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만든 사람의 이름은 '윌리스 캐리어'입니다. 1876년 유대계 미국인으로 태어났으며 그는 코넬 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였으며 경영자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에어컨을 발명한 계기는 그의 고객의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캐리어는 '버팔로 포지 컴퍼니(Buffalo Forge Company)'라는 제철소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습니다. 에어컨 만든 사람 캐리어가 제철소에서 한 첫 업무는 난방시스템 개선이었습니다. 공기가 증기로 가열된 관을 지날 때 얼마큼의 열을 보유할 수 있는지 측정하고 기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난방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캐리어의 연구로 기술자들은 처음으로 주어진 공간을 데우기 위해 필요한 열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 덕분에 버팔로 포지 컴퍼니는 4만 달러의 난방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첫해부터 천재적인 그의 재능을 알아본 회사는 그를 1년 만에 개발팀장에 자리에 앉혔습니다.
그가 개발팀장 자리에 있을 때 인쇄소를 경영 중인 고객이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습기에 약한 종이가 여름이 되면 높은 온도와 습도로 변질이 되어 책을 만들기 어렵다는 고민이었습니다.
캐리어는 자신이 뜨거운 공기를 파이프로 보내 난방을 했던 방법을 뒤집어서 찬물을 파이프로 보내 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이때의 찬물은 냉매의 역할로 저온의 물체에서 열을 빼앗아 고온의 물체에 열을 운반해주는 매체가 됩니다.
하지만 여름철 찬물을 냉매로 하는 것조차 많은 비용이 들어가 캐리어는 찬물을 구할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습니다. 에어컨 만든 사람 캐리어는 안개 낀 피츠버그역을 보면서 물이 안개가 될 때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안개가 되고 주변 기온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이를 냉방 시스템에 적용하였습니다.
인쇄소의 여름철 인쇄 불가 해결책을 찾던 캐리어는 냉방 시스템을 생각해냈고 후에 이것이 에어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