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브라암스스페셜....실내악시리즈...
세종체임버홀에서..2월 27일.....표를 예매한김에...
미리 예습하는셈치고...곡을 듣다가...
파일함 올려봐야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하하하하하.....^^
지난해 가을에..완전히 필이 꽃혔던 곡입니다...
지난해 9월 울 동호회 몇분하고의.........파주..헤이리여행중....
포노에 들러서...브라암스 실내악곡들 브릴리안트 박스집을 구입하면서..
브라암스의 실내악 세계로...제대로 빠져들었죠......
가을에 브라암스 실내악....정말 잘 어울립니다...
겨울에 다시듣는 브라암스...요거또 매력이 있습니다...하하하..
Johannes Brahms (1833-1897)....이 작곡가의 곡들은 정말이지..환상 그자체입니다..
브라암스의 세계로 빠져보시는것도 좋겠네요....아하하..
현악 6중주 No.1 in B flat Major Op.18 이곡은 행복과 정열이 넘칩니다...
단순한 선율에 색채감이 대박으루 풍부합니다...아하하..
어쩌면 슈베르트의...현악 4중주곡 "죽음과소녀"가 연상이 되네요...^^
억눌러버린 감정....아마도 스승인 슈만의 부인..클라라에대한 연민의정이겠지요?.
브라암스의 거의 모든 곡에 담겨져 있다고 해도 부인할수 없는거죠...
슈만이 발굴한 작곡가...브라암스.....
그 슈만이 부인 클라라와 6명의 아이를 남기고....투신자살을 했죠..
그이후에 브라암스는 클라라를 돕기위해 작곡도하고 같이 연주도 합니다...
슈만이 사망한 1854년이후...거의 클라라를 위해 작곡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합니다...
이곡은 1860년에 작곡이 되었구요...
특히...이 2악장은....주제와 6개의 변주로 되어 있고....."브라암스의 눈물"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이 파일은 2악장...Adante, ma moderato이구요...라파엘 앙상블의 연주입니다..^^
첫댓글 맨날 공짜로 받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까지...^^ 잘 듣고 있습니다.
이곡 정말 환상이네요 가끔 곡들이 비애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게 될때가 가끔 있는것 같아요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염세적으로 빠질수도 있겟다 싶더라구요 잘 들었습니다
늘 듣던 음악만 들었는데...그래서 아는 음악이 별로 없었죠....그런데 요즘 브라암스 음악에 빠집니다...감사해요~~^^
정말로 가심을 후벼파는 멜로디죠?으하하하.....ㅜㅡ;;;
옛날 생각이 ...위해한 인간상이라는 위인전에 클라라슈만이 소개 되었고...그래서 멋있는 여인상에 제 가슴에 박혔고 그들의 사랑,우정에 빠지게 되었었죠.....감사합니다.
아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브람스를 들으면...뿅감미당 그야말로 감성지수가 만땅이지요..^^ 브람스곡은 전부 다 좋더군요..^^
오늘 안개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즐 감하고 갑니다^^
훈님 글처럼, 가심을 마악 후비파네요... 너무 후비파서 멍들면 안되는데... 브람스의 독신의 삶,클라라의 연민의 정이 이 곡에 녹아있는것도 같네요...잘 들었습니다..
훈님 ! 마음이 아파오네요.눈물이... 나요 ^^^*^^감사하구요
정말 멋진 곡이네요! 억눌러져 있던 감정을 표출 시킬 수있는 것 같아요 ㅠ 가슴이 아프네요 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