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없는 길을 가는 사람 - 대장암과 싸우는 사람들
책소개
“이병희 사모님의 암환자 돌봄 가이드”
*‘길 없는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암환자 가족에게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
*위로와 격려를 함께 나누는 사랑 이야기
이 책을 보시는 분들 모두 다 힘든 시기에도 용기 잃지 마시고 이 책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모든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멘!
암과 싸우고 있는 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삶의 희망을 주는 고백의 글이입니다. 장광수 목사님과 이병희 사모님, 이 두 분께 생기는 놀라운 일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역사하고 계심을 깨달게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이 책은 많은 이에게 힘을 줄 것이고, 암이 완치되었다는 그 순간보다, 그 암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많은 이들이 본다면 희망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 인생에서 제일 힘든 것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고난이 여러분들에게 찾아 온다면, 절망 가운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하나님과 동행하며 묵묵히 길을 만들어 가신 이 두 분의 모습을 보시며, 희망이라는 글자를 가슴에 새기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 이병희
이병희 사모는 장광수 목사와 함께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였고 섬기고 있는 가운데 동역을 하던 중 2007년부터 8년간 대장암과 투병하고 있는 남편을 간병하며 "대장암과 싸우는 사람들"(대싸모)이라는 카페에 간병 일기를 올렸다. 「월간사모」 2024년 1월호에 "길없는 길을 가다"의 짧은 간증 글이 실려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1부 암과의 동거(2007년 처음 대장암 수술과 20차에 걸친 항암 치료)
1. 얼굴
2. 7차 항암 치료를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
3. 처음 항암 치료 받을 때처럼 힘들다고 하더니 18
4. 아직도 … 언제쯤 …
5. 어제의 하루는(9차 항암 치료)
6. 딸의 빈자리
7. 부부가 함께하기
8. 목욕
9. 오랜만에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10. 아침이면 아침마다
11. …
12. 집 간장으로 국 간을 하니
13. CT 촬영, 이제는 몇 번짼지
14. 두 달 후에 보자는 말
15. 모기장? 방충망!
16. Re:꽃 중의 꽃은 웃음꽃
17. 둘째의 1학기를 마침에 즈음하여
18. 접는다(by 너와나)
19. 남편의 뒷모습
20. 14차
21. 양평에 다녀와서
22. 꿈보다 해몽
23. 남편과 호숫가를 돌며
24. 두 달 만에 받은 CT 검사
25. 17차 검사 결과
26. Re: 옥살리플라틴의 부작용
27. 내 아픔을 통해서
28. 날마다
29. 항암 치료 졸업
30. 다들 평안하시죠
31. 평소의 마음
32. 3개월 만의 검사 결과
2부 이제 다시 시작(2010년 5월 회장루 복원 수술, 재발암 수술)
33. 어떤 젊은 운전기사
34. 6개월 만의 일반 외과 회장루 진료
35. 남편의 독일 누님
36. 여름 김장
37. 정기 검사 결과
38. 가족들과의 여름휴가
39. 아침 운동
40. 이제 6개월로 시간을 벌어놨으니
41.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보내는 마음
42. 2007년 8월 대장암 수술 이후의 일상생활들
43. 장루 복원 수술
44. 복원 수술 후 퇴원
45. 의로운 자들의 기도
46. 작은 일조차 깨어있기를 원하신다
47. 엄마의 빈자리
48. 거참! 이상한데
49. 재발암 수술
50. Re:재발암 수술(by 김희철 교수)
51. 버거씨병
52. 병원비
53. 말하지 않아도
54. 라이언 일병 구하기
55. 외래 진료
56. 둘째의 군 입대
57. 큰애
58.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초심 갖기
3부 드디어 완치 판정(간전이 재발암 4차 수술 이후 완치)
59. 사랑하는 둘째에게(국군 라디오에 채택된 편지)
60. 재발암 3차 항암 치료
61. 큰절
6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63. 눈
64. 오랜만에
65. 여태까지 해 오던 대로
66. 김장
67. 또다시 6개월을 벌다
68. 정기 검사
69. 막내의 대학 합격
70. 우리 집 아이들의 이야기
71. 영준이 Ⅰ ...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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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저는 남편이 김희철 교수님 환자가 아니었기에 조심스레 ‘경험방’에 가끔 들어가서 제가 겪는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담을 쓰면서 환자들이나 그 가족들과 서로 격려도 하고 받기도 했던 이야기들을 이번에 책으로 엮어 내게 되었습니다. 6p
혈소판 수치가 많이 부족하다고 해서 지난주에 받아야 했을 7차 항암 치료가 미뤄져 한 주가 지난 어제서야 겨우 항암 치료를 받았다. 그동안 검사 수치를 무심히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항암 치료가 한 주 늦어지는 바람에 처음부터 받은 검사 수치를 비교하며 보게 되었다. 백혈구 수치는 오르락내리락, 또 오르락내리락하고, 간 수치, 호중구, 이 모든 것들도 오르락내리락이다. 16p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유롭다는 걸 알려주면서도 영어도 배우고 간식도 먹고 하면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걸 알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에서 시험이 끝난 다음에 원장님한테 허락을 받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OO이가 올백을 받는 바람에 오히려 수월하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학원 원장님한테 흔쾌히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학원 아이들에게 1시간씩 영어 연극과 찬양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학원 원장님한테 붙잡힌 게 아니라 하나님께 붙잡힌 것이 분명하다. 186p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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