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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대이스라엘, 대미전략!/점진적이며 체계적인 개구리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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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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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화, 패권국 마지막 단계/ 이란 반격 카운트다운
조회수 8.6천회 · 4시간 전#미국 #이란 #패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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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인간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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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초치에 보복 예고까지...한러 관계 악화일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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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감시망이 무력화된 데 대응해 정부가 독자제재에 나서면서 한러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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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SBU 국장, 테러 시인/테러 국가와의 전쟁으로 전환/핀란드, 우크라이나에 안보 제공/나토, 1천억 달러 우크라이나 기금 조성/우, 60억원짜리 자폭 드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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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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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 질문에 "무기 지원할 때"/타이완 예비역 중장이 본 KF-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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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후의 문명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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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소장님] 윤석열! 니가 가라 하와이! #윤석열 #총선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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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ㄷㄱ 특화 채널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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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은 역시 한.일전이었어! 국짐 시의원들이 서울서 전범기 사용 금지 조례 폐지안 발의했다! 누가 시켰나! / 을사년마다 나라를 팔아먹은 자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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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중인 이천수와 한판붙은 시민 대반격 "나라 망해".. 나경원 지원 온 한동훈 돌발 행동 짜증난 나경원ㄷㄷ (용인 간 이재명 "쪽파 됩니다" 사상 최고 사전 투표율 30%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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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아들 초대형 사고 터졌다! "이래서 한동훈이 제발 저렸구나..?" 역대급 반전에 국힘도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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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전쟁 대비, 믿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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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기 #정조준 우리 정부의 전쟁 대비, 믿을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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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휴전하라” 네타냐후에 화낸 바이든…이스라엘 정책 뒤집나?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4/06 [09:15]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스라엘 간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4일(미국 현지 시각)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로 격론을 벌였다고 밝혔다. 쟁점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이 미국 시민 등이 포함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의 차량을 폭파해 직원 7명이 사망한 사건이었다. 이에 관해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공습과 인도주의 위기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즉각 휴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민간인 피해 ▲인도주의적 고통 ▲구호 단체 인력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실행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을 향한 군사 지원을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이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조건부 지지’를 시사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월드센트럴키친 차량 폭파에) 화가 나고, 비통하다”라며 이례적인 표현도 썼다. 국제사회 전반에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옹호한다고 비판받아 온 미국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된 즉각 휴전 촉구 결의안에 기권한 바 있다. 당시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결정을 두고 “매우 매우 나쁘다”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즉각 휴전을 촉구한 이번 압박은 국제사회의 압박에 떠밀린 미국의 후속 조치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이 조건부 지지 의사를 시사하자 네타냐후 정권은 ▲인도주의 물품 수송을 위한 남부 아슈도드 항구 임시 개방 ▲가자지구 북부의 에레즈 교차로 통과를 허용한다고 했다. 가자지구 주민들이 공습을 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인데, 가자지구를 계속 공격하겠다는 점에서 근본 변화는 아니다. 네타냐후 정권의 발표를 두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긍정적 발전이지만 진정한 가늠자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면서 “구호품이 가자지구 주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 배송 지연이 해소되는지, 활동가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충돌 방지 체계 개선 여부가 중요하다”라며 조치가 어떻게 이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현재까지 미국은 어디까지나 이스라엘의 향후 조치에 따라 조건부 지지를 할 수 있겠다고 말만 했을 뿐, 이스라엘을 향한 지원을 끊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미국이 70여 년 동안 이어온 일방적 이스라엘 지지 정책을 뒤집을 수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동맹국을 포함해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 규탄 목소리는 대세가 됐다. 미국으로서는 이런 흐름을 거스르고 이스라엘을 일방적으로 지지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예전에는 국제사회가 뭐라고 하든 이스라엘을 지지하던 미국이 이제는 눈치를 보며 네타냐후 정권을 압박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네타냐후 정권의 반발이 거세지면 미국과 이스라엘을 축으로 한 중동 질서가 뒤집힐 수 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지에 힘입어 팔레스타인을 탄압하고 이란을 견제하는 등 적대 정책을 펴왔다. 이를 두고 중동 각국은 이스라엘이 미국을 등에 업고 중동의 평화를 해친다며 비판해 왔다. 이런 측면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심각해질수록 팔레스타인과 중동 질서에 미치는 파장도 클 듯하다.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www.jajusibo.com/64697
“정말 멋있다”, 김정은 위원장 화성지구 건설장 현지지도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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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5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중앙의 웅대한 수도 발전 전략과 완강한 인도에 의하여 부흥 강국의 전면적 발전기를 상징하는 번화가들이 사회주의 조선[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평양에 연년이 솟아나고 있는 건설의 대번영기에 더없이 문명해진 또 다른 자태를 떠안고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건축군들이 화려하게 일떠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도의 살림집 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며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일 떠 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 주고 살림집별로 평면과 입면, 형성안들을 직접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민들의 복리 증진과 우리 수도의 무궁한 발전을 빛나는 실천으로 떠받들 불타는 일념과 혁명적 열정을 안고 수도 건설의 최전구에 떨쳐나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 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며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 온 화성 전역의 군민 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헌신에 의하여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또 하나의 웅장 화려한 인민의 새 거리가 우후죽순처럼 솟구쳤다”라고 덧붙였다. 또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세 번째 해인 2023년도 계획에 따라 화성지구 2단계 구역에는 80여 정보의 영역에 1만 세대에 달하는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이 공공 및 봉사 건물, 시설물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편리하게 배치되었으며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과 예술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되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새 거리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정말 멋있다”, “화성지구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또 늘어나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기뻐했다고 한다. 계속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 건설에서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 1단계 살림집들과 양상이 구별되게 반복성을 피하면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며 무게 있게 잘 되었다”라고 평가하며 건설자들을 높이 치하했다고 한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공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들을 지적하고 시급히 퇴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면서 “살림집 건설은 인민들의 아름다운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제일가는 중대사인 것만큼 먼 훗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마무리 공정까지 질적으로 완벽하게 결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신문은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 해에 예정되어 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혀주면서 우리 수도를 가장 아름다운 사회주의 문명의 발원지로, 눈부신 인민의 낙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는 데서 지침으로 되는 중요 원칙들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들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고, 현지에서 김정관 국방성 제1부상, 박훈 내각부총리 등이 맞이하였다고 한다. 북한은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2021~2025년에 매년 1만 세대의 주택을 평양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2022년 송신·송화지구, 2023년 화성지구 1단계 건설을 완료해 주민들이 입주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2월 23일 화성지구 3단계 착공식이 진행되어 건설 중이다. | |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https://band.us/band/64501388/post/44305
2024년 4월 6일 오후 7:003 읽음
●이란-이스라엘전쟁개시되면
3차대전으로 전이될것인가?
산전, 수전, 공중전, 그리고 전자전, 기상전●
이란침공할려고 준비했던 미국
https://youtube.com/watch?v=qAt_GRCrdM0&si=eAgb3DLa4376Jf7F
7:13
산전, 수전, 공중전, 그리고 전자전, 기상전… www.youtube.com |
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4300
Cons Kim 대조선의 복원을 위하여~~~!!
2024년 4월 6일 오후 3:2679 읽음
●미국, 이란의 이스라엘보복戰허용●
냄비안에든 개구리신세 이스라엘
라마단 끝나는 다음주공격시점유력
이란은 이란을 따르는 각종무장세력들과 조율된 행동으로
이스라엘을 삶아 해체하려는 전략세움
이스라엘은 이란과 비교가 불가할정도의 작은나라
점진적이며 체계적인 개구리삶기전략
이란의 반격 카운트다운
돌아오는주내로 이란공격에대한
준비중
이란은 전체군대의 최고수준의
경계태세발령
최근사태의 직접대응 결심
뉴욕타임즈
미국관리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에게 확실하게 보복할것이라고 말했다 CBS뉴스
이란은 샤히드드론 순항미사일등
보복공격을 계획중이다!
다음주 라마단 끝나는 기간이 유력
25만명의 이라크內의 민병대
이란의 공격명령대기 상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더라도
미국은 간섭하지 않을것이라는
이해에 이르렀다
이란은 미국표적을 공격하지 않겠다
이에따라 미국은 개입하지 않는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스라엘응징하겠다고 다짐
이란은 하이브리드 비대칭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것으로 보고있음
이란은 개구리삶기전략으로
이스라엘해체를 목표로~
이란은 이스라엘의 장기간 경제침체를 결딜수 없다고 판단한듯
이란국민에게 이스라엘타도를
연설하는 하메네이!!
●CONS KIM 해설●
지금까지 외신을 통해 보도된
이란의 움직임을 볼때 이스라엘공격은 기정사실이고
결행 시점은 다음주 라마단끝나는
날정도에 공격할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도 이란의 보복戰을 용인한것으로 보이고 자국시설을
타격않하는것에 만족하는 한숨을
쉰것이 역력합니다!!
이란의 기본전략은 다음주중에
이스라엘의 공항등을 1차 타격할
것인데 1차로 드론을 보내 대공미사일소진시킨후 2차로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집중발사해 공군력의 거점인
공항과 사전정찰해둔 미사일기지를
일시에 타격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군력과 방공전력이
무력화되므로 상당한 전력상실을
노릴수 있읍니다
지상군파견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막대한 미사일전력을 십분활용하여
이스라엘의 보급선을 차단하는
전략으로 이스라엘내부로 부터 붕괴를 꾀하는 전략을 세운것같읍니다
마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서서히
말려죽이는것처럼 이스라엘을
일단 한방에 조져놓고 그다음엔
간간히 미사일발사하면서 내부정치경제붕괴를 노릴것입니다!
아무튼 이스라엘은 이제 냄비안에
든 개구리신세로 멸망의 구렁텅이에
몰려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란의 건승을 빕니다!!!
참고자료!!
●이스라엘섬멸戰을 직감한 그들은
전면전(全面戰)준비태세●
장편 40컷수록
부제::이스라엘은 도살장앞에선
개犬신세로 전락함!!
아마겟돈전쟁은 성경예언과는
반대로 이스라엘멸망으로 매듭지을것!!
저항의축軸나라들에게 무제한의
미사일공급한 이란지도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스라엘멸망을 군부에 지시!
100만발의 이란미사일 이스라엘조준준비 끝마쳐!
이스라엘 전면전준비에 들어가!
이스라엘국방장관 갈란트
헤즈볼라와의 전쟁도 어려운데
이란과 전면전에 두려움 나타내!
저항의 축軸국가들 결전준비에 분주
성경예언은 한낫 구라로 판명날것!
중동지역의 판갈이 대결전임박!!
↓↓↓링크나 사진터치 본문열림↓↓↓↓↓
https://band.us/band/64501388/post/44289
●이스라엘섬멸戰을 직감한 그들은 전면전(全面戰)준비태세● 장편 40컷수록 부제::이스라엘은 도살장앞에 서있는 개犬신세!! 성경예언은 실현...[BAND] 대조선삼한역사학회(깨어있는 시민의 場) band.us |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5
사헬의 '저항의 축'
오랜 프랑스 신식민지였던 서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이 정변을 일으키고, 선거에서 승리하여 예속의 굴레를 걷어내고 있다. 프랑스와 미군기지들이 쫒겨 나거나 추방될 상황에 처해있다. 기니,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 이어 세네갈까지 자주권 회복을 기치로 하는 아프리카의 반제 자주 물결이 지구촌 전체를 강타하고 있다. 중동 저항의 축에 이어 아프리카 저항의 축이 이제 다극화 세계질서 구축을 위한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대전환이 보여주는 것은 자주권 회복, 주권 회복이야말로 당면의 시대적 요구라는 것이다.
저자: 페페 에스코바르 (Pepe Escobar)
번역: 통일시대연구원 번역팀
출처: The Cradle 4월 1일자 기사
사헬의 '저항의 축’
아프리카 사헬 지역은 외국 군대와 기지를 추방하고, 대체 통화를 고안하고, 오래된 다국적 기업에 도전하는 등 서구의 신식민주의에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다극화로의 전진은 그 길을 닦는 저항 없이는 꽃을 피울 수 없다.
2024년 4월 1일
원문 제목: The Sahel's 'Axis of Resistance'
원문 보기: https://thecradle.co/articles/the-sahels-axis-of-resistance
[사진출처: The Cradle]
다양한 지역에서 저항의 축 (Axes of Resistance) 의 출현은 우리를 다극 세계로 이끄는 길고 구불구불한 과정의 불가분의 부산물이다. 패권에 대한 저항과 다극화의 부상이라는 이 두 가지는 절대적으로 상호 보완적이다.
아랍과 이슬람 국가에 걸친 서아시아의 저항의 축은 이제 영혼의 자매로서 아프리카의 사헬로 이어진 저항의 축을 찾았다. 사헬 국가들은 서쪽의 세네갈, 말리, 부르키나 파소, 니제르에서 동쪽의 차드, 수단, 에리트레아로 이어진다.
아프리카 사헬 주 [사진출처: The Cradle]
신식민지주의에 반대하는 정권 교체가 군사 쿠데타와 관련되었던 니제르와 달리, 세네갈에서는 선거를 통해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세네갈은 3월 24일 전국 선거에서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Bassirou Diomaye Faye, 44)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시대로 뛰어들었다. 2주 동안 감옥에서 보낸 전직 세무 조사관인 파예는 프랑스 꼭두각시인 현직 맥키 살(Macky Sall) 치하에서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인 민주주의'를 뒤집은 약자들의 범아프리카 지도자라는 프로필을 가지고 등장했다.
당선된 세네갈 대통령은 이제 부르키나파소의 이브라힘 트라오레(Ibrahim Traore. 36세),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흐메드(Aby Ahmed, 46세), 마다가스카르의 안드리 라조엘리나(Andry Rajoelina, 48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래 슈퍼스타 줄리우스 말레마(Julius Malema, 44세)와 함께 주권 확립에 초점을 맞춘 새롭고 젊은 범아프리카 세대에 합류했다. 그의 선거 선언문에서 파예는 세네갈의 주권을 되찾겠다는 다짐을 18번 이상 반복헸다.
지경학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이다. 세네갈이 상당한 석유 및 가스 생산국이 되면서 파예는 초대기업인 브리티시 페트롤리움(British Petroleum, BP), 영국 금광 사업체인 엔데버 마이닝(Endeavour Mining) 등을 포함, 광산 및 에너지 계약을 재협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그는 아프리카 14개 국가에서 사용되는 착취적인 CFA 프랑(프랑스가 통제하는 통화 시스템)을 버리고 심지어 세네갈의 최대 무역 상대이자 신식민지 세력인 프랑스와의 관계 재편의 일환으로 새로운 통화를 만들 계획이다. 파예는 시진핑 동지가 강조했던 것처럼 '윈윈' 파트너십을 원한다.
사헬국가동맹 가입
파예는 세네갈에서 프랑스군을 몰아낼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파리에 대한 타격은 전례가 없는 것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궁지에 몰린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 당국은 사헬의 먼지 속에서 이미 파리를 떠난 니제르, 말리, 부르키나파소를 봉쇄하는데 세네갈을 핵심 플레이어로 세우려 했기 때문이다.
최근 사헬 국가 동맹( Alliance des Etats du Sahel, 프랑스어로 AES)을 결성한 위 세 국가는 일련의 굴욕을 당한 파리의 주요 악몽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니제르 사이의 군사 협력의 극적인 결렬로 이어지면서 미국의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미국 딥스테이트(Deep State)에 따르면 범인은 물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
분명히 미국 엘리트의 어느 누구도 사헬부터 새로운 아프리카의 BRICS 회원국인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요국들이 관련된 러시아-아프리카 외교적 격동에 적절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전에 니제르를 사헬 지역의 확고한 동맹국으로 여겼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국은 이제 군사 협력 협정이 파기된 후 니제르에서 군대를 철수할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 국방부는 더 이상 니제르 영토에서 군사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미 국방부는 니제르의 아가데즈와 니아메이에 두 개의 핵심 기지를 건설하는데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특이 2019년에 완공된 니아메이 기지에는 미군 아프리카사령부(AFRICOM)가 자리 잡고 있다.
예상대로 작전 목표는 베일에 싸여 있다. 니아메이 기지는 MQ-9 리퍼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극히 중요한 정보 센터다. 또 미 공군은 사헬 작전 기지로서 디루크(Dirkou) 비행장을 사용하였다.
이제 상황은 정말로 흥미로워졌다. 디루크에 소수의 작전 요원만 있는 사실상의 CIA 드론 기지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어두운 기지를 통해 미국은 서부에서 북부까지 중앙아프리카 전역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는 전 CIA 국장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가 "우리는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훔친다”(We Lie, We Cheat, We Steal)고 했던 또 하나의 전형적인 사례다.
니제르에는 약 1,000명의 미군이 있으며 곧 추방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인들은 추방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만 몰리 피(Molly Phee) 미국 아프리카 담당 국무차관이 니제르를 두 차례 방문했다. 니제르에서 기지를 잃으면 파리 뿐 아니라 워싱턴도 사헬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것이다. 니제르는 러시아, 이란과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기지들은 예멘의 밥 알-만데브(Bab al-Mandeb)해협에 대한 감시가 핵심이 아니라 사헬 지역에 드론의 최대 비행거리 내에 들어오는 모든 주권 국가들의 영공을 침범하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1월에는 니아메이의 대규모 대표단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이어 지난 3월 말에 푸틴 대통령은 말리 임시 대통령 아시미 고이타(Assimi Goita), 니제르 군사정권 압두라하마네 치아니(Abdourahmane Tchiani)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드니스 응게소 (Denis Nguesso) 콩고 대통령과 통화해 안보 협력을 논의했다.
코트디부아르: 제국의 반전
친서방 꼭두각시 정권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헬 국가 동맹(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은 아프리카 저항 축의 선봉일 수 있지만, 거기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이집트가 BRICS 정식 회원국으로서 더해지고, 알제리, 나이지리아 같은 브릭스 플러스(BRICS+)의 다음 후보도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양국의 완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러시아는 외교적으로, 중국은 경제적으로 아프리카 전체를 다극화의 핵심 플레이어로 세우려는 장기적인 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다극화 포럼에서 베냉 출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범아프리카 지도자 케미 세바(Kemi Seba)가 슈퍼스타들 가운데 한 명이 되었던 것은 이런 전략의 추가적 사례다.
범 유라시아 외교가에서는 최근 파리에서 발생한 르 쁘띠 로이(Le Petit Roi)의 거친 발언에 대해 농담을 하기도 한다. 그의 발작은 사헬에서 프랑스가 당한 완전한 굴욕의 반발로, 마크롱이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보내겠다는 가슴 뛰는 위협의 추종이거나, 아르메니아의 러시아 혐오 곡예를 지지하려는 그의 열망 가운데 하나로 나온 것 같다. 그러나 그 프랑스군은 기록적인 시간(짧은 시간)으로 러시아에 의해 스테이크 타르타르로 변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아프리카인들은 천연자원을 채굴하는 데 있어 구소련이 훨씬 더 유연하고 심지어 지원한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호의는 이제 중국으로도 이전되었다.
지역 통합 플랫폼인 사헬 국가 동맹은 판도를 바꾸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파예의 세네갈은 이후에 합류할 수도 있지만, 기니는 이미 동맹에 신뢰할 수 있는 해양 접근권을 제공하는 지리적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서방이 통제하고 나이지리아에 기반을 둔 에코와스(역자 주 : ECOWAS. 서아프리카 국가 경제 공동체, 15개국으로 구성된 프랑스 신식민지)의 점진적인 해체를 의미한다.
하지만 미국의 강력한 촉수를 결코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펜타콘 마스터플랜은 아프리카를 다극화 국가들인 러시아-중국-이란의 영향권으로 들어가는 것을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러나 사헬 저항축의 어느 누구도 더 이상 미국의 '테러 위협' 카드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2011년 NATO가 리비아를 황무지로 만든 후 그 땅에 군화발이 들어오고, 대륙 전역에 군사 기지를 세울 때까지 아프리카에는 거의 테러가 없었다.
지금까지 사헬 국가 동맹은 확실히 자주권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정보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 하지만 제국이 반격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결국 모든 게임은 러시아가 사헬과 중앙아프리카를 장악할 것이라는 서방 엘리트들의 피해망상과 연결되어 있다.
이제 세네갈이 사헬 국가 연합과 함께 어울릴 것이므로 상아해안(코트디부아르)로 들어가 보자. 예를 들어 코트디부아르는 사헬 동맹 국가들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차드보다 워싱턴에 더 전략적이다. 사실 이미 차드는 더 이상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고 모스크바와 더 가까워지는 것을 강조하는 새로운 외교 정책으로 전환하였다.
제국 앞에는 무엇이 놓여 있는가. 아마도 미국의 '대테러' 드론은 사헬 동맹국들을 견제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의 프랑스 기지에서 파리와 공유되었을 것이다. 이들을 오래된 크루아상의 부스러기조차 받지 못하고 서아프리카에 패권국(미국)을 끌어안은 굴욕적인 갈리아 (Gallic, 전형적인 프랑스) 수탉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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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46] 이러다 한국이 흡수통일 당할 수 있다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06 [04:40]
심상치 않은 유럽 경제 영국의 수상운송과 런던 상수도원을 담당해 ‘잉글랜드의 젖줄’로 불리며 영국의 역사와 함께해온 템스강은 산업혁명 당시 급격한 인구 증가와 환경파괴로 ‘죽음의 강’이 되었다가 각고의 노력 끝에 20세기 중후반 다시 깨끗한 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템스강이 다시 심각한 상황에 빠졌다고 합니다. 1829년 시작돼 19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의 조정 경기에서는 승리한 쪽이 강물에 뛰어드는 일종의 축하 의례가 있는데, 올해 경기에서 주최 측이 이를 금지했습니다. 조정 경기에 참여한 옥스퍼드대 선수 레너드 젱킨스는 “경기 당일 아침부터 토해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라며 “물에 똥만 많지 않았어도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89년 영국 수도 사업 민영화 후 설립된 회사 템스워터가 런던 일대의 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데 자금난을 이유로 생활하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강으로 방출해서 생긴 일입니다. 조사 결과 템스강의 런던 유역에서 85일 중 79일 동안 미처리 하수 방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오죽 수질 오염이 심했으면 대장균이 허용치 기준의 10배나 검출돼 조정 경기 주최 측이 선수들에게 “강에 절대로 들어가지 말고, 상처를 가리고, 배에 탈 때 신발을 신을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 |
이는 신자유주의에 따른 민영화나 규제 완화의 문제면서 동시에 생활하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현실의 반영입니다. 영국 가디언지의 래리 엘리엇 경제면 편집자는 지난해 9월 3일 칼럼을 통해 “제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집값은 하락하고 있으며 선거 전 감세를 위한 재원은 거의 없다”라며 “물가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입증되고 있고 병원 의사들과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은 계속될 예정이며 영국중앙은행은 금리 비용의 증가로 경제를 서서히 억제하고 있다”라고 영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진단했습니다. 또 “모든 우울한 징후 가운데 그나마 재무부장관이 감사할 일이 있다면 영국보다는 독일이 ‘유럽의 병자’이고 주요 7개국(G7) 가운데 성장률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엘리엇의 말처럼 지금 독일은 ‘유럽의 병자’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과거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10여 년 간 겪었던 경제 침체만큼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독일은 2023년 경제성장률이 -0.1%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경제는 올해도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독일은 지난해 10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로 추산했다가 올해 2월에 0.2%로 대폭 낮췄습니다. 독일 경제 부진의 직접적 원인은 에너지 가격 인상입니다. 독일은 가스와 원유, 석탄 등 에너지의 90% 정도를 해외에서 들여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 많은 에너지를 수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후에 러시아에 맞서다가 값싼 에너지 공급이 끊기면서 물가가 치솟고 소비자의 지출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독일의 신경제포럼은 대러시아 제재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2020년대가 “독일의 잃어버린 10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다른 독일 경제 부진의 원인으로 중국과의 무역 부진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2023년 7월 13일 내각회의에서 첫 종합적 대중국 전략을 의결했습니다. 이 전략에서 독일은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경쟁자, 체제의 맞수”로 규정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중국을 “일당독재”라고 지목하고 대만 문제에 관해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고립화 전략에 동참한 것입니다. 중국은 7년 연속 독일의 최대 교역국이었습니다. 2022년 독일의 대중 수출 비중은 4위(6.8%)였고, 수입은 1위(12.8%)였습니다. 중국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투자 중 절반을 독일이 차지하고 있고 독일 제조업체의 약 절반이 공급망의 일부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에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독일 내 일자리만 100만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독일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중국에 수출하고 생필품 등 값싼 상품을 수입하였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은 지난 20년간 독일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걷어차 버린 것입니다.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독일은 깊은 경제 위기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도 심상치 않다 국내 저축은행의 부실이 심상치 않은 양상을 보입니다. 작년에 79개 저축은행 중 41곳이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손실을 낸 저축은행이 단 3곳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3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전체 손실 금액은 5,559억 원으로 13년 전인 2011년 저축은행들이 대규모로 영업 정지가 된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또 3개월 이상 연체하면 발생하는 부실채권 비율이 10%를 넘은 곳이 21곳으로 4분의 1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년에는 이게 4개에 불과했으니 5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입니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6.55%로 재작년 말 3.41%보다 1.9배나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2015년 12월(9.2%)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기업 대출 연체율은 8.02%로 전년 말 2.9%보다 2.8배 급등했습니다. 상황 이렇다 보니 피해자만 10만 명에 이르렀던 2011년 저축은행 사태가 다시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2월 2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금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는 지난 2010년대 초 발생한 건설사들의 대량 부도, 그리고 PF 대출에 참여했던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들의 동반 부실 사태와 비교해 발생 원인과 구조 측면에서 크게 다르지 아니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2010년대 초 부동산 PF 노출액이 100조 원 이상이었다면 지금은 200조 원 이상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서 부동산 PF 대출이란 은행이 건설사에 앞으로 지을 건물과 그 건물을 분양해서 발생할 수익을 예측해서 대출해 주는 것으로 담보대출에 비해 위험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4월에 건설회사들이 잇따라 도산할 것이라는 ‘4월 위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PF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PF 대출 연체율은 평균 6.9%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 1.6%에서 4배 이상 뛰었습니다. 건설 경기가 안 좋고 금리가 치솟자 대형 건설사를 비롯한 건설업계에서 자금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모 대형 건설사가 부도 위기에 처해 있다’는 정보지가 주기적으로 돌 정도였고 태영건설은 실제로 부도가 났습니다. 4월 4일 태영건설 회사채가 결국 상장 폐지됐는데 2,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거래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이며 개인과 기관, 신용보증기금까지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됐습니다.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총선을 치르기 위해 정부는 건설사들이 쓰러지는 것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총선이 끝나면 부실이 폭탄처럼 터지고 건설업계의 줄도산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바로 4월 위기설입니다. 정부는 4월 위기설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방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2일 기자들에게 “위기 상황을 과장돼서 묘사한 것 아닌가 싶다”,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반 경제 상황을 보았을 때 부동산 시장이 위기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군사력도 문제다 팀 월버그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3월 25일 지역구 행사에서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에 한 푼도 써서는 안 된다”라면서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처럼 빨리 끝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치 가자지구를 핵폭격하자는 듯한 주장이었습니다. 월버그 의원의 주장은 비인도적 망언입니다. 이런 망언은 왜 나왔을까요? 미국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를 군사적으로 시원하게 해결하였다면 이런 말 자체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미국이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니 답답해서 이런 막말이 나오는 겁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3월 13일 미국이 이란과 비밀리에 만나 홍해 무역로 안전 보장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과 이란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올해 1월 오만에서 이란과 비밀 회담을 하면서 예멘의 후티가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멈추도록 이란이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이 군사적으로 홍해 바닷길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우니 이란에 이런 요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미국이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예멘의 후티 반군을 제압했다면 굳이 적대 관계인 이란을 몰래 만나 아쉬운 부탁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후티 반군 문제를 이란과 협상해서 풀어야 할 정도로 미국의 군사력이 신통치 않아 보입니다. 북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3월에 진행된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는 시작 전에 떠들썩했던 분위기와 달리 언론에 거의 공개되지 않은 채 조용히 진행됐습니다. 게다가 한미연합훈련의 핵심으로 꼽히는 대규모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이 취소되었고 미국의 전략무기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반면 북한은 대규모 화력훈련을 연달아 진행하며 공세를 폈습니다. 여기에 한미가 별다른 대응도 하지 못하면서 북한에 밀리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또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 준비에 미흡한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이틀째 되는 날인 3월 5일 미사일사령부 예하 부대가 야간 이동훈련을 진행하다 현무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발사대의 바퀴가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당시 미사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또 3월 27일에는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에 타고 있던 부사관(상사)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훈련 중에 이런 사고들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 군의 전쟁 준비 태세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연구원은 3월 27일 스팀슨센터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만약 북한이 서해상의 섬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새 국경을 정의하고 북한 영토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벼랑 끝에 있게 된다”라며 “서해상에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냥 ‘위기가 고조된다’, ‘난감해진다’ 정도로 표현할 수도 있는 걸 굳이 ‘벼랑 끝에 있게 된다’라는 대단히 수세적인 표현을 썼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공세가 미국을 벼랑 끝으로 몰 정도로 위협적이라는 것일까요? 누가 누구를 흡수통일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3월 31일 부활절 연합예배 축사에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북녘까지 자유를 확장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온전히 구현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흡수통일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그런데 흡수통일을 하려면 군사적, 경제적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어야 합니다. 또, 정치적으로 상대 체제를 적극적으로 흔들어서 마음을 녹여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서독이 동독을 흡수통일한 사례가 있습니다. 당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진영이 사회주의 진영에 군사적, 경제적으로 밀리지 않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서독이 동독에 적극적으로 평화, 화해 공세를 펼쳤기 때문에 흡수통일이 가능했습니다. 빌리 브란트 당시 서독 총리는 중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 화해 정책을 폈는데 이를 동방 정책이라 부릅니다. 특히 동독에 약 18년 동안 570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습니다. 또 동서독 간 우편 교류, 전화 교류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예전과 달리 미국 등 서방이 군사적으로 북·중·러에 밀리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붕괴가 예상될 정도로 상당히 위태롭습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 때까지만 해도 ‘평화공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남북 교류·협력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북한을 향해 빗장을 걸어 잠그고 대결만 부르짖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게 북한을 흡수통일하겠다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흡수통일 이야기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 추종세력, 국힘당의 말들을 들어보면 흡수통일은 북한이 한국을 향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 추종세력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 간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북한 간첩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된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국정원은 북한이 문재인 정부 때 선거 조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북한의 선거 조작으로 지난 대선에서 당선된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을 자신의 군사력을 키우게 한 ‘특등 공신’이라고 주장합니다. 국힘당 중앙선대위는 총선을 앞둔 3월 25일 ‘이 나라를 종북세력에게 내주지 맙시다’라는 현수막을 전국에 게시하라고 긴급 지침을 내렸다가 철회했습니다. 철회한 이유는 현수막 내용이 틀렸다는 판단 때문이 아니라 득표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국힘당은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이기면 종북세력이 나라를 완전히 점령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북한이 야권을 완전히 장악했고 야권이 선거에 이기면 북한이 대한민국을 접수한다는 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 추종세력, 국힘당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존재가 북한이라고 보는 듯합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한국이 북한에 그런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자료는 없으니 누가 누구를 흡수통일하겠다는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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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핵무기 배치’, 한국 정부 첫 확인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8:59]
지난 3월 29일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가 1993년에 주한미군 핵무기 배치 사실이 담긴 1950년대 외교문서를 공개할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생산된 지 30년이 경과한 외교문서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한반도에 핵무기는 배치됐었다 이번에 공개된 1993년 외교문서 내용에 따르면, 외무부는 1993년 12월 31일 제1차 외교문서 공개를 앞두고 국방부장관 등에게 협조공문을 보내 ‘한국군 감축 및 재편성, 미국의 핵무기 반입·배치’와 관련한 외교문서를 공개해도 될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국방부는 “북한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거나 남북대결 구조가 해소”될 때까지 공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줬다고 한다. 당시 공개를 고민한 문서에는, “1958년 1월 22일부터 280밀리미터 원자포가 한국에 반입됐다”라는 문장이 나온다고 한다. (김정렬 국방부장관이 1958년 1월 28일 이승만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 또 “발사대 6기와 핵탄두 60발을 갖춘 미 공군 중거리유도탄부대 중 하나가 오산 공군기지(K-55)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내용도 나온다. (김정렬 국방부장관이 1958년 4월 4일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 이로써 한반도에 미국의 핵무기가 배치됐었다는 것이 한국 정부 당국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핵무기가 한반도에 배치됐었다는 주장이나 확인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한국 정부 당국의 직접적인 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기밀 해제된 미 국무부 문건을 통해 1958년 1월경 경기도 의정부와 안양 일대에 전술핵이 최초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어 왔다. 그리고 1991년 철수하기 전까지 최대 1,000개 가까이 배치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한미 양국 정부는 주한미군의 전술핵 관련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한 적이 없었다. 그동안 있었던 주한미군의 핵무기 배치와 관련한 주장 몇 개만 살펴보면,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동북아연구실장은 “한반도에 처음 전술핵이 배치된 것은 주한미군이 1950년대 후반에 ‘어네스트 존(Honest John)’ 전술핵 로켓을 배치하면서부터였으며 이후 1960년대에 들어서는 핵지뢰, 서전트 단거리 핵미사일, 155밀리미터 핵포탄 등 무려 950여 발의 전술핵탄두가 배치되었다”라고 밝혔다. (박병광,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진지하게 검토하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2017.) 최성 열린우리당 의원은 2005년에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정보공개법(FOIA)에 의해 공개된 자료를 통해 확인한 주한미군 핵무기 배치 현황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군산의 미 공군기지에 1977년까지 중력탄 192개 등 최소 453개의 핵무기가 존재했으며, 1985년에는 151개의 핵무기가 한반도 지역에 추가 배치되는 등 1958~91년에 11개 종류의 핵무기가 16곳에 배치됐거나 배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주장했다. (“주한미군 핵배치 현황”, <한겨레>, 2005.10.09.) ‘선데이저널’은 2016년 1월 17일 자 기사 「핵무기의 그늘-한반도 핵무기...」에서 “미 국방성이 1978년 2월 작성한 ‘1945년부터 1977년까지의 핵무기 배치 역사’라는 일급비밀 문서에 따르면, 1961년 한국에 배치된 미국 핵무기는 611개로 필리핀보다는 10배, 미국령 괌보다는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국은 지난 1958년 초 핵무기가 배치된 이래 1964년까지 600개 정도를 유지하다 1965년부터 1967년까지 매년 약 100개 정도씩 급격히 늘었으며 1967년 949개가 배치돼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정전협정을 어겼다 미국은 한국에 핵무기를 배치했다는 사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다. 이는 미국이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전협정 13항 ㄹ목은 “한반도 경외로부터 증원하는 작전비행기, 장갑차량, 무기 및 탄약을 들여오는 것을 정지한다”라고 규정했다.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미국은 한반도 외부에서 어떠한 무기도 증원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미국은 정전협정 체결 후에도 계속 무기를 반입했다. 정전협정 체결 후 9개월 동안 미국이 반입하다 적발된 무기만 해도 비행기 177대, 대포 465문, 로켓 6,400기, 기관총 1,365정에 달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다 미국은 1956년 5월 31일 군사정전위원회 제70차 회의에서 남한에서 활동하는 중립국 감시활동을 중지시키겠다고 선언하고, 화이트 미8군 사령관은 1956년 6월 9일 중립국감시위원단 21명을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중립국감시위원회의 감시활동은 종결되었고, 미국이 한반도에 어떠한 간섭도 없이 군사력을 증강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중립국감시위원회 활동 무력화 이후 미국의 무기 반입은 더욱 노골적으로 진행되었다. 급기야 1957년 6월 21일 군사정전위원회 제75차 회의에서 정전협정 13항 ㄹ목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것은 무기를 반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1958년에 주한미군을 통해 핵무기가 한반도에 공식적으로 들어왔다. 1958년 2월 3일 경기도 의정부의 캠프 라과디아 비행장에서 이임을 앞둔 아서 트뤼도 미 제1군단장 주재로 어니스트 존 미사일과 M65 원자포에 대한 열병식이 열렸다. 1958년 5월 1일에는 이승만 대통령 참석 하에 어니스트 존 미사일과 M65 원자포 시범발사가 이뤄졌다. 이 열병식과 시범발사 시기를 봤을 때 늦어도 1958년 2월 초순 전에 한반도에 핵무기가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써 미국이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해 북한을 위협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댓글 이스라엘 완전히 낙동강 오리알신세 됬네요.
동맹국과 세계는 물론이고 철썩같이 믿었던 미국까지도 배신하고 버렸네요....
정말
신이란게 있다면 일순위로 2스라엘은 1순위로 복음밥 볶듯이 ?
이란의 철저한 응징으로
세계 악의축 인 이스라엘 지옥을 볼수있길
기원해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국명이 발생한 연유를 보면
하나님과 팔씨름을 해서 이겼다고 한다.
하하하하하하하 이게 성경이 말하는 구약역사란 것으로 이스라엘이 바로
하나님의 적자라서 그렇다는 거다.
참으로 사악한 악마라고 보면 된다.
자기가 살기 위해서는 모두가 자기 발아래에 무릎을 꿇게 만들어야 한다는
제국주의적 발상이 숨어 있는거다.
그런데 그 구약역사란 것이 이전의 전설들을 자기들 역사로 꾸면서
살기 위한 민족적 민족보전을 위해서 창작된 거라는 거다.
모세가 출애급기라는 아랍탈출을 창작해서 나라를 세우는 초석을 갖추는데
실상은 이집트에서 모세라는 자가 이집트 역사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거다.
참으로 웃기는 크라스라고 보여 지는데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이 기독교를 안 믿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들은 로마가 자기들의 제국주의를 굳건하게 하기 위하여
이방인의 종교를 들여와서 자기들의 종교와 배합하여 기독교가 만들어 진거이다.
그러니 이스라엘이 기독교를 믿겠는가이다.
자기들 종교를 도용하여 세계를 다스리려는 욕망을 비웃는 거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유일신종교를 원초적으로 만들었는가? 라고 물으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것도 다신교의 병폐가 민족보전에 않좋다고 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