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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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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시글 모음 스크랩 (부천원종동맛집) 꼬꼬숯불바베큐
다크써클2 추천 0 조회 1,439 09.04.11 10:3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결혼 하기전부터 다크에 입맛을 사로잡은 꼬꼬치킨...

 

이집을 드나든것도...어느덧 15년이 지났습니다.한때 부천원종동에 거주하면서~

 

한달에 두~세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것처럼 다크도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곳

 

약 7년전 사장님께 긴급 제안을 해서 꼬꼬치킨 분점개업을 신중히 생각했던...다크

 

그 곳을~

 

오랜만에 어릴적친구들과 옛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꼬꼬숯불바베큐를 찾아갑니다.

 

 

 

 

 

저 열정적인 참숯에 불길이 보이시나요..

이 집은 태백에서 직접 공수해온

참숯을 쓰십니다.

 

사장님께서는  바베큐생명은 숯에 있다고 하십니다.

 

 

 

 

 

 

셋팅중..

15년넘게 이곳을 방문했지만, 항상 똑같은 시스템..

변하지 않는 모습에 이집을

찾는것 같습니다.

 

 

 

 

 

잠깐 나간사이에...

주문한 닭 한마리가 나왔습니다..(16.000원)

가격이 올라군요.

 

주문하면 즉석에서 밑간을 해 줍니다.

저 양념에 비밀을 알고 싶은데...?

 

2년간 무보수로 일하면 가르쳐 주신다는 사장님....(그건 아니죠?)

 

 

 

 

 

 

정감가는 불판에 올려봅니다.

 

캠핑을 자주 가시는 블러거님..화롯데 생각나시죠..

조만간 다크가 캠핑에서 멋진 화롯데 변신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비쥬얼이 좋으니..사진빨 받는군요~

 

 

 

 

 

성의없는 양배추에 케찹셀러드..

제가 사장님께 얇게 썰어놓으시면 더 맛있다고 그렇게 건의를 드렸지만.

소용없습니다.

사장님에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릇도 변한것이 없습니다.

중국집에 온것 같으신가요...? 제가 늘 그렇게 투덜거립니다.

 

 

 

 

 

 

자~~그럼,

다크에 불쇼가 들어갑니다.

처음엔 화력이 너무 좋아서 불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초벌이 되어가는군요..

벌써 군침이 싸~~악

 

오랫만에 방문한 다크..점점..급해집니다.

 

 

 

 

 

이쯤에서...닭똥집 반마리 추가 (8.000원)

다크는 똥집안주를 더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왔다고...더 줄거란 생각은 버려주세요..

이집 사장님은 진짜 정직하십니다.

 

그 정직이 약 30년 동안  한곳에 맛집으로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 성곡동 자연보호 위원장 이십니다.

 

오늘 똥집 끝내주는 비쥬얼을 자랑 하는군요.

 

 

 

 

 

 

오랜만에 왔지만, 고기굽는 솜씨는 아직 살아있군요~

 

 

 

 

 

익는 속도보다...먹는속도가 더 빠르군요...

다크...이마에 땀이 줄줄..

 

 

 

 

 

똥집도 올려줍니다.

 

 

 

 

 

똥집 1인분추가...(8.000원)

 

 

 

 

 

이제...슬슬 담소를 나누며..익어가는 닭에 비쥬얼을 감상합니다.

 

 

 

 

 

짜~~잔

무엇일까요?

 

혹시, 닭 사시미를 드셔보셨나요..?

이곳에서 운 좋으면 맛있는 닭사시미를 드실수 있습니다.

싱싱하지 않으면 절대 먹을수 없는 닭사시미~

 

 

 

 

 

닭사시미...양념장~

 

 

 

 

 

닭사미를 처음 먹어보는 친구...

먹어본후~~

 

최고라고 합니다...

 

이 친구 조만간 다시 찾아올것 같습니다..

 

 

 

 

 

다크는 이마에서 땀이 줄줄...이제 몸관리에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허리와....체중..?

 

 

아무튼 오늘은 숯불닭 오랜만에 원없이 먹어봅니다.

 

 

 

 

 

이제...모두 배가 든든한가 봅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닭

 

 

 

 

이 집을 올려면서...잠깐 멈칫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들리면 자리가 없어서 그냥 발길을 돌리는 곳인데...?

 

아무튼 이곳 사장님에 마인드는 정직과신용 입니다.

닭 파동이 일년에 두번정도 생기지만, 이집은 그런 불황이 없습니다.

그만큼..닭은 못믿어도..사장님은 믿고 찾는 곳입니다.

 

가까운곳에 살고 계신분들은 모르는분이 없을 정도로 숨은맛집 입니다/

 

영업시간 (오후 5시~12시까지)

메뉴( 닭. 똥집) 단 2가지

국물도 없습니다...

장소: 성곡동동사무소 옆..

주차공간: 알아서 하세요~근처에 세울곳 많아요~

일요일은 쉽니다..사장님이 이근교회 장로님이시거든요~ 

 

 

**다크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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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11 11:12

    첫댓글 숯불닭이라~~~~~ 완전 끌리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작성자 09.04.14 11:22

    한번 다녀오세요..후회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09.04.11 13:17

    ㅎㅎ ㅋㅋ 부천이라면 얼마 안멀군여..ㅋㅋ 땡기는대여.ㅋㅋ

  • 작성자 09.04.14 11:22

    그러세요..그럼, ?꼭 한번 들려보세요~~

  • 09.04.11 13:43

    제가 사는곳이 원종동^^ 함가봐야 겠군요

  • 작성자 09.04.14 11:23

    종동에 상고 계시면서 이곳을 모르신다니..조금 의아해요~~

  • 09.04.11 14:26

    와....지기네요... 역시 고기는 참숫에 구리석쇠 직화구이가 최고죠..

  • 작성자 09.04.14 11:23

    물롬이죠...참숯에 석쇠...좋지요~`

  • 09.04.12 01:29

    그 곳에 사는 동생이 있어 자주 원종동 가는데 꼭 가봐야겠어요 어제도 다녀왔는데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

  • 작성자 09.04.14 11:23

    혹시 다녀 오셨나요~~

  • 09.04.13 21:31

    나는 할 야기가 없네 그냥 조용히 갔다 와야지 와우

  • 작성자 09.04.14 11:24

    조용히 다녀 오세요~~

  • 09.04.14 15:50

    여기 정말 엄청 오래된곳이죠^^ 이 근처에살면서 이집모르면 간첩이죠..ㅋㅋㅋ

  • 작성자 09.04.15 07:37

    어린왕자님도 알고 계시는군요..

  • 09.04.14 23:29

    숯이 참 좋아보이네요~!! 저정도 숯이면 무엇을 올려놔도 입에서 녹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04.15 07:37

    참숯...에 꽃등심을 올리고 싶은심정이~~~

  • 09.06.05 09:55

    여기 아직두 있나요?? 꼬꼬닭집 아들이랑 동창이라서요,,,더 방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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