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볼일이 있어 들렀는데 저녁이고 해서 간만에 역전 포장마차 우동을 먹었다. 저번에 먹었을땐 어릴적 먹던 포장마차 우동맛에 근접해서 기대를 하며 들어갔다.
면발은 삶아놓은 걸 바로 국물에 말아서 나온다 1분도 채 안걸린듯~ 당연히 쫀득한 면발은 아니지만 뭔가 일본식과는 다른 느낌이라 괜찮았다 그리고 여기에다 오뎅꼬치한개를 꺼내서 넣어준다 그래서 따로 안시켜도 됨ㅇㅇ 아쉽게도 쑥갓은 안넣어줌ㅠ 근데 우동이 좀 맵게 나왔다 그래서 국물도 제대로 못마심ㅠ 다먹고나서 주인에게 좀 매웠다고 하니, 안 맵게 해달라고 말했으면 그렇게 줬을거라는데.. 다른곳은 어떠려나 모르겠다 무튼 여기 들릴거면 안 맵게 해달라고 말하길! (우동 4천원)
그렇게 우동을 먹고난뒤 속을 달래기도 할겸, 또 간만에 온김에 대전역 내부에 있는 성심당을 들러 눈에 띄는 빵 몇 개 집어옴ㅋㅋ 4개 토탈 7천원!
이상 대전기행이었음~
첫댓글 성심당 존맛
술 먹고보니 우동 먹고싶다ㅠ
성심당 튀김소보루 개존맛이었는데
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