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cafe.naver.com/ilovecat/7917334?tc=shared_link
[ 자체제작 펫산업 풍자 만평 ] 저장, 펌 환영합니다. 널리 공유해주세요.
수년전부터 수백만원을 받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평생 잘 돌봐주고 반려인도 찾아주겠다는 신종 펫샵(aka. 사설 보호소, 안락사 없는 보호소, 파양샵 등)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강아지 보호소"라고 검색해보니 각종 사설 보호소의 광고들이 쭉 나열됩니다.
공적으로 운영되는 보호소는 스마트폰 앱 "포인핸드"에서 검색되는 보호소뿐이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세요!
안락사 없는 보호소, 무료입소, 무료입양, 건강케어, 수의사, 동물병원 운영 등등 그럴듯한 단어들을 나열하고 있지만 결국에 이들 업체들은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자들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직장이 되었건, 사업이 되었건 돈을 벌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것입니다. 결국 목적은 수익 극대화라는 것을...
마치 너무 동물을 사랑하여 무료로 성심성의껏 아이들을 돌봐줄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결국 이들의 목적은 수익 창출입니다.
- 입소할 때, 수백만원 청구
- 다행히 다른 보호자에게 입양이 가면 입양자에게 수백만원 청구
- 아이가 아프면 연계동물병원에 약 요구
- 돈과 손이 많이 들어가는 질병이면 방치 후 폐사처리
이게 이들의 영업 방식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속지 마십시오.
보고 계신 모습은 극히 일부일 수 있습니다.
아래 사례가 이런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돌봐준다”며 파양 동물 암매장... 신종 펫숍 사건
https://youtu.be/lfIV9_iee00?si=gAT8PC2UW7avjXdP
경기 여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사기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종 펫숍 대표와 관계자 3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7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개 86마리와 고양이 32마리 등 118마리 동물을 죽인 뒤, 여주시의 한 야산에 몰래 묻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이 죽인 동물들은 보호자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파양한 반려동물이었습니다. 신종 펫숍은, ‘보호소’나 ‘요양소’와 같은 이름을 내걸고 “입양할 때까지 돌봐준다”며 보호자들을 유혹했습니다. 이들은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 양육비 명목으로, 최소 수십만원에서 최대 수천만원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파양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던 보호자들은 신종 펫숍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은 파양 계약서에 ‘1개월간 사진과 영상으로 안부를 전해준다’고 기재하며 보호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1개월이 지나면 연락을 끊었습니다. 동물들은 모두 동물 처리업자에게 넘겨서, 죽이거나 굶어 죽도록 방치했습니다. 죽은 동물들의 사체는 모두 야산에 암매장됐습니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 문구에 속지 말아야... 118마리 신종펫샵 암매장 사건
최근 유튜브에서 신종펫샵의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을 보고 일부를 공유합니다.
출처 : 견생역전
풀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no5034/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SYJ
강아지 고양이의 생명과, 반려인의 미안한 마음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이들 업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업체들의 운영방식에 아무런 법적 제제를 하지 않고 있는 입법부에 루시법 통과를 촉구합니다.
또한 공적으로 운영되는 보호소는 스마트폰 앱 "포인핸드"에서 검색되는 보호소뿐이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세요!
루시법 통과에 참여해주세요.
한국 루시법 주요 내용
▷ 펫숍(경매장)의 동물 매매 금지와 대규모 번식장 철폐
펫숍 진열 판매를 위해 번식장에서 강제 출산이 이뤄지며 2개월 미만의 강아지들은 젖도 떼지 못한 상태에서 어미에게서 강제로 박탈돼 펫숍에서 물건처럼 매매됩니다. 펫숍 매매를 금지함으로써 연이어 번식장 철폐와 보호소 입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인터넷 거래 및 매매 금지
인터넷을 통한 반려동물 거래는 반려동물의 생산과 판매과정을 더욱 더 불투명하게 만듭니다. 클릭 몇 번으로 동물을 실제로 보지 않고 구매할 수 있어 인터넷 거래의 원천 금지가 시급합니다.
▷ 엄격하게 제한된 출산과 펫숍 전시를 위한 어미와 새끼의 분리 금지
동물에게 적절한 환경, 자연적인 임신과 제한된 출산 육아 등 모견과 종견의 복지를 보장하는 경우만 분양을 허용하며, 모견과 종견은 물론 태어난 모든 새끼들을 등록하고 종모견 보유 마릿수는 물론 연간 판매 마릿수를 제한하는 등 법의 테두리 내에 두고 규제와 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루시법 청원 링크
https://campaigns.do/campaigns/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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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이 늘어나며 "루시법" "개식용금지법" 같은 동물 친화 법률로 학대를 막고자 하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왜 강아지 고양이만 특별대우하느냐." "돼지, 소는 먹으면서 왜 강아지는 먹으면 안된다고 하느냐." 등으로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 경우를 바탕으로 답변하자면
강아지와 고양이를 가족으로서 사랑하며
내 강아지, 고양이가 귀한만큼
다른 강아지, 고양이들도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처럼 사랑받을 수 있는 귀한 아이들이
펫샵, 개농장, 경매장, 보신탕집의 돈벌이 수단으로 학대받는 모습을 보며 분노를 느낍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가족으로서 사랑하기 때문에 "루시법" "개식용금지법"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유기동물 구조하시는 분들의 한탄이 섞인 목소리를 종종 듣습니다.
한쪽에선 열심히 팔고, 한쪽에선 열심히 살리는구나....
그럴때마다 구조하시는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느끼면서, 펫샵-개농장-경매장-보신탕집에 분노를 느낍니다.
이런 연유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공감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유명한 웹툰 작가가 저거 암컷 강아지 새끼빼기? 장면 사람과 강아지 역할 바꿔서 그림 그려서 화제 됐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경각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네 진짜 난 너무 끔찍한데.. 어디 외계인들이 지구인들 반려인으로 키우기 좋다고 농장에 가둬서 강제교배 시키고 죽을때까지 임신과 출산만 반복하고 옆에 사람시체 나뒹굴고 있는 환경에서 자식 낳자마자 외계인들이 와서 빼간다 생각하면 진짜 와..ㅋㅋㅋ 어차피 그런 일 안 일어날텐데 뭐하러 쓸데없이 감정소비하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인간이 진짜 제일 무섭다 출산을 안 하는 몸뚱이를 가진 남자들이 제일 잔인하다
헐 나는 인스타 이런데서 보호소라고 사진 예쁘게 찍어올리는거 다 진짜 보호손줄 알았는데... 포인핸드만 봐야되나보네
진짜 왜저럴까
너무너무 역겨워 제발 다 죽었으면
다 알고있잖아 모른척하는거잖아.... 제발 ㅠㅠ