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트랜스섹슈얼(의학적 조치를 한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쓴 글이지 희화화, 조롱을 위해 쓴 글이 아니니 당사자에게 상처가 될 만한 반응은 삼가해주세요!<br /><br /><br /><br />간단하게 알아보는 성전환 과정(인데 너무 길어서 아래 요약있음)<br /><br /><br /><br /><br /> 1. <br /><br /> GID(성주체성장애/성별불쾌감)검사를 통해 진단서 받기.<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2204A57C5D3360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인터넷에서 주워온 정신과 의사 사진.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가장 먼저 정신과를 가서 GID검사를 해야해. <br />GID는 진짜 성별인 정신적 성별과 신체의 성별이 맞지 않는 장애(성주체성장애/성동일성장애)라는 의미야. 장애라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성별 불쾌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해. 이 GID 검사를 통해 트랜스젠더라는 걸 진단 받아야만 해. <br /><br /> 보통 정신과에서는 GID 진단을 잘 내려주지 않아. 의사가 가진 편견에 의해 오진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 그래서 대부분 진단을 잘 내려준다는 곳을 수소문해서 찾아가. (드럽게 비싸…)<br /><br /> 병원 가서 저 트랜스젠더입니다! 하면 바로 진단서를 주냐? 아니야. 무려 장장 서너시간에 걸치는 수 없는 GID검사, 심리검사, 뭔지 모르겠는 상담과 검사들을 수 없이 거치고 2주를 기다려야 진단서가 나와. 바로 나오는 건 정말 운 좋은 경우, 두 세번 이상 오가야 진단서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우울증이나 양극성장애, 공황 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불가능하다고 진단서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 GID 진단을 위해서 많은 검사를 하기 때문에 질환을 숨기고 진단서를 받는 건 거의 불가능이야. <br /><br /> 어쨌든 여차저차 어렵게 진단서를 받았다! (여기까지 대략 20~50만원 정도 들어) 그럼 그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br /><br /><br /><br /><br />2. <br /><br /> 호르몬 대체 요법 받기(호르몬 투여)</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B724357C5D3852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인터넷에서 주워온 주사기 사진. 마약 관련 뉴스 기사에 있던 사진으로 본문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br /></p><p class="cafe-editor-text"> 간단하게 라고 썼는데 1번 항목이 너무 기네ㅋㅋ 이제부터는 간단하게 쓸게. <br /><br /> 호르몬 투여를 먼저 하고 수술을 한다면 생식기관이 멈춘 상태에서 기관을 제거를 하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훨씬 적어. 하지만 진단서만 있어도 일단 수술은 가능하기에 먼저 수술부터 하려는 사람도 있지. 그래도 여기선 호르몬 대체 요법 먼저 설명할게.<br /><br /> 호르몬 대체 요법은 말 그대로 몸안의 호르몬을 대체하는 요법이야. 여성의 몸은 남성호르몬 약간, 여성호르몬 다수를 분비하고, 남성의 몸은 여성호르면 약간, 남성호르몬 다수를 분비하는 건 다들 알거야. 그렇다면 호르몬 요법을 위해서는 완전히 반대로 해야겠지?<br /><br /> 그래서 FTM(Female To Male)은 여성호르몬 억제제와 남성호르몬제를, MTF(Male To Female)는 남성호르몬 억제제와 여성호르몬제를 투여해. 약으로 먹냐 주사로 맞느냐는 어떤 약을 투여하냐에 따라 다르고, 또 개인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군 문제 때문에 불필요하게 시간과 돈과 수고를 낭비하며 주사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그래야 기록이 남으니까) <br /><br /> 호르몬제를 투여한다고 몸이 짠! 바뀌지는 않아. 개인차가 크기도 하고. 그래서 호르몬 요법을 "수영장에 물감 한 스푼 풀어넣는 것" 이라 비유하기도 해. 그 물감 한 스푼이 아주 작은 양이어도, 아주 천천히, 느릿느릿이어도 어쨌든 그 수영장의 물 색을 다 바꾸어놓을 수 있는 건 사실이니까. 그리고, 되돌아 갈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 주기적으로 호르몬을 투여받는다면, 빠르면 한달, 늦어도 1년 안에는 변화가 시작돼. <br /><br /> 어떤 변화가 일어나느냐도 장담 못해. 일단 2차성징이 다시 일어나고, 목소리에 변화가 오고, 생식기능이 떨어져. 근데 이게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증상만 나타나는 것도 아냐. 호르몬 요법은 특히 간에 큰 무리를 주지. 그래서 지속적으로 병원에 다니며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게 호르몬을 투여받아야해.<br /><br /> 자 이렇게 6개월~3년 정도 호르몬을 투여 받으면, 보통 다음 단계인 수술로 넘어가. 물론 수술은 하지않는 이들도 있고. (간단하게 한다 말해놓고 엄청 길다…미안) <br /><br /><br /><br /><br />3. <br /><br /> 1차, 2차, 3차, 4차, 어쩌면 5차까지 이어지는 수술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7104657C5D3C91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인터넷에서 주워온 수술실 사진. 간 이식 수술 사진으로 본문과 관련 없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수술…엄청 많다. 그래도 해야한다. 엄청 비싸다. 다른 나라가서라도 해야한다…….<br /><br /> 경우에 따라서는 의사의 진단으로 수술이 반려되는 경우도 있어. 너무 어리다던가(20대 초반까지도 어려서 반려되기도 해.), 몸이 약하다던가. <br /><br /> 먼저 1차수술은 가슴 수술이야. 가슴의 지방조직과 유선을 제거해서 가슴을 없애거나, 실리콘 등을 넣어 가슴을 만드는 수술이지. 가슴을 만드는 건 흉터가 얼마 안남는데, 없애는 건 흉터가 꽤 크게 남는 편이야. 1차 수술까지만 하는 사람도 꽤 많아. 특히 FTM은 1차까지만 하는 이들이 많아. <br /><br /> 2차 수술은 성기제거 수술. FTM의 경우 자궁, 난소, 난관을 적출한 후 질 내벽을 잘라붙여 질을 없애고 질구를 폐쇄해. MTF는 바로 3차 수술로 이어지는 게 아닌 이상 고환만을 적출해. 그런데 대부분이 바로 3차 수술로 이어지지. <br /><br /> 3차수술은 성기 재건 수술. <br /> FTM은 성기를 만들기 상당히 어려워. 허벅지나 엉덩이 등에 심을 박아 6개월 정도 기다리며 성기를 만들 살을 체취하고, 요도신경을 아래로 내리고 인공요도관을 삽입해 음경을 만들고, 음핵으로 귀두를 만든 후 구강점막으로 기타 부위를 이식해 만들어. 비용도 비용이고 신체적인 무리도 커서 많이들 하지는 않아. 성관계를 위한 발기가 필요하다면 임플란트로 유압 실린더를 삽입해서 버튼을 누르면 발기하는 방식을 이용하기도 해 (보통 그 버튼이 고환이 되지…). <br /> MTF는 대부분 2차와 3차 수술을 함께 해. 섣불리 고환적출부터 하면 성기재건이 힘들어질 수 있거든. 수술 방법은 두가지인데, 요도와 직장 사이를 잘라 해면체를 제거한 음경 표피, 정소를 제거한 고환표피를 반전시켜 삽입한 후 귀두로 음핵을 만드는 방법이 있고, 잘라낸 요동와 직장 사이에 결장을 이식한 후 귀두를 이식해 음핵을 만드는 방법이 있어. 후자가 더 만족도가 높고 회복이 빨라 전자는 이제 거의 사장된 수술법이지. 두 경우 모두 만들어낸 질이 흡착되는 걸 막기 위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동안 질 안에 막대를 넣고 있어야해. <br /><br />보통은 이 정도까지 하지만, 4차, 5차 수술을 하는 이들도 있어. <br /><br /> 4차 수술은 목소리 수술. 등장한지 얼마 안되는 수술로, 성대 수술을 통해 목소리를 바꿔준다고 해. 5차 수술은 MTF에 한하는 안면 여성화 수술. 일반 성형수술과 비슷해. <br /><br /><br /> 이렇게 수술을 무사히 끝낼 때까지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과 체력이 필요했고 얼마나 많은 무시와 치욕과 혐오를 당했어야 했는지는 이제 잊어버려야겠지. 마지막 관문, 주민등록상 성별 정정 과정이 남아있으니까. (간단하게라고 쓴 게 슬슬 양심에 찔리기 시작하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쓰고 있는 거야)<br /><br /><br /><br />4.<br /><br /> 주민등록정정</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F6C4057C5D4091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인터넷에서 주워온 대법원 사진.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법적인 성별과 나의 성별이 일치하지 않을 때 얼마나 큰 불편을 겪는지 짐작이 가니. 취업은 고사하고 일상적으로 신분증을 제시해야할 때나 성별 표기를 해야할 때 등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서까지 수 없는 불편함 마주해야하지. 그래서 마지막으로 주민등록상 성별을 정정하는, 성별 정정 신청을 하게 돼. ( 비수술 FTM이 성별 정정 허가가 난 판례가 존재하긴 하니,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는 하지 않을게. 하지만 수술 없이는 성별 정정이 상당히 힘들어.) <br /><br />먼저 가족관계등록부 상의 성별 정정 신청을 하고,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해.<br /><br /> 1. 대한민국 국적의 19세 이상 행위능력자, 현재 혼인 중이 아니며 미성년 자녀가 없는 경우. <br />2. GID진단 여부. <br />3. 성전환수술을 받아 외부 성기를 포함한 신체 외관이 본인의 성별로 바뀌었는지 여부.<br />4. 생식능력을 상실하거나 향후 종전의 성으로 재전환할 개연성이 있는지 여부.<br />5. 범죄 또는 탈법 행위에 이용할 목적이 있는지 여부.<br /><br /> 이걸 다 확인 받아도 법원에서 허가를 잘 안내려줘. 부모님 동의서나 이성 애인의 증명이 있어야 하는 건 화나도 그렇다고 쳐. 도대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체 사진을 첨부하라던가 성관계에서 어떤 체위를,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적어내라는 등 서류 제출에서만 인권유린이 수두룩해. 그래도 어쩌겠어. 해야지. <br /><br /> 이렇게 드디어 성별 정정 신청이 허가가 났다면, 길고 길었던 여정의 끝을 본 거야. 짧게는 1년, 길게는 20여 년의 고통의 시간들. 자신의 성별을 되찾기 위해 수 없이 노력했던 이들에게, 더 이상 차별과 혐오의 시선이 가해지지 않았으면 하고 글 썼어. <br /><br />요약<br /><br />성전환 과정<br />1. 정신과에서 GID(성주체성장애)진단<br />2. 호르몬투여<br />3-1. 가슴수술<br />3-2. 성기 제거 수술<br />3-3. 성기 재건 수술<br />3-4,5 목소리, 안면 성형 수술<br />4. 주민등록상 성별 정정<br />총 비용 40,000,000원~80,000,000원 <br /><br /><br />*물론 이 과정을 거치지 않는 비수술 트랜스젠더도 있고, 선택적으로 거치는 이들도 있다는 것 꼭 알아줘.<br /><br /><br /><br /><br />정보 출처: 본인 및 지인 경험담. <br />추가 질문 받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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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사람도 지금 MTF 진행중인데.... 돈도 정말 많이 들고 지금 호르몬 주사 맞고있는데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든가봐ㅠㅠ 주변에 보일정도로 변화가 있긴함. 솔직히 성전환수술 안해도 될정도로 잘 살고있는데 그만큼의 큰 돈, 많은 시간을 들이고 나중에 몸에 문제가 생길수있는거 다 감수해가면서 결정을 내린거보면..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다 싶었어. 아직도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한테 이해까지는 안바래도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어떤 약을 쓰느냐에 따라 가격 다름. 경구 호르몬제는 2주 2만원 정도 하고 값싸보일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투여해야한다는 거 생각하면 적지 않은 돈이야. F64는 비보험이기도 하고… MTF는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필수적으로 맞아야하지만 FTM은 여성호르몬 억제제를 맞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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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인은 동의 아니고 증명! 동성애자인 트랜스젠더는 어쩌라는 걸까 싶은 항목이지ㅠㅠ
@사랑마을 친구들 헐 왜 프사가 움직여?
@사랑마을 친구들 ㄷㄷㄷ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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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먹고 계속 병원다니면서 검사 받고 하면 문제 없음!
ftm은 수술하고 돌연사많대
우어 정말 고생하시는구나 ㅠㅠㅠ 진짜 신의 실수지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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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퍼가는지 밝혀줘! 출처 꼭 써주고
헐...법원진짜뭐지...나체나체위는진짜심한듯...진짜상상도못할고생을하겟다...
와 이렇게 힘들게 바뀌는건데 그런데도 무시받고 힘들겠다 ..
나체사진증명... 충격이다 ㅠㅠ
그 성전환수술비용 국내는 너무비싸서 태국에서 수술받으러가는사람도 있다면서... 진짜 너무 힘들겠다 돈부터 주위시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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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체성 장애 진단 코드는 F64.0인데 F64.8, F64.9(대표적으로 젠더퀴어)가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F64.0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 그 경우 수술을 후회하고 호르몬 대체 요법을 다시 받기도 해. 은근히 많은 케이스임.
@약균성 GID 검사 자체가 의학적 조치가 필요하느냐 아니느냐를 따지는 검사이기 때문에 오진이 아닌 이상 진단이 나온 이들에게 의학적 조치가 필요한 건 맞아. 하지만 선택적 조치가 필요했음에도 알지 못하고 모든 조치를 다 취해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있지.
위에 게녀가 말해준대로 신체적 성별로 살면서 생각했던 원래 자기 성별대로의 삶이 생각과 너무 달라서 후회하는 경우도 있고. 나 자신을 완전히 다 바꿔버리는 대 수술인데 100% 다 만족할 수는 없겠지!
@또르르.... ㅈㄴㄱㄷ 성전환수술했는데 하기 전의 이성(한 뒤의 동성)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함 간혹
@해외여행소취 ㄱㅆ 그거랑은 전~~혀 상관 없어 성지향성과 성별 정체성은 다른 개념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주위에 이거 받은 분 있는데......힘드셨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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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자한 성별 아니고 원래 성별! 그리고 완전 똑같지는 못하다고 하더라고.
나도 ftm인데 진짜 너무힘들다.... 얼마전에 자궁적출 받고 정정준비중인데 서류가 왜이리많이필요한지...
힘내 화이팅
힘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아는 사람도 지금 MTF 진행중인데.... 돈도 정말 많이 들고 지금 호르몬 주사 맞고있는데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든가봐ㅠㅠ 주변에 보일정도로 변화가 있긴함. 솔직히 성전환수술 안해도 될정도로 잘 살고있는데 그만큼의 큰 돈, 많은 시간을 들이고 나중에 몸에 문제가 생길수있는거 다 감수해가면서 결정을 내린거보면..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다 싶었어. 아직도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한테 이해까지는 안바래도 비난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런거 다 감수하고 하는거잖아....
무턱대고 징그럽다고하거나 모욕적인 말하는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ㅜ
잘읽었어.. 진짜 얼마나 힘들까 마음 아프다
와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구나ㅜ
수술이 엄청나다... 어휴ㅠㅠ
글 만으로도 수술이 얼마나 아플지ㅠㅠㅠㅠㅠ
비용이 예상은 했지만 어마어마 하네..어려운 결정 내린 만큼 더더욱 행복한 삶이 되셨으면 좋겠다
넘 신기하다 ㅠㅠ 그리고 너무 힘들겠지만 한 사람들 모두 대단하다!
호르몬 비용 일회당 단돈 만원... 글고 ftm하고 mtf 호르몬 투여제? 그게 달라서 ftm은 하나만 투여하고 mtf은 여성호르몬하고 또 다른 어떤것도 한다던데..
어떤 약을 쓰느냐에 따라 가격 다름. 경구 호르몬제는 2주 2만원 정도 하고 값싸보일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투여해야한다는 거 생각하면 적지 않은 돈이야. F64는 비보험이기도 하고… MTF는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필수적으로 맞아야하지만 FTM은 여성호르몬 억제제를 맞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음!
이거 여자에서 남자로바뀌느누그런 설명이야 아님 남자가 여자로 바뀌는?
본문에 ftm은 여에서 남 mtf은 남에서 여
우리나라는 성소수자 인권이 너무 심각하게 보장이 안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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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ㅜㅜ 진짜 글만 읽어도 힘든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힘들겠다 진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