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서울에 살고 있지만, 박준영 도지사의 사퇴는 반길만 하다.
우선 앞으로 한달여간 도정을 제쳐두고 선거에 올인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도지사의 막중한 업무가 원활 하게 돌아갈리가 만무하다.
그러나 속내는 이러하기 때문인듯 하다.
우선 민주당의 대선 경선에 대한 광주, 전남의 민심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제1야당에 뛰어난 주자가 없느냐인 것이다. 호남 민심들은 그래도 자기
고향에서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대선 주자가 없는 호남인들은
거의 패닉 상태일 것이다. 그래서 박준영 지사가 마지못해 출마를 하였으나
막상 뛰어들고 보니까 자기의 생각과는 달리 전국의 민심은 아닌것을 알았을 거다.
그리고 경선이 끝나고 단일화니 , 플레이 오프니 , 국민들의 관심이 너무나 없기에
한심한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모르긴 해도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투표율이 엄청나게 저조 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하다. 야권에서 누가 나오든 그역시 영남 출신이다. 손학규 빼고......
그나마 안철수가 나오면 조금 이라도 올라가긴 하겠지만...
한마디로 노무현 대통령 시켜주고 욕만 먹은 호남인들이라.
노무현 왈 호남때문에 대통령 된게 아니고 자기가 잘해서 되었다라고 하며 당선후
에도 민주당으로 간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뭐 쬐그만한 당, 누구인지 기
억이 안나는데...그리고 호남인들을 인사에서 배척 하였걸랑.
또 하나는 박근혜 때문인듯 하다.
태산같이 보였을테고, 지역 통합이라는 것에 호남인들도 박근혜를 싫어 하지는
않는다는 민심을 읽었을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도 그당시 호남에서 표를
영남 보다도 더 많이 받았으며 아직도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지사는 알고 있다.
여기에 진정 동서 화합의 최적의 인물을 이룰 사람은 박근혜라고 김대중 대통령도
하였다. 아마 이번 대선에서는 호남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30%는 넘어설 것이라고
본다. 박근혜후보의 핵심 역할을 하는 사람중에 호남인이 더 많은걸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좁은땅에서 남북이 갈리고, 동서로 갈리고, 이것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차차기는 새누리당에서도 호남 대통령 나와야 한다.
훌륭한 인물이라면 말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모든 국민들이 존경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지는 안했더라도 당선 후에는 박수를 쳐주는 시대가 와야 한다
그 주춧돌이 박근혜님이기를 희망 해본다.
첫댓글 호남인들 진정으로 알고 보면 정의감이 대단한 분들 많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 닿네요.
I think so~~~~~~~~
의미가 심장했군 중도 포기...
가슴 뭉클함을 느낄만큼 감동적인^^ 글이군요 ㅡ 우리모두가 하나되어 나아가야할 길이라 여겨 집니다 ㅡ
의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