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자꾸 님비주의는 거세어 지고 한데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서울 시내 구간도 지하화 하라고 요구받는 상황이 오지 말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강북지역 서울역 용산이야 철로주변이 상가지역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이미 경의선 구간은 그러한 요구가 나왔고 한강이남 노량진 구로구간도 주변에 점차적으로 아파트로 바뀌어 가는 추세인지라 언젠가 지하화를 요구할수도 있는 시대가 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밖에 수도권 전철 경인선도 주변에 택지가 밀집되 있는 편이어서 그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님비주의만 주장한다면 그 부담은 결국 국민들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왜 인식 못하는지?
철도 소음으로 인해서 객관적으로 피해가 입증된다면야 당연히 권리주장을 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내 짚앞에는 안된다는 그러한 생각만 하면 결론적으로 자신이 낸 세금이 그러한 과민 반응분야에 투자되어 다른 분야에 골고루 혜택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국민스스로가 인식해야 합니다.
이미 대전 대구 고철 지하화 문제가 쟁점적인 것인데 솔직이 기존 철도가 있는 상황에서 좀더 노반을 확장한다고 해서 무슨 소음문제가 유달리 증폭될 것이며 도시 양분을 운운하는 발상들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식으로 도시양분을 따진다면 서울 영등포구, 용산구 지역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방음벽 하나 설치하면 될 것을 가지고 지하화하라고 주장하며 그렇게 사업을 한다면 그러한 데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어 다른곳에서는 투자되는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주민 스스로가 인식해야 합니다.
어떠한 주장이 진정으로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올런지, 진짜 자신의 주자이 합당한 것인지 그러한 자각이야 말로 선진시민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