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일본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그런데 개최일 한 달 전에 돌연 취소됐습니다. 당시 독립기념관 관계자들은 보훈부의 재검토 요청이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보훈부는 관동대학살 전시가 독립기념관의 사업 본질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저희 JTBC에 전해왔습니다.
결국 전시회는 취소됐습니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뿐 아니라 일제의 식민지배 실상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일본 본토에서 벌어진 일제의 만행인 관동대지진이 독립기념관과 무관한 주제라고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첫댓글 미텼구나
ㅋ...
보훈부가 ㅋㅋㅋㅋㅋ
대일관계 ㅇㅈㄹ
간토대학살 알면 알수록 제노사이드임 그것도 일본 정부가 유언비어로 조장하고 일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금 영화관에서 1923간토대학살 다큐 상영 중이니 관심 있으면 보는 것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