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태국발 한국행 비행기에서 내릴 때 캐리어 내려준 나랑 덩치 비슷한 태국남 ㅠ 홍콩 지하철 계단에서 캐리어 들어준 백발의 홍콩 할아버지 ㅠ 뉴욕 버스 터미널 고장난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 들어준 유럽 아저씨 ㅠ 뉴욕 지하철에서 앉을 자리 찾으러 다른 칸 가려니까 자리 양보하려던 백인 남자 ㅠ 를 뒤로 하고 한국 오자마자 기차역 입구에서 어깨빵 한남 만났다죠 ㅅㅂ
아 나 키 173인데 팔도 길어서 비행기나 ktx 탈 때 선반에 무거운 짐 올리는 게 엄청 무리는 아니란 말야 생각해보니 외국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도움받은 거 같네 ㅋㅋㅋㅋ 그 땐 속으로 '나 키 커서 안 도와줘도 되는데;;; 내가 키가 작아보였나?' 이러고 말았는데 ㅋㅋㅋㅋ
그런가...나 유럽동남아일본대만 여행하면서 도와준 아무도 사람없엇어...ㅎㅎㅎㅋㅋㅋ혼자 끙끙 들고 다녓는데 문은 잘 잡아주더라..한남 빻은건 동의하지만 양남들도 난 별다를거 없다고 느낌
나도 한국에서는 도움 안 받는 게 마음 편함
괜히 씨발새끼들이랑 엮여서 ㅠㅠ 고통받는 것 보다야 ㅠㅠ
유럽 혼여할때 생각해보니 아무도 없을 때 빼곤 다 들어주더라.. 그리고 캐리어 20키로는 됐을텐데 한손으로 걍 쿨하게 들어서.. 아직도 생각하면 충격..
근데진짜 8년전에 일본 갔을때 엘베찾다가 포기하고 캐리어 계단으로 옮기려는데
일남이 갑자기 친구거랑 내꺼 캐리어 양손에 하나씩들고 옮거주더라...진짜신기했어
그며루치같은 일남도 힘이장사여..
일본 택시도 캐리어 손수 다 실어주고 꺼내주던데 기사님 머리 희끗하신 할아버지였는데도ㅠ 전 세계 유일무이한 나라다 대단한 대한민국
씨발 ㅠㅠ 프포한
에어아시아 태국발 한국행 비행기에서 내릴 때 캐리어 내려준 나랑 덩치 비슷한 태국남 ㅠ 홍콩 지하철 계단에서 캐리어 들어준 백발의 홍콩 할아버지 ㅠ 뉴욕 버스 터미널 고장난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 들어준 유럽 아저씨 ㅠ 뉴욕 지하철에서 앉을 자리 찾으러 다른 칸 가려니까 자리 양보하려던 백인 남자 ㅠ 를 뒤로 하고 한국 오자마자 기차역 입구에서 어깨빵 한남 만났다죠 ㅅㅂ
ㄹㅇㅋㅋㅋ 한국 도착해서 딱 내리는 순간부터 한남들덕분에 고국 돌아온거 체감함~
2222 나도 이번에 이거 진짜 확느꼈어 절망적이드라
ㅠㅠ웃퍼 ㅋㅋ
이제 외국남들까지 한남에대해 알게됐군 이제와서 매너있는척 하지말고 계속 하던대로 해라
🙏🏻…
차이를 인정 안하고 차별만 하는 이 나라 냄저들 답다 ㅅㅂ
이 글 보고 호주갔는데 아무도 안 도와줘서 슬펐음ㅠㅠ 덕분에 tfcc를 얻게되었다는 ..
대신 자리 양보 이런건 잘해주더라
교환학생 같이 간 한남이 계단 위로 캐리어 옮겨줬는데 힘든 티 ㅈㄴ 내면서 커피 사달라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타국적 그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4층까지 올려주고 휙 감
근데 캐나다도 안도와주더라
자리 양보도 장애인 유아차 빼곤 안함. 우버
불러도 짐 싣는거 안도와주고, 또 식료품같은거
배달시켜도 대부분 안도와줌. 괜찮겠어? 라고
물어보는 기사도 종종있지만 나서서 도와주진않아🤔 ...
너무 여러문화가 섞여있어서 그런걸까
아니 진짜인게
유럽여행갔을때 캐리어 완전큰데 지하철에 엛레베이터도 없어서 계단 보일때마다 한숨쉬얶는데 다들 젠틀하게 도와주냐고 물어보고 들어다줌 소매치기당할까봐 무서워하긴했지만.. 캐리어가워낙무거워서 ㅎ
근데 그캐리어들고 한국오면
여자짐은 여자가들으라는 나솔남들만 읶음
ㅋㅋㅋㅋ나도 이 글 읽으면서 나솔 생각났어
나솔ㅜㅜㅋㅋ
하 ㅅㅂ
나 밀국 사는데 나 한국 살 때 2010년대 중반까지도 안저랬어 저때만도 막 무거운거 들고가면 회사에서 모르는 사이여도 얼굴만 아는 남자들이 도와준다고 막 그랬는데 지금은 아예 아닌거 같더라 10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임
아 나 키 173인데 팔도 길어서
비행기나 ktx 탈 때 선반에 무거운 짐 올리는 게 엄청 무리는 아니란 말야
생각해보니 외국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도움받은 거 같네 ㅋㅋㅋㅋ
그 땐 속으로 '나 키 커서 안 도와줘도 되는데;;;
내가 키가 작아보였나?' 이러고 말았는데 ㅋㅋㅋㅋ
나 대만갔을때 동생이랑 낑낑대면서 캐리어들고 계단 올라가려는데 어떤 서양인 남자가 휙 가져가서 올려주고 사라짐 근데 동생친구도 미국갔을때 똑같이 겪어서 짐 도둑맞는줄알았대 ㅅㅂ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웃긴데안웃겨ㅡㅡ
어떻게 한국남자만 이렇게 되었을꼬
어렸을때부터 부둥부둥 너무 공주님처럼 자라서 그런가 ㅋㅋㅋ 오늘도 프레이포한녀,,
근데 요즘한남체격이랑 나랑 비슷해서ㅋㅋㅋ 힘도 뭐^^ 기대안함^^ 돼지육수는 지 몸 거두기도 힘들어보이고 멸치육수는 말해뭐해 내 캐리어로 치면 날라갈듯
싱가포르 택시도 70-80%정도 다 해줘 근데 그 이유는 내가 캐리어 넣을때 지 차에 기스 날까봐^^ 지네가 하는거임. 그러면서 무겁다고-무겁다고- 존나 꿍시렁댐
이 글 보고 오스트리아 갔는데 아무도 안도와줘서 글쎄 싶더라고ㅋㅋ 뭐 한남보단 낫겠지
택시 불러도 한국은 왜 캐리어 안넣어줄까 외국은 안해주는거 본적 없음..
나 찐으로 탈코인인데ㅋㅋ 비행기에서 캐리어 올리는데 한번 실패했단말야? 그래서 힘주고 다시 올릴라고 에너지 모으는데 양남 둘이 동시에 일어나서 협업으로 올려주고 문까지 닫아주고 셋다 쌩까고 앉음. 이게 인간애지 싶더라.
비행기에서 한남/나/중국아주머니/창문 이렇게 앉았는데
중국아주머니가 캐리어 위에 올리는거 나만 일어나서 도와줌
유럽 2달 여행하면서 계단에서 캐리어 내가 들은적 단 한번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