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지구가 멸망하거나 누군가가 죽어가는 꿈을 많이 꾼다는....
어렸을땐 거의 동물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동물꿈을 많이 꿨는데 지금은 거의 묵시록적 세계관을 여실히 반영하는듯.....ㅠ.ㅠ
꿈속에서도 공포에 질린 제 모습이 얼마나 리얼하든지...ㅠ.ㅠ(만화책을 넘 많이 봤나 봅니당..)
--------------------- [원본 메세지] ---------------------
제가 어젯 밤에 꿈을 꾸었지요..
===============지금 부터는 꿈입니다..
이마에 작은 상처가 두어개 정도 생겼습니다. 별일 아니려니 하고 지나간 그 어느날 그 상처가 낫지는 않고 약간 이상해져 갑니다...
결국 그것은 눈이 되었습니다.. ㅡㅡ;;; 두개의 눈이 이마에.. 긍까.. 4개의 눈을 가진 녀석이 된거져,,
저희 엄마가 그것을 보시고는... "어머, 눈꼽이네...(이마에 생긴 눈에 생긴 눈꼽을 보면서 하신 말씀..) ㅡㅡ;;
어쨌든 그러고서 학교를 가서 친한 녀석한테 이야기를 하며 보여주었죠... 꺄악... 하며 도망가는 그 녀석 뒤로 짝이 말합니다.."요새 그런 거 생긴 사람 많더라..." ㅡㅡ;;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서라도 떼어내려고 가보니.. 엑스레이에는 뇌에 아주 박혀버렸더군여... ㅡㅡ;; 결국 못떼어냈습니다.
ㅡㅡ;;; 개꿈일까여?
또다른 눈에 관한 꿈이 있는데여..
거울을 보고 있는 데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ㅡㅡ;;
한쪽 눈에 눈동자가 2개가 되어있더군여... 놀래서 만지니까 그중 하나가 떨어져 나갑니다... 마치 비닐처럼요...
강아지가 제 방에 들어왔는데-저희 집에서는 개를 기릅니다...-그 녀석도 한 쪽 눈의 눈동자가 2개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