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은 정말 재미있어!
물고기와 개구리는 어떻게 물속에서 숨을 쉴까?
어류와 양서류의 생태와 특징을 알려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
글 박지숙 | 그림 이종균 | 감수 김길원, 임 혁 | 판형 227×280 | 올컬러
40쪽 | 값 11,800원 | ISBN 979-11-6581-064-1 (77490) | 발행일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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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꼬마 연어가 만난 어류와 양서류
《숨바꼭질은 정말 재미있어!》는 햇살강 꼬마 연어가 너른 바다로 갔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꼬마 연어가 여행 중에 만나는 여러 물고기들과 개구리, 도롱뇽 등을 통해 어류와 양서류의 생태와 특징들을 엿보게 해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어릴 적 누구나 냇가나 연못, 수족관 등에서 물고기를 처음 보게 되지요. 물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서 호기심이 샘솟았을 거예요. 이 책은 그러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하나씩 풀어 줍니다. 물고기들이 어떻게 물속에서 숨을 쉬고, 헤엄을 잘 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지 알려 주지요. 그리고 물속과 땅 양쪽에서 자유자재로 살아가는 참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같은 양서류의 생태와 특징도 함께 설명해 줍니다. 어류와 양서류는 생김새부터 아주 독특해요. 어류는 아가미로 숨 쉬며 물속에서 헤엄치기 좋은 유선형 몸을 가졌어요. 반면 양서류는 어릴 때는 어류처럼 아가미로 숨을 쉬다가 커서는 땅 위에 살면서 폐와 피부로 숨을 쉬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신비로운 생물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 거예요.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꼬마 연어의 시선으로 보는 어류와 양서류의 모습을 따뜻하고 사실적인 수채화로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요. 햇살강에서 태어난 꼬마 연어는 어른이 되기 위해 강을 떠나 바다로 여행을 가지요. 그 과정에서 버들치, 은어, 송사리, 망둑어, 가자미 등의 어류와 참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도롱뇽 같은 양서류를 만나게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어류와 양서류가 어떻게 닮았는지, 어떻게 다른지 구분할 수 있게 되지요.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세밀화 등을 함께 곁들여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는 ‘동물의 한살이’, ‘동물의 생활’ 등을 배우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아이가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부록 <미리 보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초등《과학》교과서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을 미리 알려 주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예비 초등생 및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또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주는 ‘재미있는 만화’도 실려 있어 아이들의 ‘스스로 학습’을 도와줄 거예요.
귀로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이 그림책은 오디오북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의 앞 면지에 실려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를 깨우거나 재울 때, 또는 장거리 여행 시 차 안에서도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져 마음껏 놀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습관처럼 늘 오디오북을 흘려듣다 보면 과학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차례
· 숨바꼭질은 정말 재미있어! 6~31
· 미리 보는 교과서 32~33
·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4~35
· 만화 – 앞다리 뒷다리 오징어 다리 36~37
작가 소개
글 박지숙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재능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동화를 쓰는 모임인 ‘메르헨’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징비록》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종균
서울에서 태어나 호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동화 그림 작가들의 모임 ‘감자꽃’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굴비 한 번 쳐다보고》《당나귀는 당나귀답게》 등이 있습니다.
최종 감수 김길원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뒤, 프랑스 낭시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조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지금은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있습니다.
감수 임 혁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원묵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고등학교 교과서-생물Ⅰ,Ⅱ》《인체, 부드러운 톱니바퀴》《소중한 뇌》《무한실험 생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