어 베푼 잔치 중, 숙종의 기로소 입적을 축하하기 위해 벌인 연회가 대표적으로 꼽히는데, 이는 『기사계첩(己巳契帖)』의 <봉배귀사도>, <기사사연도>, <경현당석연도> 등을 통해 그 모습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숙종 45년 음력 4월 18일, 숙종이 60세를 맞자 신하들은 임금의 기로소 입적을 축하하는 진연(進宴)을 바치고, 임금은 국가원로(耆老)들을 위해 기로연을 베풀게 된다.
국립국악원의 '공연문화원형탐구시리즈'인 '숙종조 기로연'은 궁중연회 자체의 양식미의 구현과 함께 그 안에 내재된 의미를 현대 공연 무대에서 재해석하는 일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먼저『숙종실록(肅宗實錄)』, 숙종 45년 그림으로 기록한 화첩 『기사계첩(己巳契帖)』, 숙종 45년 9월에 개최된 '진연'을 기록한 『진연의궤(進宴儀軌』 등의 원전을 참고하여 '원전의 정확한 이해', '창조적 해석', '현대 공연물로서의 흥미와 감동'을 살리고 국립국악원 예악당에 어울리는 무대화의 고민을 거쳐, 악가무의 오랜 전통을 호흡해 온 국립국악원 연주단과 무용단, 그리고 의례와 음식, 의상, 공예 분야의 전문가들의 전통을 바라보는 뛰어난 안목으로 가다듬어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첫댓글 힛 죤 창경궁 엄마 (옥천교 생님요)둔 덕에 오늘 꽁짜루 공연 보러갑니다용.룰루랄라~~~관람 후기 올리겠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