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문화가 있는날. 3차시 수업]
6월 25일 저녁 7시~9시.
제3회. <문화가 있는날> 수업이 푸른도서관에서 열렸어요.
위례송파 작은도서관 1~2학년 친구들 20명이 푸른도서관으로 하나둘씩 모두 모였네요.
오늘 수업은, 나눔 연극작업소 소풍 대표로 계신 권오현 선생님과 함께 오브제(신문지)를 활용한 연극놀이로 이야기의 도입을 함께 만들고, 인형극으로 이야기를 함께 본 후 이야기 속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연극놀이 활동 수업을 진행 했답니다.
참여한 아이들 모두 다같이 <야곱, 너는 특별해> 책을 읽고, 책속 주인공인 야곱을 만나러 가는 과정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문지를 이용해 상상 역할극 체험을 해 보는 수업.
신문지를 모아서 박박북북 찢으며 내면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 모두가 쓸모없을 거라 생각한 찢어놓은 신문지 조각들을 모아서 다시 인형극으로 만나 봤답니다.
인형극 이야기를 본 후 우리 아이들과 주인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몸짓 표현도 해보고, 가상의 주인공에게 편지를 써서 서로에게 들려줌으로서 아이들 자신에게 스스로 다짐도 해본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자존감 형성과 함께, 행복한 상상 역할극 체험을 함께 한 문화가 있는날 수업.
수업 내내 진지하게, 때론 하하호호 함박웃음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꿀맛같은 음료수 한병을 들고 집으로 가는 길은 모두가 행복한 얼굴들이었답니다.
꿈속에서 책속 주인공 ‘ 알바트로스 야곱’을 만나는 멋진 꿈 꾸었길....^^
< 자, 오늘 어떤 친구들이 왔는지 자기소개 서로 해 볼까요? >
< 대장님과 함께 책속 주인공 야곱을 만나러 가기전에, 모두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규칙을 정할 거예요. >
< 모험을 떠나기 전에, 우리가 함께 할 팀을 정해 봅시다. >
< 신문지로 된 배를 타고 야곱을 만나러 떠나 볼까요? 신문지 배위에 우리팀 모두가 타야하는 미션! >
< 이제 야곱이 사는 섬에 도착했어요. 신문지를 북북박박 찢으며 스트레스 감정들 날려 볼까요? >
< 모두가 즐거운 시간. 대장님! 저 날아갈 거 같이 기분이 좋아요.ㅎ >
< 자, 이제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보세요. >
< 대장님이 나눠주신 마법주머니(스타킹ㅋ)에 우리 안에 나쁜 감정 조각들을 차곡차곡 넣어봅니다. >
< 즐거운 신문지 놀이가 끝나고, 이제 인형극을 봅니다. >
< 날지 못하는 새 알바트로스 야곱을 만나는 시간. 진지하네요. >
< 인형극을 보고난후 야곱을 생각하며 편지를 썼답니다. 과연 야곱에게 답장이 올까요? >
대장님, 제가 야곱에게 쓴 편지를 친구들한테 읽어줄 거예요! >
< 대장님,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ㅎ 마무리. 그리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