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호Rang
https://youtu.be/g87c_8rhEwI?si=ugJ8Uykh6KFfunrj
아프리카 대초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물들이
서로 이웃을 이루고 사는 드넓은 초원.
어딜가든 이웃에 사는 주민들이
누군지가 중요해.
크기도 다르고 생김새도 천차만별인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어.
서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철천지 원수가 되기도 해.
그 중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쥔 건
동물의 왕인
사자.
여럿이 무리를 이루고
먹이 사슬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지.
그런 사자에게도
야생에서의 삶은 버거운법이야.
한때는 대초원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같은 지역에 사는 인간을 방어해내느라,
인간들로부터 영역을 지키느라 정신이 없어.
그래서 동물의 왕은 왕관을 잃을 위기에 놓였는데
그래서 더욱 어느때보다 지금 인간의 역할이 중요해.
야생 사자 개체수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이때
대초원에서 이들의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도와줘야해.
그러려면 사자학교에 있는 새끼 사자들을 잘 키우고 보살펴
야생으로 돌려보내야해,
야생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사자들이 본능을 배우고 살아가려면
학교에 가서 가르침을 받아야하지.
이번 시간에는 훗날 대초원을 호령할 새끼 사자들이
야생에서 생존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우는 과정을 지켜볼거야.
<야생복귀 프로젝트>
아프리카 대초원의
사자
🥳웰컴투 사자 학교!🥳
새끼 사자들을 소개할게!
(구조된 아이들.
어미가 죽었거나 밀렵, 사냥 당했거나
어떠한 이유로 버려져 구조된 새끼 사자들)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기 시작한
생후 몇주밖에 안된 어린 사자들이야.
이들은 훗날 야생으로 돌아가
사자 무리를 이루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어.
(젖병 쪽쪽 빠는 소리남 JGT 졸귀탱)
앙냥
사자 젤리 본 적 있냥
이름이 '툰야'인 이 새끼 사자는
시간이 흐르면
이렇게 성장하게 될거야.
위풍당당한 수컷 사자이자,
보호자, 투사, 아비가 되어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무리를 지켜야해.
무리가 없으면 우두머리는 힘을 잃는 것이고,
대초원에서 사는 건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야.
야생 사자들은 '가족'이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
숫사자는 암사자와 새끼들을 보호하고,
암사자는 숫사자에게 사냥으로 보답하지.
이것이 사자무리의 생존 방식이야,
이 무리는 대초원의 막강한 사자 무리들 중 하나로
모든 걸 함께 한다고 해.
(갈기가 있고 등치가 큰 숫사자보다
암사자가 숨기에도 좋고 더 날렵하고 민첩해서
사냥은 암사자들 몫.
그러나 숫사자들이 없는 무리도 많음.)
새끼들은 아비와 어미, 형제, 자매, 사촌, 친척들과 생활하면서
옆에서 보고 배우며 생존법을 자연스레 익히면서 성장해.
그에 비해 툰야는 아직 갈길이 멀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의 명칭을 따서
이름을 지은만큼 툰야에게 거는 기대도 커.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잠비아의 '모시 오아 툰야'
즉, 빅토리아 폭포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폭포야.
사자들의 훈련은 이곳에서 진행돼.
새끼 사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치지.
여기선 사육사(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커.
'데이비드 율도'는 사자학교 책임자로,
최고의 선생님으로도 꼽혀.
그가 툰야의 성장과정을 살피고 있어.
툰야의 담임쌤!
"툰야는
조사하는 걸 좋아합니다.
아주 용감하고 힘이 넘치죠."
올해 훈련 받는 새끼 사자들은 총 8마리,
3개월 된 막내도 있고 4개월 반 된 아기들도 있어.
잠시도 가만있질 못하는 장꾸들이지.
툰야는 앞으로 학교에서 열심히 배워서
아프리카의 사자의 미래를 책임질 수도 있을거야
(카메라핥핥)
이 평원에
대초원의 왕인 사자와
그들의 포효 소리가 없다면
어떨까?
40년전만 해도 아프리카 사자 개체수는
약 20만마리였지만
(밀렵,사냥이 성행하던
60년대~90년대 이전엔
약 150만마리였음)
지금은 거의 90퍼센트가 감소했어.
(밀렵,사냥 금지 됐지만
이미 개체수는 한자릿수로 줄어들었고
환경,서식지파괴가 주 원인)
이제 야생에 남은 사자는 2만 5천여마리에 불과해.
(사자의 대부분이 아프리카에 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라
이곳에 남아있는 개체수가 전세계 개체수임)
"우리 목표는 앞으로도 사자들이
드넓은 평원에 살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겁니다."
사자의 미래가
이 작은 아가들에게 달려있는 셈이지.
(책임지어줘서 미안해ㅠㅠ)
새끼들이 무리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익히면
근처에 있는 야생동물보호구역에 풀어줄거야.
이 사자학교에선 지금까지 24마리를 훈련시켜
야생으로 돌려보냈다고해.
지금 그들은 함께 야생에서 살며
새끼들도 낳아 키우고 있지.
야생 사자 무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이주 흥미로워.
특히 먹잇감을 찾을 때 말이야.
암사자들이
지나가는 먹잇감을
주시하기 시작했어.
함께 힘을 합칠 무리, 가족이 있다는 건
먹잇감의 종류에 제한이 없다는 뜻이기도해.
오늘의 메뉴는 홍멧돼지.
(자세낮추며 냄새맡는중)
사자는 사회성이 뛰어난 큰 고양잇과 동물이라서
사냥에 매우 유리해.
암사자들이 서서히 포위망을 좁히며
탈주로를 차단하려고해.
현재 홍멧돼지는 낌새도 눈치못채고 있어.
(숫사자는 이만큼 날래지를 못함.
숫사자는 무리를 보호하는 역이라지만
한마디로 무리를 보호하는 역 밖에 못함)
사자무리는
함께 사냥하고
먹이를 나눠먹어.
하지만 먹이를 놓고
가족간에도 싸우기도해.
특히 숫사자들.
(불똥튈까 얼른 먹이물고 자리피하는 암사자.)
(암사자들 동시 습격.
이 상황은 혼자 돌아다니는 어린 숫사자가
짝짓기때문에 무리를 맴돌며 새끼들을 위협해서
암사자들이 내쫓는 장면)
싸움이 나면
세끼들이 위험해질 수 있어.
그래서 암사자들이
새끼를 지키려고...
2편으로 가주세요.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02483?svc=cafeapp
첫댓글 와 사자들을 저렇게 돌봐서 야생으로 돌려보내기도 하는구나 저렇게 돌아간 사자들은 어릴때 사람이랑 자랐던걸 기억은 할까?ㅠㅠ 너무 귀엽고 개체수 줄어든게 환경 파괴때문인건 또 인간이 나쁘다 싶고..
으아아아아아 너무 귀여워요 저런 아가들이 야생성을 길러서 어른 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
넘재밌다!! 잘 볼게!! 고마워
암사자들 너무 멋지다
애기 사자들은 기엽구 ㅠ 멋진 어른 사자가되거라 ㅜㅜ
ㅜㅜㅜ동물들 사랑해
너무 재밌다 고마워! 2편보러간다
제목 보고안드올수가없넼ㅋ
멋져 암사자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