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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Brad] 좌석과 입석 그리고 자본주의
Brad 추천 0 조회 286 12.10.18 11:30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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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8 11:34

    첫댓글 [가장 좋은방법] 이럴때 역할을 하는 분이? 여객전무(열차 승무원)입니다. 조용히 불러서 '부드럽~게' 해결할 수 있죠.
    사실 여객전무나 승무원께서도 이러한 '진상者: '놈 자' 입니다, 승객이길 포기한 者'때문에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시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12.10.18 11:43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12.10.18 12:02

    양보는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나서서 그걸 행동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예의 혹은 미덕을 함부로 강요하는 것은 양보도, 미덕도, 예의도 아니죠...
    게다가 기사에 의하면 임산부가 가지고 있는 승차권은 당일 해당열차의 승차권이 아닐뿐만 아니라 자리도 대학생 자리이기 때문에 부정승차가 아닐까요?

    (누리로라서 자유석이 없긴하나 그 칸이 자유석이고 자유석 이용승객들의 승무원 현장결제가 가능했더라면, 또한 임신부가 강요어투로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거나 낮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10.18 11:58

    ITX-청춘은 휴대용 단말기를 가진 승무원분들이 계시던데, 누리로에서는 못 본 것 같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12.10.18 23:34

    누리로도 잇습니다...부기관사님이 가지고 다니시면서 확인하시고 바로 그자리에서 끊어 주시더군여..
    제가 지난 3 일날 천안에서 용산 까지 타고 오면서 목격햇습니다...

  • 작성자 12.10.19 11:00

    건달이님/좋은 정보 댓글로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2.10.18 12:04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인데요 언제인가부터 "양보"가 "의무화"되어 간다는 느낌입니다.
    배려도 좋지만 너무 배려만을 강조하다 보니 배려를 받는 쪽에서 이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배려해주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 작성자 12.10.18 12:11

    사람 사는 세상이니 배려도 필요합니다만, 그 이전에 법과 원칙이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12.10.18 12:15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일들이 많죠. 이걸 보니 제가 어린이 시절에 무궁화호를 타면 힘 없고 덩치가 적은 어린이라고 몇몇 입석 아줌마들이 같이 앉아서 가자고 귀찮게 굴던 게 생각이 납니다. 입석이면 서서 가야지 어린이의 좌석을 뺏아서 앉아서 가야 하는지.......

  • 작성자 12.10.18 12:22

    아이들만 무궁화 태워 보낼 때는 미리 위와 같은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12.10.18 13:59

    좀 기가 막히네요. 임신 했다고 양보 강요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임산부가 지하철이든 기차든 똑같이 돈 내고 타니 양보해야 하는 거 아니냐 했는데 돈 내고 타는 건 똑같으나 가격도 틀리고 게다가 전날 승차권이면서 자리 내주지 않았다는게 황당하네요.

  • 작성자 12.10.18 15:25

    돈 보다 사람입니다. 법과 원칙도 중요합니다만, ...
    그러나, 예의를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걸맞는 대우가 필요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2.10.18 15:35

    정신나간 임산부의 몹쓸짓이었습니다. 게다가 입석에다가 기한이 지난 승차권으로 저짓이라뇨. 요즘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 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의를 베풀기도 불편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12.10.18 15:40

    사람이 사람답게 대우받지도 대우해주기도 어려운 세상이 되어 씁슬할 따름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12.10.18 16:37

    강요를 통한 양보는 모두에게 피해만 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돈 내고 가겠다는데 왜 그러느냐. 너무 돈만 보며 사는 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원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미덕이나 도덕과 상충된다고 할지도요.

  • 작성자 12.10.18 16:39

    강요를 했다면 양보를 받은 것이 아니라 위협행위를 저지른 것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 12.10.18 20:25

    지정석과 그린샤를 일부러 돈주고 왜타는지는 다들 아시죠...... 그리고 지금 뉴스를 보고 왔는데.... 저것은 임산부의 잘못 100%입니다....... 거기에 14일... ㅡ.ㅡ 무개념 임산부죠...
    내자리(지정석)을 강요 당하는것은 이해 안되죠.....일단 승무원을 불렀어야 햇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임산부니 무조건 자리 내놔라.. ㅡ.ㅡ 이해가 안됩니다.

  • 작성자 12.10.18 21:10

    아내의 말을 빌리자면 막상 상황이 벌어지면
    양보도 못해주는 나쁜사람으로 몰려 침착함을 잃고
    당황해 승무원을 찾기 쉽지 않을 거라고...

    댓글 감사합니다.

  • 12.10.18 22:15

    카페에 결혼하신 분들 특히 자제분들도 있는 분들도 꽤 계시기에 이런 말 하긴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열차 승무원이 운송 약관에 따라 조치를 한건 그나마 다행이긴 하나 향후 저 임산부의 출산 당일 트러블이 생겼을 경우 임산부측에서 코레일측에 따지려 드는건 아닐지 심히 우려됩니다.

  • 작성자 12.10.19 10:50

    좋은 지적이시고요, 어떤 경우에건 승차권을 갖고 있다고 해도 '물리력'을 행사하면 안됩니다.
    법집행이 가능한 사람 (객차 안이니까 철도공안이 되겠네요.)이 하도록 해야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뵙네요...^^

  • 12.10.20 02:51

    '호의가 지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12.10.20 03:51

    권리가 아니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2.10.20 07:12

    근데 지금보니 뉴스에 첨부된 사진이 제 사진 같네요....?
    ( 2009년 3월에 다음 철도동호회에 올렸던 사진 -- http://cafe.daum.net/kicha/_album/5851 )

  • 12.10.20 11:36

    도용...이 거의 맞는 것 같습니다.
    1) 코레일 사진DB에는 누리로, TEC 등의 단어로 저와 같은 사진이 검색되지 않고,
    2) 기사 사진에서 사진 부분만 떼 네어 픽셀을 비교하면 비율이 완벽히 같습니다. 두 사진을 마우스 휠로 돌려가며 비교하면 데자뷰 수준이로군요.

    다만 색감이 다소 다르고(=단순 켑쳐는 아님) 워터마크 자리에 손을 댄 흔적이 거의 없다는 점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 12.10.20 15:04

    아, 기억을 찾아냈습니다. 제가 요즘은 활동을 하지 않기에 새카맣게 잊고 있었는데, 위키백과 쪽에 사진을 올려둔 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쪽도 결국엔 철도동호회에 올려두었던 것과 같이 색감이나 화이트밸런스 등이 동일한 사진인데, 기사에 첨부된건 색감이 미묘하게 다르네요.
    http://commons.wikimedia.org/wiki/Image:KORAIL_TEC.jpg?uselang=ko

    게다가 위키백과에서도 배포 조건으로 '저작자 표시' 조건을 걸어놓았는데(CC-BY-3.0), '코레일 캡처'라고 적어놓은걸 보니, 대충 퍼다가 손을 좀 봐서(?) 쓴 것으로 보이네요 (...)

  • 12.10.20 16:47

    일본 지하철이나 버스를 여러번 타면서 노약자 우선석에 앉아있는 젊은 사람들을 수없이 봤지만 노인들이 그걸보고 자리 내놔라라고 주장하는 걸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유럽 에서도 비슷하고

  • 작성자 12.10.21 09:25

    댓글 고맙습니다.

  • 12.10.20 20:23

    집사람과 이 뉴스를 가지고 얘기를 했었는데.. "그 임산부 진짜 남편에게 전화했을까? 아닐 지도 몰라...." 이러더군요. 그냥 자기가 불리하니까 전화하는 척 한거 아니냐는 얘기를 하던데요..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았어요

  • 작성자 12.10.21 09:29

    제 아내도 비슷한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는 것을 보면,
    아이엄마들은 일정수준 공유하는 정서가 있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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