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페너(6,000원)
여기서 이 이름을 처음 들었다.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 두 종류가 있다.
짙은 커피에 달달한 크림이..
젓지 않고 그대로 한모금 쭈욱 들이키면
어느 드라마에서처럼
입가에 거품이 한가득...
거품이 풍부한데다 원두가 얹혀있는데 먹지는 못한다. 딱딱.
제주~하면 밀감. 귤요거트(6,500원)다.
밀감을 얹은 요거트, 견과류도 듬뿍,
쌀강정도 좀 들어있는 듯하고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귤껍질을 벗겼다고 한다.
통조림이 아니다.
창 너머는 감귤밭이다.
입구 옆으로 감귤밭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한여름. 인절미팥빙수(10,000원)
한여름을 시원하게 담백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연유 가득 뿌려 먹을 수 밖에 없는 맛있는 팥빙수!
열량 계산은 잊은지 오래다.
카페라떼(5,500원)
시원한 맥주도 판다.
간단한 기본 안주 프레첼 과자와 함께.
단골이라 주인 조카가 즐겨먹는 과자도 내어 주고
우리가 드시라고 가져간 풋귤을 먹음직스럽게 반 잘라서 내어도 준다.
수제쵸코칩쿠키(2,000원)
치즈케이크(5,000원)와 당근케이크(7,000원)
제주에선 당근케이크가 꽤 보인다.
올해 초 개업했는데 여름쯤의 메뉴판이다.
지금은 메뉴가 조금 더 늘었다.
이집은 술의 종류도 참 많다.
주인이 이쪽으로 일가견이 있다한다.
야한 술이름도 보인다.
입구
카페148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148이 이 카페의 주소다.
그래서 그냥 이름을 cafe48로 지었단다.
예쁜 포토존
창 너머 감귤밭
여름엔 천장에 서핑보드.
여기서 음악이 나온다.
멋있는 스피커를 통해서...
아름다운 제주에서의 추억은 카페148과 함께...
평일은 10시부터~6시까지
토요일은 ~8시까지
김영갑갤러리 바로 앞
http://cafe.daum.net/pusangoodfood
첫댓글 좋은곳은 다 다니시는 군요.
^^
전생에 오스트리아에서 마차를 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인슈패너를 마셔 본 어느 날
그 맛에 반해서 지금은 어딜 가도 아인슈패너가 가능한 곳에서는 그 맛을 음미하지요.
맛있더군요
제주도가면 맛집카페를
섭렵하다시피하는데
여기도멋지네요.굿
오호..
저도 카페 좋아합니다
예전 김영갑갤러리 들렸었는데요. 조금 외진 곳에 있더라구요.
이거 보니 제주도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주다운 시골.
그린애플 선라이즈랑 블루하와이랑 신데렐라 파인애플썬샤인 호가든 로제 샹그리아 와인..🍸🍹🍷🍻🍟
빙수 커피 과자 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