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 이유식을 냉동실에서 꺼내 식탁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바로 전자렌지에 데우는것보다 잠시 해동시키기 위해서..
10분정도 지나서 이유식 뚜껑을 따려고 이유식 보관용기를 들었는데 식탁위에 뭐가 뚝~떨어지잖아요..
"얼음이 붙어있었나??" 하면서 만졌는데...
글쎄....이유식 보관유리 밑바닥이 동그랗게 뚝 떨어진것이었습니다...
유리조각도 없구 그냥 동그랗게..톱날로 자른것 처럼 아주 동그랗게...[구멍난 유리라고 표현을 해야하나???]
이유식 보관용기 내열유리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견딜수있어 냉장고,전자렌지,오븐에서도 바로 사용가능하다고
했거든요..
어찌 이런일이.... ....
혹시 몰라 이유식보관용기안에 있는 이유식은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고 이유식보관용기는 디카로 사진을 찍어놓았어요..
이유식 보관용기로 적극추천한다길래 구입한것인데 구입한지 6개월도 되지않았는데 이런일이 생기다니요..
고객센타에 전화했더니 토일/공휴일은 전화를 받지않더라구요..
월요일에 다시 한번 전화해서 교환을 하던지 반품을 하던지...불안해서 또 쓰기가 겁나네요..ㅜㅜ

첫댓글 어머
황당하네요 
정말 큰일날뻔했네요
그러게 말이예요.. 그 유명한 제품이것만....ㅠㅠ
큰일날뻔 했어묘..
심장이 쿵!!!!!했어요
헉.. 정말 놀라셨겠어요.. 저렇게 깨져서 다행이지. 휴...
저도 저런 류 쓰는데. 조심해야겠어요
당황스럽고 놀랬는데..생각할수록 겁나고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