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전력소비량중 가정용 전기의 차지비율은 22% 에 불과합니다.
이를테면 전력소요량 절감을 위해서는 가정용전기의 절약보다는 산업용 특히 상업용전기의 절약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요금체계는
산업용 및 상업용 전기는 1kw당 80-90원 정도
농업용은 45 원정도 입니다
반면 가정용전기요금의 경우 ..
6단계 누진제가 적용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몇가구 되지도 않는 월 200kw 미만은 원가 수준인 118원을 적용하지만
우리나라 가정의 대다수에서 사용하는 월 250-300kw 사용하는 가구는 상업용 전기요금의 2배 이상.
월 300-400kw 사용하는 가구는 " 4배 이상
심지어 월 500 kw 사용가구는 " 10배 이상을
부담해야 합니다.
심지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는 가구당 한명이 사용하던, 4명이 사용하던 1인단 전기 사용량이 아닌
가구별 사용량으로 할증됩니다.
36도를 오르 내리는 더위에 명동의 상가는 문열고 하루 종일 에어컨 틀어도 1kw당 80원만 내면 되지만,
가정에서는 온 식구가 한방에 모여서 몇시간만 에어컨 틀어도 전기요금 폭탄 맞습니다.
월 300 kw 사용하는 가구가 에어컨 틀면... 1kw당 3,500원 더 내고, 400 kw 넘어가면 6,700원씩
더 내야 합니다.
아마도 8월 전기요금 나오면 죽느니 사느니 반드시 문제됩니다.
벌서 민주당이 이 문제 건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누진제가 2배 수준으로만 적용된다고 하면...
월 300kw 사용가구는 월 50,000, 400kw 사용가구는 월 70,000 월 500kw 사용가구는 월 120,000 전기요금 줄어듭니다.
야권에서 이 문제 들고 나오면.. 제 2의 무상급식꼴 납니다.
특히, 3,40대는 물론 50대 주부들까지 뻑이 갑니다....
전기요금 펑펑 쓰는 기업이나 상가가 전기요금 더 부담하는건 상식 아닌가요...
이거.. 중산층 특히 주부들을 뻑 가게 할 수 잇는 제도라고 보는데 생각들이 어떠신지요...
그리고 이런것이 경제민주화 이기도 하구요...
첫댓글 그렇죠,,이런것이 중도와 일반서민을 위한일,,,,
기본3k는 말이 안됨,,,
요즈음 월 3키로 쓰는 집이 어디있나요 ? 호롱불 밝히나요 ?............
뭔 3kw ? 어디 그런 말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