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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새벽 4시
[강아지 종류] 제페니즈 스피츠 성격과 특징 및 키우기 [제페니즈 스피츠 역사/스피츠 성격]
제페니즈 스피츠(Japanese Spitz)의 원산지는 일본이며, 일본 스피츠라고도 부릅니다.
스피츠는 포메라니안처럼 풍성한 털을 지녔지만 포메보다는 좀 더 크답니다 :) 또 주둥이가 더 뾰족한것이 특징인데요.
제페니즈 스피츠는 시베리아의 썰매견인 사모예드를 개량해서 만든 품종이므로 사모예드가 조상이며
계속된 교배로 크기가 조금 더 작아지고 흰색으로 개량된 품종입니다.
금세기 일본에 도입된 긴 털의 북유럽산 개들의 후예인 소형의 반려견 스피츠는 핀란드산 피니시 스피츠 (Finnish Spitz)나
독일산 저먼 스피츠 (German Spitz)등이 제페니즈 스피츠의 조상인 셈입니다.
가장 비슷한 품종은 시베리아 출신의 사모예드로, 이들이 일본에 도착한 후 크기가 점점 작아지도록 길러져왔습니다.
또한, 이 품종은 시바견들 만큼 넓은 인정을 받고 있진 못하지만 북유럽의 나라들로 수출되면서 북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도로시 케년(Dorothy Kenoun)은 몇 마리의 이 스피츠들을 스웨덴에서 영국으로 데려갔고
미국의 에스키모견의 소형 변종과 크기, 모습 면에서 매우 유사합니다.
한마디로 제페니즈 스피츠는 작은 사모예드 , 또는 좀 더 큰 화이트 포메라니안을 보는 느낌이랍니다.
스피츠는 독일어로 '뾰족한 것'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스피츠의 주둥이와 귀 모양을 보고 붙여진데서 그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즉, 스피츠란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에서 따온 것이랍니다. 그룹은 논스포팅 그룹 (비수렵견,실용견)에 속하며 전체가 흰색인 털을 가지고 있어 우아하고 기품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패니즈 스피츠, 저페니즈 스피츠, 저패니즈 스피츠, 제페니즈 스피츠 등으로 표기됩니다.
제페니즈 스피츠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1920년대 일본은 중국의 만주지방으로 진출하면서 독일인들이 그 지역에 유입시켰던 각종 소형 스피츠들을 일본으로 반입시킵니다. 이들을 소형으로 개량하면서 오늘의 제페니즈 스피츠가 탄생한 것입니다. 견종명에 제페니즈가 붙었다고 해서 일본이 고향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답니다. 그저 일본 사람들은 시베리아산 사모예드와 유럽 북부, 또는 중부산 스피츠들을 가지고 소형종 스피츠로 개량한 것 뿐입니다.
영국왕실에서는 스피츠의 크기가 큰 탓에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했었는데요. 뭐든 작게 만드는데 천재적인 일본인이 1940년대에 이 스피츠를 개량하기 시작하고 스피츠 종자중 작은것들만 반복적인 선택교배를 해서 탄생시키게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정국이 안정을 찾으면서 제페니즈 스피츠의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1946년~ 1956년에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일본 내 모든 견종중에서 4할은 스피츠였다 하니, 가히 인기를 짐작하고도 남을만 하죠? 1950년대에 들어 제페니즈 스피츠는 스웨덴을 시작으로 본격적 해외수출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다소 신경질적이라는 평가로 인해서 그 인기가 시들해지고, 1990년대에 이르러는 좀 더 온순한 품종으로 개량작업에 들어갑니다.
미국의 대표적 애견협회 AKC(미국켄넬클럽)은 제페니즈 스피츠를 독립된 견종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유사견종인 사모예드, 화이트 포메라니안, 아메리칸 에스키모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에서인데요. 하지만 AKC를 제외한 세계 많은 애견협회에서는 제페니즈 스피츠를 독립 견종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페니즈 스피츠의 성격은 총명하고 용감하며 쾌활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다른 스피츠 품종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고, 주인을 특히 잘 따르며 가족들과 잘 어울립니다. 주의력과 관찰력이 대단히 좋고 경계심이 좀 강한편입니다. 청각도 아주 예민한 편에 속하고, 매우 영리해서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기품이 있으며 동작이 재빠릅니다.
감각이 예민한 스피츠는 낯선사람이 다가오면 막 짖기 때문에
번견으로서 지킴이나 경비견으로도 탁월합니다. 수명은 약 10-14년으로 알려져있답니다.
외형적 특징은 체고 30-35cm, 체중 6-10kg 의 중형견에 가깝고 순백의 흰털과 장식털이 많은 꼬리,
뾰족한 얼굴과 일어선 귀를 가졌습니다. 소형견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크기는 중형견 수준으로서
성견은 10kg를 넘기도 합니다. 때문에 체격이 다부지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습니다.
머리는 둥글고 두개골은 뒤쪽이 넓고 이마는 잘 발달해있으며, 코는 검은색으로 작고 둥그스름합니다. 귀는 삼각형으로 작고 쫑긋 서 있고, 꼬리는 시작되는 부분이 높게 자리해서 길고 등 위로 말려있습니다. 제페니즈 스피츠는 대다수의 털이 직모에, 이중모로 되어있고 머리 주변과 가슴 , 꼬리는 장식털로 숱이 많습니다. 단 이마와 귀, 앞발의 털은 짧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 정치가들 사이에서 스피츠 붐이 일었었는데요.
대중들 사이에서도 귀족견으로 통했으나 수가 급증하고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해
헛짖음과 예민한 성격, 교잡으로 인해 그 수가 많이 줄게 되어 순종을 찾아보기는 어렵다고해요.
하지만 화려하고 기품있는 외모 덕에 매니아층이 많습니다 :)
제페니즈 스피츠의 허리는 폭이 넓고 가슴은 깊은 편입니다.
앞가슴 또한 팽팽하고, 배는 타이트한 편입니다.
어깨는 경사가 잘 져있고 앞발은 곧으며 발의 중간 관절부는 안정적입니다.
뒷발은 근육이 왕성하고, 스타이플과 비절은 적당한 각도를 하고 있답니다.
제페니즈 스피츠는 장난치는것도 좋아한다고해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적합한 견종입니다 ^^ 주의력이 좋은 편이라, 훈련 학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귀여운 제페니즈 스피츠~ 아파트에서도 키우기 적절하지만
헛짖음이 없도록 훈련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활동성이 많으므로 산책도 물론 자주 시켜주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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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귀욥다 학 ㅠㅠㅠㅠ
내가 저걸 두마리를 키움!! 털 엄청 빠짐...ㅜㅜ 근데 귀엽긴함 ㅋㅋ
스피츠새끼를 포메리안이라고 속이는 사람많아서 잘봐야함...ㅠㅠㅠㅠㅠㅠ
귀욥 ㅠㅠㅠㅠㅠㅠ핡
만지고싶다
우리집강아지ㅠㅠ 근데 하나도 안예민함 택배오면 꼬리흔들면서반김
개귀여워 ㅠㅠ
우리애기ㅠㅠㅜ♡
항상 행복해보임 ㅠㅠㅠㅠ하앙 졸귀 ㅠㅠㅠㅠ
인스타 백설이 ㅠㅠ 졸귀
우리집에도 침질질흘리는애 하나 있쯤!!ㅋㅋ
겁나 사랑스러워ㅜㅜㅜㅜ 내 최애 강아지였는데
이쁜이♡ 순하고 애교많고 평생 애기
넘나이뻐서 자랑하고싶음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친 졸라귀여워 뒤질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새끼 젤이쁨
울애기당
분위기쩔구여
사랑해내새끼 ㅠㅠ
울 애기ㅠㅠㅠ
성견되기전부터 넘 멋지고오ㅠㅠㅠㅠㅠ
고라니
낯선사람보면 짖는다구? 제발좀그래주라... ㅋㅋㅋ넘나 순둥이ㅠㅠㅠ
애기 ㅠㅠㅠㅠㅠ
휴ㅠㅠ 세젤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