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중계와 관련해 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한번 찾아봤는데요, 사실 방송사들 탓만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IB스포츠의 횡포가 워낙 심해서...
[단독]월드컵 최종예선, 안방서 못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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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20515110021807&p=SpoChosun
6월 8일과 12일 카타르 도하와 고양에서 각각 카타르,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1~2차전이 열린다. 이 경기의 회당 중계권료는 24억원으로 책정이 됐다. 올해 A대표팀이 치른 우즈베키스탄전(친선경기·8억원), 쿠웨이트전(3차예선 최종전·10억원)과 비교해도 두 세 배가 많은 금액이다. 6월에 열리는 최종예선 두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서는 48억원이 소요된다.
6월은 최종예선의 시작일 뿐이다. 올해만 두 경기가 더 열린다. 9월 11일 우즈베키스탄전, 10월 16일 이란전이 차례로 개최된다. 최종예선 전체 8경기 중 절반이 올해 속해 있다. 올해 열리는 4경기만 중계하려 해도 96억원, 전체 8경기를 모두 구매하려면 192억원이라는 엄청난 액수가 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중계권료가 6500만달러(약 749억원)였다. 64경기가 열리는데다 우승 트로피가 걸린 무게감을 안은 본선 중계권료와 비교를 해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경기를 묶어서 구매하는 패키지 계약을 맺을 경우 협상의 여지는 있지만, 회당 중계권료는 요지부동이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부담을 느낄 만한다.
원래 A매치 한 경기당 8~10억 정도였는데 아무리 최종예선임을 감안해도 24억은 너무 하죠.
거기다 남아공 월드컵이 64경기에 749억이었다고 하는데 그럼 한 경기에 11~12억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이 월드컵 본선경기보다 더 비싼 말도 안 되는 상황ㅡㅡ;;;
이 외에도 IB스포츠 관련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fntoday.co.kr/bbs/list.html?table=bbs_219&idxno=33459&total=19040&page=1&sc_area=&sc_wor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IB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 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전히 지들 이익밖에 모르는 애들이라 답이 없음
최근에 배구 최종예선이 밀린 이유도 IB스포츠가 워낙 비싼 중계권료를 제시해서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위에 기사 보면 IB스포츠가 아니라 월드스포츠그룹에 위탁되어 있다고 나와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2215608
여기 IB스포츠 관계자랑 인터뷰한 내용에서는
현재 독점으로 가지고 있는 방송 중계권은 아시안컵과 올림픽 최종예선이 포함된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UFC 등이 있다.
라고 나와있어서...
뭐 사실 중계권 가지고 있는 대행사가 어떻게 나왔든 방송사들이 중계 해줄 마음만 있으면 어떻게든 하려고 했겠죠.
결론은 방송사랑 중계권 대행사 둘 다 개객끼ㅡㅡ
틀린 부분있으면 지적해주세요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저 기사에서 월드스포츠그룹이라고 나와있길래 그렇구나 했는데 IB스포츠 관계자가 인터뷰 한 내용에서는 자기들이 최종예선 중계권도 가지고 있다고 해서요~
IB스포츠 국내기업이죠?
다른 중계권가진 기업은 없나요?
솔직히 안봐도뎀 아챔 아랍 영어 일본방송 인제 볼만하던데요?야구면 돈이 얼마가되어도 중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