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BillyElliot
<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024478
<2>
잠깐 지나가는 작가들의 회의 모습. 그리고....
그 모니카가 맨날 잠가놔서
챈들러가 겁나 궁금해하다가 결국 따버렸던 창고 문 기억나?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뒤편에 이렇게 비밀의 공간이 숨어있었음
케빈 브라잇은 앞에 나왔던
브라잇/커프먼/크레인 프로덕션 3인 중 한 명이야
작품의 디테일한 요소까지
제작회의를 통해 상의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챈들러는 평소에도 챈들러랑 비슷햌ㅋㅋㅋ
뻥 안치고 이 다큐의 절반은 작가들이 대본 수정하는 장면일듯
내가 작가면 대본 종이만 봐도 토나올거 같아
자! 드디어 리허설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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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구경하듯이 리허설 보는 케빈 브라잇
저 핑크색 종이 들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다 작가임 ㄷㄷㄷㄷㄷㄷ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중 ㄷㄷㄷ
겁나 치열하게 프렌즈를 만들어나가는 제작진들
자부심에 불타는 제작자의 눈알
로스와 레이첼이 얼굴에 한 낙서를
다음 씬에서 어느 정도 뚜렷하게 남겨놓을 것인가를 두고
대토론이 시작됨
현실성을 위해서
아주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신경씀
아무래도 마르타 성님은 시간도 지났고 자기들끼리 지우고 왔을테니
아예 안보이게 하고 싶은듯
프렌즈의 스크립트 감독임
내가 말했지..?
대본 수정하는 장면이 이 다큐 절반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한직업 프렌즈 작가
한편
미리 배우들 위치까지 확인..와우
프렌즈는 하루 안에 세트 내에서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짓기 때문에
바로바로 카메라를 옮겨야 해서
미리 장면마다의 카메라 위치를 표시해둡니다
세상에서 제일 반가운 상사의 퇴근하자는 소리
스태프:(내적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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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렌즈 촬영날의 아침이 밝음
내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예 쌩으로 선착순으로 방청하는건 아니고
기존에 방청권을 배부하고 방청권을 갖고 오는 사람 중에서 선착순으로 짤리는 거래
VIP 손님으로 오는 사람들로 먼저 자리 채우고 남는 자리를 방청권 갖고 온 사람들한테 푸는 거임
그래서 새벽부터 가서 줄서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고..
암튼 다시 돌아가서
선택받은 사람들.jpg
방청석에 들어가면
촬영 시작 전에 프렌즈 관련 상품들을 나눠주는 경우도 있대
그리고 내가 본 후기 쓴 사람은
자기가 방청했던 날에 모니카가 영화 촬영으로 빠져서 전부 대역이 와서 찍었대;;
모니카는 아마 따로 촬영했겠지?
스튜디오에서 하루에 다 찍는게 여의치 않으면 그런 특별한 케이스도 생기나봐
그리고 막 촬영날에 엔딩도 여러 버전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고르는 그런 경우도 있나봄
그럼 방청객만 아는 장면이 생기는거지..개부럽
방청객들 다들 손 머리 위로 하고 있는거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보다 핫할 수 없음
촬영 시작 전부터 완전 열광의 도가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드디어!!!!
이제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됨
여기부터는 담편에서!
3편은 저녁에 갖고 올게
첫댓글 프렌즈 작가 넋이 나갔는데..?ㅋㅋㅋㅋ
너무 자유롭고 재밌어보여 물론 개 힘들게
일했겠지만
요즘 프렌즈에 다시 빠져있는데ㅜㅜㅜ 넘 잼따
ㅠㅠ챈들러ㅠㅠ
영상 보다보면 진짜 디테일한것까지 촘촘하게 신경쓴게 보이던데 다 이유가 있구나
와... 진짜 장난 아니었구나
흡 매튜 패리
존잼인 이유가 있다
와.
올려줘서 넘 고마워
프렌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