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의도
대부분의 암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생긴다고 하고, 이 중 30~40%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 건강을 지키려면 이것부터 바꿔라?! 사소한 조리습관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우리는 과연 냄비와 프라이팬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 크기에 따라 재질에 따라 조리법도 다른 냄비와 프라이팬.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보고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을 알아본다.
◆ 프라이팬, 냄비 길들이기
(1) 코팅 프라이팬 길들이기
① 프라이팬에 2/3 정도 물을 붓고 바글바글 끓인다
② 식용유를 고루 발라 2~3분간 종이타월(키친타월)로 닦는다
③ ①,②의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2)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길들이기
① 물을 붓고 식초 1~2스푼을 넣는다 (혹은 우유를 넣는다)
② 센 불에서 3~5분간 팔팔 끓인다
(3) (주물 팬과) 뚝배기 길들이기
① 사용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서 잘 말린다
② 뚝배기의 경우 쌀뜨물을 넣고 끓인다
③ 식용유를 두르고 불에 달군다
◆수명을 늘리는 요리법 – 예열하기
(1) 코팅 프라이팬 예열하기
중불에서 2~3분 예열
(2)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예열하기
센 불로 달군 후 중불로 내려서 요리한다.
예열이 됐는지 확인하려면
팬에 물을 한 숟가락 부어본다.
잘 달궈진 팬의 경우 물을 떨어뜨리면 물이 구슬처럼 맺혀서
기름처럼 프라이팬을 미끄러지듯이 돌아다닌다.
기름을 둘렀을 때 왕관 모양으로 흐르는 경우도 예열이 잘 된 것이다.
◆ 종류별 냄비와 프라이팬 특징
◆ 주방용품, 언제 바꾸나요?
코팅 프라이팬 - 코팅이 벗겨졌을 때 : 유해 물질 유출 우려가 있다
각종 냄비 - 바닥이 찌그러졌을 때 : 금속이 유출될 수 있다.
도마 - 얼룩이 안 빠질 때 : 세균 번식 우려가 있다.
뚝배기 - 금이 갔을 때 : 갑자기 깨질 위험이 있다.
코팅된 프라이팬의 교체주기는 약 3년
스테인리스 냄비 & 프라이팬은 약 7~8년
뚝배기 약 3~4년
도마는 1~2년에 한 번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으나 위의 증상이 보일 때는 바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 수명을 늘리는 세척법
(1) 코팅 프라이팬 세척법
보통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한 뒤 종이타월로 닦아내기만 해도 된다고 하는데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은 방법이다.
일단 종이타월로 살짝 닦아낸 후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찬물에 담그지 않도록 한다.
또한 코팅 프라이팬은 물에 오래 담그지 않는 게 오래 쓰는 방법이다.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오래 담굴 경우 코팅이 들 떠 벗겨질
위험이 있다.
(2) 눌어붙거나 탄 자국이 있는 프라이팬 세척법
눌어붙거나 탄 프라이팬은 물을 붓고 약 5분 가량 가열하면 오염물질이 제거 된다.
상태가 심각하다면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조금 넣어준다. 생선 등을 구워 팬에 냄새가
배었을 경우 먹다 남은 술(소주)을 조금 뿌려두었다가 닦는다.
(3) 스테인리스 세척법
조리 후 스테인리스 냄비 혹은 팬에 염분이 강한 음식을 장시간 넣어두거나 눌어붙은
기름기를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변색될 우려가 있다.
조리 후에는 바로 부드러운 수세미로 설거지 해주어야 하고 물기도 곧바로 닦아주어야
무지개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4) 뚝배기 세척
뚝배기는 되도록 세제를 사용하지 말고 밀가루를 사용해 세척하는 것이 좋다.
◆ 보관법
(1) 코팅 프라이팬 보관법
프라이팬을 여러겹 겹쳐서 보관할 때, 천, 신문지, 종이타월을 한 장씩 깔고 프라이팬을
올려야 프라이팬끼리 부딪쳐 코팅이 벗겨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2) 주물냄비 보관법
무쇠주물 냄비를 보관할 때는 냄비 본체와 뚜껑이 맞닿는 부분에 기름을 약간 발라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코팅되지 않은 주물냄비를 사용할 경우,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기름을 한번 바른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방용품 오래오래~ 건강하게 쓰는 법
(1) 도마
칼날에 쉽게 상하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도마는 귤껍질이나 레몬껍질을
이용해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2) 칼
칼은 염분과 산에 약하기 때문에 요리하고 난 후에는 바로 세척하고 마른행주로 닦아
보관한다.
알루미늄 포일로 자주 갈아주면 칼날에 상처가 나서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알루미늄 포일은 칼을 세척한 다음 칼날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칼이 전자를 잃어 산화되는 것을 막아 녹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육류나 생선을 썰고 난 후에는 식초 물에 세척하면 도움이 된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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