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036200) 자회사 KSID의 성장성에 주목
종목리서치 | 교보
전통적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유니셈은 반도체 장비인 Scrubber, Chiller 등을 제조하는 기업. Scrubber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장비. Chiller는 반도체 공정의 메인 장비인 Chamber 주변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장비. 매출 비중은 3Q15 누적 기준으로 각각 41.8%, 33.2% 차지. 경쟁사는 GST, 에프에스티 등이 있음.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과 SK하이닉스의 M14라인 투자, TOSHIBA 의 NY2(flash memory) 80k 투자 등으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69억원(YoY +21.2%), 영업이익 107억원(YoY +202.6%, Opm 9.1%) 전망
자회사 KSID(한국스마트아이디) 성장성 부각
동사는 보안 인증 및 결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KSID의 지분 50% 보유. KSID는 젬알토로부터 이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1)휴대폰 USIM에 인증서 저장및 직발급 기술, 2)NFC카드 IC-Chip에 인증서 저장 및 직발급 기술을 개발. 직발급 기술 및 NFC카드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는 KSID가 유일. 작년 1월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금융사고 이후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개정안이 발표된 바 있음. 따라서 향후 공인인증서의 보안토큰(HSM: Hardware Security Module) 저장방식이 의무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기술을 보유한 KSID에 주목할 필요. KSID는 공공기관과 NFC 스마트카드 기반에 지문인식 인증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를 내년 중 선보일 것으로 보임. 실질적으로 계약이 임박한 업체임을 감안하여 향후 성장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