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37091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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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3월... 비무장지대 표지판 보수작업을 하는 도중 북한측 초소에서 기습 사격이 날아왔다
이에 3사단 대위1명과 하사1명이 중상을 입고 물러나왔다.
당시 사단장 박정인 장군은 개빡쳐서 즉각적인 보복 명령을 내리는데 그게 ........
105밀리 포 사격으로 북한 초소를 개박살 내버린거다... 뭐 거기까진 좋다.
근데 사용한 포탄이 그 무서운 백린탄 !!!!... ...
살에 닿기만 해도 서서히 타들어가고 피부와 근육을 즉시 칼로 잘라내지 않는한
절대로 꺼지지 않고 살과 뼈까지 다 촛농처럼 녹여버린다는 백린탄 사격을 지시한것...
백린탄을 정통으로 얻어맞은 북한군 초소안과 막사에 있던 30여명의 북측 병사들은 전원 서서히 타들어가며 죽어갔다....
이 사건 때문에 박정인 장군은 그해 4월 사단장에서 보직 해임 당하고 얼마뒤 전역조치된다.
댓펌
참고로 이 분 예편하신 후에 국방부 전사편찬연구소장 하시면서 수십년간 꾸준히 군에서 활동하심
이런 글 올라오면 꼭 토사구팽 당한 거 아니냐는 얘기들 있어서 미리 달아둠
아들, 손자까지 3대가 육사 장교 집안
이분은 단순 저거때문에 보직해임 당한게 아니고
이 게시물에는 안나와있지만 꽤나 심각한 뇌절을 한번 해서 해임당함ㅋㅋ
이후 박정인은 사단 내 모든 차량의 조명을 켜고 남방한계선까지 돌진하게 하는 무력 시위를 감행했다. 이에 당황한 북한은 김일성이 직접 전군에 비상 동원령을 내려 준전시태세에 돌입했고, 한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돌았다.
포탄 쏘고나서 모든 차량 싹다 소집해서
진짜로 전쟁일으킬뻔함
----------(짧게 요약)
저사건 터지니까 사단 전 차량들 끌고 남방한계선까지 감.
그래서 북한측에서도 준전시상태가 터졌고 제2의 6.25를 일으킬뻔 해서 잘림
첫댓글 멋있다
화끈하네
윤씨랑 같은 시기에 일했으면 100퍼 전쟁 냈을 사람이네 미쳤지
22국가간 문제로 번지는건데
와 왜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한 거지..군인이면 절제해야 되는거 아닌가
왜저래
미쳤네… 전쟁 일으킬 뻔 했네 잘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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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저건 멋있는게 아니지 않아..? 빡친다고 전쟁일으킬뻔한건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 두 나라가 전쟁에 휘말릴뻔했자너;;;;;
와 ㅅㅂ 저때도 백린탄이 있었구나
짤릴만했네
본인이 뭐라고 전쟁위기까지 조성한단말임?
심정이 이해는 되는데 군사무기알못인 나도 백린탄 엄청 위험한 살상무기인걸 아는데 아이고... 쟤네도 설마 이렇게 극단적으로 보복할줄은 몰랐어서 당황했겠네ㅆㅂ 시비걸지마라 진짜
우리가 백린탄 썼을 줄 몰랐어 끔찍하네
저건 미친놈이지; 백린탄까지는ㅇㅋㅇㅋ우리가 당했으니까 뭐...근데 전쟁은 아니지 진짜 미친놈인가 지가 뭔데;;그리고 백린탄도 과해 저때 북한이 빡돌아서 진짜 전쟁났으먄 어쩌라고;;
백린탄까지는 이해 가능한데 뒷부분 ㄷㄷㄷ
222 먼저쐈는데 배로 응해야하는건 맞다고생각 근데 그 뒤가…
우리나라도 백린(연막)탄 보유국임
일단 쏘면 안보이니까 어쨌든 연막탄임
암튼 연막탄임
근데 최전방엔 백린소이탄도있음 쬑금잇음
금지무기아님 국제화학무기조약에 백린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